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저무는 2017, 다가오는 2018년, "이젠 모두가 변화해야 할 때"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7/12/29 [04:28]

저무는 2017, 다가오는 2018년, "이젠 모두가 변화해야 할 때"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7/12/29 [04:28]

 

▲ 청와대 앞 분수가 옷을 갈아 입었다.  모두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촛불을 들었다,호돌이도 곰순이도.. © 문화예술의전당

 

2017년 12월 28일 오후 5시경  청와대 앞 효자동사무소 앞길에서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차별해소" "대법원 판결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연단에 선 금속노조 사무총장은 "이젠 촛불정권인 문재인 정권이 우리들의 호소에 답할 차례"라고 정부의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집회는 민주적, 평화적으로 진행되어 오후 6시  종료되었다. 

 

▲ 청와대 앞 100M 전,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차별 해소 호소 , 2018년도엔 모든 것에 실제 변화가 있기를..    © 문화예술의전당

  

 연도에 서 있던 한 시민은 "지방에서 새벽부터 일어나 이곳까지 찾아와 저렇게 추운 땅바닥에 앉아 자신들의 '차별'을 호소하는데 이제는 촛불로 새롭게 집권한 문재인 정부가 대답해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집회를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집회가 평화적으로 끝나서 다행이지만, 내년엔 민주노총이 문재인 정부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텐데... 모두 잘 되었으면 한다"고 바램을 밝혔다.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