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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서는 형제 남경읍, 남경주가 그려내는 '형제애'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0/01/20 [11:49]

[레인맨]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서는 형제 남경읍, 남경주가 그려내는 '형제애'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0/01/20 [11:49]



더스틴 호프먼, 톰크루즈의 영화 <레인맨>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영화는

영국과 일본에서 연극으로 공연되어 대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연극 <레인맨>은 2009년 한국에서 4개월간 초연되며

연극계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0년 <레인맨>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2월19일~3월28일)에서

배우가 전면교체되어 새로운 느낌의 <레인맨>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관심은 무엇보다 뮤지컬 1세대로 불리는 남경읍 씨와

대한민국 간판 뮤지컬 스타 남경주 씨가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선다는 점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1985~1986)이후, 연극 ‘레인맨’으로

15년만에 한 무대에 서게 될 남경읍, 남경주 씨가 그려낼 형제애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  




남경주씨는

“레인맨의 찰리는 나와 너무나 닮은 점이 많아 마치 나를 위한 작품”같다며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꾸준히 무대에 서왔던 박상원씨는

“이번 공연은 연기자로서 모든 것을 던져야 할 작품이다.

    기존의 연기와는 다른 변화를 할 것”이라며

    “관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말했다.


"33년이라는 연기 생활을 하며 느낀 것이 하나있다"며 운을 뗀 남경읍씨는

“배우가 힘든만큼 관객은 즐겁고, 배우가 흘린 눈물만큼 관객은 감동 받는다.”라며

   좋은 작품과 훌륭한 연기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을 다짐했다.


레이먼 역은 남경읍•박상원이, 찰리 역은 남경주•원기준이 나눠 맡는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강새별 e -mail :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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