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 구청장실 문턱 SNS로 낮춘다.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후보는 12일 '구민참여 SNS 자유발언, 서초공감 플랫폼 운영'을 약속했다.

▲   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 구청장실 문턱 SNS로 낮춘다.  © 문화예술의전당

이 후보는 생활공약의 하나로 ‘서초구민 참여 자유발언, 서초공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초구민들이 행정기관과 소통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은 전화,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사이트 등이 있다”면서 “그러나 기존 방식은 1대 1 질의응답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   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 구청장실 문턱 SNS로 낮춘다.  © 문화예술의전당

이에 “서초구민 참여 SNS 자유발언, 서초공감 플랫폼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민들이 자유발언을 할 수 있는 발언대와 참관 객석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SNS로 중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근 서초구청장 후보, 구청장실 문턱 SNS로 낮춘다.  © 문화예술의전당

서초소통공감 플랫폼은 이를 통해 한 달에 2~3회 특정일을 지정해 2시간 정도 운영하되, 발언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발언일시가 정해지면, 10분간 본인의 의사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SNS를 통해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서초구민들의 좋은 제안이나 아이디어들은 행정부서에서 업무에 참고 할 수 있도록 전달함으로써 민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