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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은 전세권 연출의 000 이다 - 최초 블랙리스트에 희생 당한 한국 최초 뮤지컬

-연재 다섯번 째 -상평통보 압인 시주화를 아시나요?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1/20 [08:43]

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은 전세권 연출의 000 이다 - 최초 블랙리스트에 희생 당한 한국 최초 뮤지컬

-연재 다섯번 째 -상평통보 압인 시주화를 아시나요?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8/0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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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무엇인가? "살짜기 옵서예"?

 

2.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000의 000이다.(2)

 

3. 뮤지컬,musical,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과연 어떤 작품인가?(3)

 

4.[단독]한국최초의 뮤지컬 연출자는 가수 전인권 형, 전세권 연출가

 

5.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전세권 연출의 000 이다 - 최초 블랙리스트에 희생 당한 한국 최초 뮤지컬

 

6.전세권 연출의 ‘극단 제3극장’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새우잡이’를 국립극장 무대에 올린다.

 

7.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전세권 연출의 뮤지컬 카니발 수첩이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문화예술의전당 www.lullu.net 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상평통보는 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있다. 화폐수집가들은 성곽처럼 생겼다고 하여 전문용어로 ()’이라고 하며 네모난 곽이라 하여 사방(四方방곽(方郭)‘을 가졌다고 칭한다.

 

▲  우측 상평통보  금백전, 상평통보 당백전 모전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개인 수집품

 

그런데 구한말 시대, 고종 21년 서기 1884년 전환국에서 발행된 상평통보에는 네모난 사각 테두리(사방방곽) 가운데에 우주를 상징하는 둥그런 구멍이 뚫려있다. 네모난 사각 테두리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는 상평통보는 상평통보 당오전 압인 시주화 (방곽원공)”으로 명명됐다.

 

▲  우측 상평통보 당잭전 모전, 상평통보 금백전    ©문화예술의전당

 

그러니까 우주는 사각처럼 네모나다고 생각했던 예전 사람들이 과학과 지식으로 인해 지구는 네모나지 않고 동그랗게 생겼다는 인식의 전환이 화폐에 반영된 것이다.

 

▲ 상평통보 당오전 압인 시주화 (방곽원공)    ©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개인 수집품

 

 

이 화폐역시 앞선 연재에서 예시한 상평통보 당백전과 상평통보 금백전과 마찬가지로

보통의 일반인은 볼 수 없어 그 존재를 알 수 없었다. 물론 화폐의 희소성으로 인해 가치도 매우 크다.

 

이 화폐는 주화를 대량생산하기에 앞서 임금에게 주화발행에 대한 결제나 품의를 받거나(품의전) 시험 삼아 생산한 시주전(試鑄錢)중에서 시주화 인 것이다.

 

상평통보 당오전 압인 시주화(방곽원공)’은 그동안의 화폐주조방식인 쇠를 형틀에 부어 만든 주물방식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산업혁명의 계기로 탄생한 프레스 압인기로 눌러 제조한 한국 최초의 현대주화인 것이다.

 

▲  전세권 작,연출, 최종혁 편곡, 전인권 들국화 연주,출연, 뮤지컬 '우린 새우젓이오  © 문화예술의전당

 

 잘못 써진 역사는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분들은 상평통보 하면 동전에 상평통보라 써져 있고 가운데 구멍이 있으며 주물에 쇠를 부어 만든 구식화폐로만 알고 있는 셈이니 지금 연재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은 무엇인가? 그것은 일반인이 과거 권력에 기생하고 아부한 결과 진실은 묻어두고 권력자의 입맛에 맞는 대로 가공한 사실로 예그린 악단의 살짜기 옵서에가 대한민국 역사에서 짓밟힌 군사문화 독재문화 체제하에서 그렇게 회자되며 연년이 내려와 정설처럼 굳어진 결과인 것이다.

 

그러니까 예그린 악단의 살짜기 옵서에는 그냥 보통의 상평통보이고, 그저 사람들과 이 사회에 흔하게 통용된 통용전, 통용주화 인 것이다.

 

모름지기 한국최초, 최초의 한국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달려면 보통의’ , ‘흔한’ , ‘통용 된것이라는 단어는 갖지 못할 것이다. 그럼으로 한국 최초’ , ‘한국 최초의 뮤지컬, 한국 뮤지컬의 효시는 품의전 내지는 시주전, 시주화의 위치일 것이다.

 

그러니까 그것은 보통의 평범하지 않은’ “아주 특별하다는 것이다.

 

 한국 뮤지컬로 '블랙 리스트의 효시'가 되다.

일반에 통용되지 않은, 평생 살아도 품의전, 시주화의 존재자체를 몰랐거나, 연재중  만난 김모씨는 "모르지는 않았지만 살아있는 권력에 아첨하고 사사로이 자기이득을 더 챙기고자 버젓한 진실을 살해하여 둔갑된 사실을 역사로 만들어버린 문화부 블랙리스트 아닌 대한민국 블랙리스트 효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재에서도 보였듯 장연희의 논문에서 기술한 그대로

이하 논문 원본 수록 사진 참조-

 

[위의 인용에서 보듯이 1966살짜기 옵서에이전에 몇몇의 작품이 공연되었으나 현재 그 기록이나 내용들은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번역뮤지컬인 1962<포기와 베스>는 차지하더라도 현대적 뮤지컬 양식을 표방한 공연, 1965년 뮤지컬 <새우잡이>1966년 뮤지컬 <카니발수첩>이 엄연히 뮤지컬의 형식을 갖춘 공연이었으나 그 역사는 엉뚱하게 기록되어 있음은 우리 역사 도처에서 발견되는 강자의 논리라 볼 수밖에 없다. ....(중략)...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에 비추어 지금까지 한국 창작 뮤지컬의 효시로 불려졌던 살짜기 옵서예는 뮤지컬 <새우잡이>로 정정됨이 마땅하다는 것이 본 연구자의 견해다].

 

▲ 장연희 논문 발췌 인용     © 문화예술의전당

 

화폐를 예를 들어 일반 통용화와 품의전, 시주화 등을 통해 효시’ , ‘최초는 평범한 것이 아닌 특출한 , 특별한 것 이라 했다.

 

예그린 악단의 살짜기 옵서에가 한국 뮤지컬의 효시. 최초의 한국 뮤지컬이 아니라는 것은 알았다.

그렇다면 한국 뮤지컬의 효시는 무엇일까?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무엇일까?

는 다음에..... 또 연재한다.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  

 

▲  전세권 작,연출, 최종혁 편곡, 전인권 들국화 연주,출연, 뮤지컬 '우린 새우젓이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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