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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여름철 브랜드 퍼퓨머가 추천하는 서머 향수 제안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19 [09:02]

여름철 브랜드 퍼퓨머가 추천하는 서머 향수 제안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0/07/19 [09:02]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온다. 기온이 올라가고땀이나 체취가 유난히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보니 향수를 고를 때는 특히 더 신경 써주어야 한다.  자칫잘못하면 다른 냄새들과 향수가 섞여 더 불쾌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 여름에는 상쾌한 느낌의 시트러스향수나 프루티한 느낌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각 브랜드의 퍼퓨머에게 추천 받은 여름에 사용하기좋은 향수를 알아보자.

 

▲ 쇼파드 퍼퓸 X 도라 바그리치  © 문화예술의전당

 

[여성향수] 쇼파드 퍼퓸 : 해피쇼파드컬렉션의 퍼퓨머 ‘도라 바그리치’

 

‘해피 쇼파드 컬렉션’은 쇼파드 쥬얼리 해피 다이아몬드의 반짝임과 기쁨을 향으로 표현한 컬렉션으로 특유의 경쾌함과 밝고 긍정적인무드를 선사하는 쇼파드의 메인 컬렉션이다. 메이저 향료 기업 피르메니히에서 실력을 쌓아오며 퍼퓨머로거듭난 ‘도라 바그리치’는 천연 원료가 지닌 향의 아름다움을극대화한 ‘해피 쇼파드 컬렉션’을 추천한다. 레몬, 로즈, 오렌지무드를 담은 플로랄 시트러스 그린, 플로랄 로즈 프루티, 루미너스오렌지 블러썸 향은 화창한 여름 날씨에 제격이다.

 

▲ 필립플레인 X 알베르토 모리야스  © 문화예술의전당

 

[남성향수] 필립플레인 퍼퓸 : 노 리밋츠의 퍼퓨머 ‘알베르토 모리야스’

 

세계적인 마스터 퍼퓨머 알베르토 모리야스가 창조한 필립 플레인의 ‘노 리밋츠’는 진하고 개성 있는 노트가 매력적인 남성향수이다. 마스터퍼퓨머 알베르로 모리야스는 노 리밋츠만을 위한 아쿠아틱 노트, 블랙 페퍼, 다크 초콜릿, 오드 레더로 구성된 4가지 맞춤형 어코드를 만들어 스파이시 하면서도 레더리한 악센트를 강조했다. 뿌리는순간 마치 향기 타투를 입은 듯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여름에도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향수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 추천한다.

 

▲ 니콜라이 퍼퓸 X 니콜라이  © 문화예술의전당

 

[젠더리스향수] 니콜라이퍼퓸 : 케이프 네롤리의 퍼퓨머 ‘파트리시아 드 니콜라이’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있는 느낌의 시트러스 향수를 찾는 다면 니콜라이의 ‘케이프 네롤리’를 추천한다.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니콜라이 퍼퓸의 브랜드창립자이자, 프랑스 향수 명문가 출신의 첫 여성 퍼퓨머인 파트리시아 드 니콜라이. 그녀가 청량한 여름 해안가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 시킨 향수가 바로 케이프 네롤리이다. 프랑스 리비에 해안의 따스함과 그 위에 서 있는 오렌지 나무를 향으로 담아낸 ‘케이프 네롤리’는 톡톡 튀는 밝은 에너지의 비터 오렌지 향을 담고있어 경쾌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향으로 남녀 관계 없이 여름철 사용하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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