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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린 채널 모두가 다 하나같이 똑같았다

추동 | 기사입력 2019/04/27 [22:37]

돌린 채널 모두가 다 하나같이 똑같았다

추동 | 입력 : 2019/04/27 [22:37]

 

대구와 강원의 축구경기를 TV로 쇼파에 앉아 보는 토요일 오후, 축구는 대구가 강원을 2 대빵으로 이겼다. 골 점유율은 강원이 많았지만 일단 수비에서 막고 5초 만에 슛까지 하는 대구의 빠른 축구로 인해 강원은 패하고 말았다.

 

축구가 끝나고 다른 채널에서는 무엇을 할까? 다른 채널에서는 혹시 다른 축구게임을 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채널을 돌렸다. 채널마다 '판문점 선언 1년 행사'이다. sbs, kbs, 나팔수 mbc, mbn, 연합뉴스도, 24시간 뉴스채널도 모두 '판문점 선언 1년 행사'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었다.

 

돌린 채널 모두가 다 하나같이 똑같았다

 

소름이 돋았다.

 

저건 공산당, 공산주의 체제하에서만 나올 수 있는 소리인데!

 

돌린 채널 모두가 다 하나같이 똑같았다

 

 

흥미 있게 다른 채널을 돌려봤다. 동아 와 조선만 뉴스를 하고 있었다.

 

(두개 채널 제외하고) TV채널 모두가 같은 내용을 생방송 중계 하고 있었다.

 

대단한 나라다.

 

어벙이는 오늘도 여전하게 눈만 꿈뻑꿈뻑 거리고 있고,

밖엔 다시 온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 모레가 5월인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자료    ©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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