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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사랑의 집 수리”

장애인세대에 해피하우스 선물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08:11]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사랑의 집 수리”

장애인세대에 해피하우스 선물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5/24 [08:11]

▲ 초사동 해당세대에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이 주거 환경개선(곰팡이 제거 작업)봉사를 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강연식)은 5월 1일과 23일 이틀간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연복)와 연계해 관내 장애인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의 관내 저소득세대 모니터링 결과 유○○세대(57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행복키움 협약이 되어 있는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회에 도움을 요청해 회원 20여명의 손길이 모아져 해피하우스를 선물하게 됐다.

 

유○○세대는 가족모두가 장애인으로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노후컨테이너 주택에서 달리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몰라 불편한 생활을 하던 중으로 방문 당시 화장실 바닥이 높아 물기가 거실로 유입되어 거실 벽면과 장판이 습기로인해 검은 곰팡이가 전체적으로 퍼져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5월 1일, 1차적으로 화장실 바닥 낮춤 공사와 건조 작업을 실시하고, 23일2차로 물기와 곰팡이가 마른 바닥과 벽면에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 및 전체적으로비위생적이고 더러운 집 안·밖의 묵은 때 청소를 실시했다.

 

유◌◌ 씨는 “우리집이 새집이 되었다. 깨끗하게 변해서 사용하기 아깝다”며 고맙다는 말로 연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연복 새마을지도자회장은“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곳에 찾아가서 주거환경개선 복지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되어 도리어 기쁘다. 2차에 걸쳐서 회원들이 해당 장애인세대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드려야겠다고 한마음이 되어 봉사를 실천해서 고맙고 보람되었다. 온양5동과 행복키움 협약을 통해 봉사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었는데 내년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좀 더 늘여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심흥섭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공동단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전달을 위해 지속적인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015년부터 온양5동 행복키움 추진단과 협약을 맺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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