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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밴드 '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NIGHT AT THE CABARET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11/13 [19:02]

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밴드 '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NIGHT AT THE CABARET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11/13 [19:02]

20세기 초 유럽의 낭만을 노래하는 마드모아젤 S의 첫 앨범 [ NIGHT AT THE CABARET] 발매 소식입니다. 밴드 마드모아젤은 불어로 " 아가씨"와 영문자 S의 조합어 이며 이것은 아가씨들의 비밀스런 밤! 즉 SECRET!을 뜻합니다. 밴드명과는 다르게 마드모아젤 S는 남성 5인조 밴드입니다.
 
유럽의 어느 작은 골목길, 아름다운 밴드의 음악이 흐르는 곳은 밤의 카바레!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은밀하고도  비밀스런 하룻밤을 노래한다는 컨셉의 이번 앨범은 20세기 초 유럽의 낭만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떠납니다. 마드모아젤 S는 프로젝트 탱고 그룹 라벤타나의 리더로 잘 알려진 아코디언 정태호, 영화 음악감독이자 베이시스트 황인규, ​기타리스트 & 프로듀서 이동섭, 프랑스 유학파 드러머 김윤태,​재즈 1세대의 계보를 잇는 올해 데뷔 30년의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보석 같은 남성 재즈보컬 최용민의 프로젝트 그룹입니다.​'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의 음악은 20세기 초 유럽으로 건너간 재즈와 그 당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유럽의 음악을 연상시킵니다.

 

▲ 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밴드 '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    © 문화예술의전당

 

실력파 재즈뮤지션들의 프로젝트 그룹 '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가 첫 앨범 “NIGHT AT THE CABARET” 를 발매했다. 마드모아젤 S는 프로젝트 탱고 그룹 라벤타나의 리더로 잘 알려진 아코디언 정태호, 영화 음악감독이자 베이시스트 황인규, 기타리스트 & 프로듀서 이동섭, 프랑스 유학파 드러머 김윤태, 재즈 1세대의 계보를 잇는 올해 데뷔 30년의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보석 같은 남성 재즈보컬 최용민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의 음악은 20세기 초 유럽으로 건너간 재즈와 그 당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유럽의 음악을 연상시킨다. 낯선 도시의 작은 골목길, 매력적인 음악이 들리는 그곳은 열정과 사랑이 숨쉬는 밤의 카바레! 그 곳은 자신을 얽매던 모습을 모두 내려놓고 낭만적인 음악에 자유롭게 자신을 맡길 수 있는 비밀스런 공간!

 

   https://www.youtube.com/watch?v=UTffayEWwxM&feature=youtu.be


밴드 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는 불어로 “아가씨”를 뜻하는 마드모아젤과 영문자 ”S”가 합쳐진 이름으로 S는 시크릿!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뜻한다. 밴드 이름으로만 추측하면 밴드는 모두 여자로 구성되어야 할 것 같지만 의외로 마드모아젤 S는 남성 5인조 밴드이다. 마드모아젤S는 국내 재즈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30, 40 대 젊은 재즈 뮤지션들과 데뷔 30년을 넘긴 보컬 최용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앨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20 세기 초 유럽의 낭만은 리더인 정태호의 낭만적인 아코디언 사운드와 보컬 최용민의 자연스럽고 연륜이 느껴지는 깊은 목소리로 표현되어 더욱 빛을 발하였다.

마드모아젤 S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낭만과 열정이 살아 있던 그곳으로!

▲ 유럽의 낭만을 연주하는 밴드 '마드모아젤 S (Mademoiselle S)'    © 문화예술의전당


첫 트랙 'Wilkommen'이 시작되면 마치 어두운 골목 안 비밀스러운 카바레의 문을 열고 입장한 듯, 청중의 박수 소리와 취객의 잡담에 섞인 밴드의 음악이 환영 인사를 건네고, 뒤를 이어 수 많은 Swing Kids 들을 열광시켰던 곡 'Bei mir bist du schön'으로 음반이 시작된다.


차분하고 따뜻한 클라리넷 연주곡 'Dear Pinocchio', 1930년대 British Dance Band의 악곡 형식을 가진 'Secret for Mademoiselle', 카바레에서의 After hour 를 연상케 하는 'Viens Jouer Avec Moi' 등의 오리지널 트랙들은 이들이 지향하는 Neo-Romanticism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어지는 트랙에서는 20세기 현대 음악의 이단아 쿠르트 바일(Kurt Weill)의 캬바레 뮤직 'Moon of Alabama' 를 흥미롭게 재현하였고, 벨 에포크 시대의 작곡가들인 에릭 사티, 타레가의 왈츠를 각색해 앨범의 주제인 카바레의 인상을 더한다. 아름다운 이별에 대해 담담히 고백하는 'Come to an End' 를 마지막으로 앨범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고, 리더 정태호와 베이시스트 황인규가 음악 감독을 맡았던 영화 [카오산 탱고]의 O.S.T '그대 곁에 지금 (Feat. 도승은)'이 보너스 트랙으로 이어진다.

멤버소개

ACCORDION & PIANO정태호
Tango Jazz Project 'La Ventana' 리더
리더작 ‘Como el Tango, Como el Jazz' 2009 한국대중음악상 노미네이트
2집 ‘Nostalgia and the Delicate Woman' 2011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영화 <만추> <브라보 재즈 라이프> O.S.T 작곡

VOCAL 최용민
경인방송 (SUNNY FM 90.7 ) 재즈 프로그램 " 최용민의 재즈로 가는 밤" "밤으로의 초대" 진행 ( 2004 - 2008 )
수원 여자대학교 스포츠 예술학부 대중음악과 외래 교수 역임, 인하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원 교수 역임
3집 앨범 " THE STYLING OF .... " 발매

BASS 황인규
Toronto Humber College Jazz Performance Diploma, Thompson Rivers University Jazz Study 학위.
Toronto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당선작 “Begin to Beg in OST” Composition
“The Mobius Band Project” 앨범 <Le Ciel> 작곡 및 연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젝트앨범 “한국영화음악, Urban을 만나다” Arranging 연주

Guitar 이동섭
이동섭 1집 your song 발표
재즈보컬리스트 민채 1집 프로듀서, 작사, 작곡, 기타세션
프로젝트 재즈밴드 메리고 라운드 1집 멤버참여

DRUMS 김윤태
Conservatoire National de Region a VERSAILLES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Ecole National de la Music a EVRY
To the west (재즈피아니스트 허대욱 1집) ,Le Moment Disperse(재즈피아니스트 허대욱 2집)
Brown Eyeds Soul 1집
재즈피아니스트 이선지 뉴 퀸텟 4집 국경의 밤
2005 Jarasum jazz festival공연
2005 Osaka jazz street festival 공연
2007 Berlin jazz fastival 공연
2013 LIG 아트홀 Jazz times 이정식 섹스텟 공연 (합정, 부산)
2014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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