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연주가 한윤정 & 가수 김기태, 제주 서귀포서 “비연” 쇼케이스

해금연주가 한윤정(28세)이 지난 3일  해금연주곡 “비연”을  깜짝 발표하며 참석했던 관람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  해금연주가 한윤정과 가수 김기태가 서귀포 야외무대에서 비연곡을 선보이고 있다.

  해금연주가 한윤정 & 가수 김기태 비연 현장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AHQZXAAVYU&feature=youtu.be

해금연주가인 한윤정이 직접 작사하고 가수 김기태등이 공동 작곡한 깜짝 디지털 싱글 해금연주곡 ‘비연’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야외무대에서 예고되지 않은 기습 쇼케이스를 가져 참석했던 관객들에게 큰 기쁨과 함게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또한 신곡발표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내외 해금연주곡을 좋아하는 팬 층으로부터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연’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해금이 주는 악기의 애틋함을 잘 살려내고, 듣기에 복잡하지 않으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에 충실하게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을 하고자 대중음악가 김기태와 공동작곡한 곡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해금연주가 한윤정은 “화려하고 나를 돋보이게 하는 연주보다는 어디서든 많은 사람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해금에 대한 진정한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 곡의 의미를 밝혔다. 

해금연주가 한윤정 & 가수 김기태 비연

https://www.youtube.com/watch?v=fQMF0Hfjw4E&feature=youtu.be

이곡은 한윤정이 10년 전 국악예고 시절 준비한곡으로 2년 전 본격적으로 본인이 직접 작사, 김기태·서상욱·한윤정 작곡, 소리꾼 박자연 구음 등 많은 젊은 예인들의 실험예술무대를 거쳐 가수 김기태 노래와 한윤정의 해금연주로 이날 무대에 올려졌다. 한편 이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문에이전시(070-7792-848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