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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3월 9일(화) 오늘의 날씨,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으로 대기 질 매우 좋지 않음, 안개,스모그, 앞이 안 보여..백신접종에 관해 우리가 절대 알아야 할 것들 정리

백신접종 후 사망자는 벌써 11명, 질병청은 사망자와 백신접종 인과관계 없다, 고로 보상없다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05:08]

3월 9일(화) 오늘의 날씨,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으로 대기 질 매우 좋지 않음, 안개,스모그, 앞이 안 보여..백신접종에 관해 우리가 절대 알아야 할 것들 정리

백신접종 후 사망자는 벌써 11명, 질병청은 사망자와 백신접종 인과관계 없다, 고로 보상없다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1/03/09 [05:08]

2021년 3월 9일(음력 1월 26일) 丙辰 화요일오늘의 날씨입니다.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구름많겠고, 아침(09시)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도(강원동해안 제외), 충남권,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는 국지적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중국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고농도 초미세먼지+ 스모그 영향으로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쪽지역에서는 대기 질이 매우 좋지 않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지만 중국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 아주 새빨갛습니다. 한국도 중국과 가까운 서쪽 지역은 빨갛게 오염되어 있습니다.

▲ 현재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으로 대기 질 매우 좋지 않아, 내일은 전국적으로 더 나빠져  © 문화예술의전당

https://classic.nullschool.net/#current/particulates/surface/level/overlay=pm10/orthographic=-247.49,19.69,1099/loc=-167.474,33.712

내일은 대기 질이 더 심해져 전국의 대기 질이 매우 좋지 않겠습니다.

날이 풀리면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걱정..휴~

 

 

 오늘(9일) 낮 기온은 어제(8일, 7~16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내륙에서 1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내일(10일) 낮 기온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15도 이상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 한편, 내일(10일)과 모레(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어제(8일, -4~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0도 내외에 머물겠고,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는 0도 이하가 되겠습니다.

 

- 모레(1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상청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 문화예술의전당

 

- 오늘(9일) 낮최고기온은 10~16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3~5도, 낮최고기온은 10~19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1일) 아침최저기온은 -1~7도, 낮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습니다.

 

< 날씨 전망 >

(하늘상태) 오늘(9일)은 전국이 구름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밤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1일)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강수) 모레(11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15~18시)에 제주도, 밤(18~24시)에 전라권(전북북부 제외)과 경남서부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 한편, 오늘(9일) 오후에는 제주도산지에, 내일(10일) 오전에는 경북동해안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유의 사항 >

(가시거리, 안개)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내일(10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늘(9일)과 내일(10일)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연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9일 05시 발표 예정, 국립환경과학원)를 반드시 참고하기 바랍니다.

 

백신접종 후 사망자는 벌써 11명, 질병청은 사망자와 백신접종 인과관계 없다, 고로 보상없.다.

 

▲ 백신 맞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사람     ©문화예술의전당

 

사망자 나오자…오스트리아, AZ 백신 중단했다, 서울신문, 그런데 우리는 백신접종 후 사망자 벌써 11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망과 백신접종은 인과관계 없다. 고로 보상도 없다!

https://www.lullu.net/32533

 

오스트리아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예방 차원에서 중단하기로 했다.

▲ 요즘     ©문화예술의전당

 

8일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보건 당국(BASG)은 북부 츠베틀 지역 진료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 등이 보고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했다.

 

▲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브리핑에서 --백신 맞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사람     ©문화예술의전당

 

BASG에 따르면 한 명(49)은 심각한 응고 장애로 숨지고, 다른 한 명(35)은 폐색전증을 보였다. 혈전이 혈류를 타고 돌다가 폐혈관을 막아 버리는 폐색전증을 보인 환자는 현재 회복 중이다.

 

현지 매체들은 이들이 츠베틀 진료소에서 일하던 간호사였다고 전했다.

 

BASG는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 특히 혈전 관련 사건은 해당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이 아니다”며 “다만 예방적 조처로, 남은 물량을 더는 배포하거나 접종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 통신사 APA에 2만3000명이 참여한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약품청(EMA)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승인을 받은 백신이라면서 “모든 평가에서 안전하고 효능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스트리아 당국과 접촉 중이며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신문

사망자 나오자…오스트리아, AZ 백신 중단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69357

 

이하 내용은 오늘 있었던 질병관리청 정은경 브리핑 전문입니다.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이 2021.3.8(월) 14:1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이 했는데 ... 기대했는데,,,역시! 원래 기대는 갖을게 못 되기에... 는 소설이고.., 이광수 무정이란 소설이고....이번 내용은 너무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백신 맞기 전 아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본인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백신 맞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사람,그리고 연관성 없기에 보상 없다. 음냐리~  © 문화예술의전당

 오늘 브리핑은 너무도 중요한 내용이기에 현장 동영상을 아카이브에 넣어 보존합니다.
이하 내용은 브리핑 전문입니다.

▲ 요즘 ..으..아악...뜨악~    ©문화예술의전당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3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5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2,817명입니다. (355 더하기 11은? )

 

   현재는 7,701명이 격리 중에 있으시고 위중증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어제 8분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는 1,642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브리핑 자료로 갈음하고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371.7명으로 직전 1주보다는 2.3명, 0.6%가 증가하였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19.4명으로 2월 2주의 평균 30명대에서 20명대 미만으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감소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권역별 발생 현황을 보시면 수도권 그리고 충청·경남·제주권은 지난주 대비 증가하였고, 호남·경북·강원권의 경우에는 전주에 비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시면 선행 확진자하고의 접촉이 34.5%, 집단발생이 31.7%이며, 해외유입 사례가 5%입니다.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의 발생 비율이 지난 2월 3주의 13% 대비, 지난주에는 4.5%로 많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는 662명으로 전체 24.2%입니다. 

 

   신규 집단발생한 건은 지난주에 총 21건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례는 가족 및 지인모임이 9건이었고 사업장,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한 사업장이 7건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이 3건 그리고 기타 동두천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의 집단발생과 세종시의 군부대 집단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에 있습니다. 치명률도 지난주에는 소폭 감소해서 1.77%입니다. 하지만 80대 이상 어르신들에서의 치명률은 계속 20.7%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주에는 사망자가 총 37명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이 80대 어르신으로서 80대 이상이 전체 48% 정도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들의 주요한 추정 감염경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과 같은 그런 시설 및 병원에서의 사망이 43%로 가장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이었습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확인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4일 지난주 이후에 총 248건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222건에 대해서는 213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고 9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해외유입의 경우는 총 26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이 중의 1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고 11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중에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6건으로 많았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3건이었으며 브라질 변이 관련이 1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이후의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82건이고,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주에 확인된 20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의 1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였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중의 2명은 검역단계,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이 되었습니다. 

 

   국내 감염 9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5개 집단사례와 관련된 확진자로 지역사회 감시강화 과정에서 시행한 변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영국 변이 6건, 남아공 변이 3건이 확인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립니다.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동향은 계속해서 유행기준 이하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여전히 정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서 감염확산의 위험요인과 당부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위험요인은 중소 규모의 제조업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충청권을 중심으로 중소 제조업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3밀 작업환경과 기숙사·공동거주로 인해 감염의 위험은 높지만 의료적인 접근성이 제한되어 조기에 발견이 어렵고 불법체류 등으로 검사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상황입니다. 

 

   또한 실내체육시설 그리고 춤무도장, 음식점과 주점, 사우나, 교회, 어린이집, 학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집단감염도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충청권 등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 등 감염취약 사업장에 대해 고용부의 특별점검과 연계해서 사업장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두 번째는 3월 등교와 봄맞이 여행·모임 등으로 인한 사람 간 접촉 증가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유흥시설·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위반 업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지자체별로 고위험 지역 그리고 고위험 직종을 선정해서 일제 검사 등 지역사회 방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의 위험입니다. 

 

   오늘 보고된 것처럼 지역사회의 감염사례에서도 변이가 발견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내국인 포함하여 모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해서 시행하고 있고,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일에 격리해제 전 검사와 자가격리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변이 바이러스 유입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가족·지인모임 그리고 다중이용시설 등 전체 감염경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행·나들이 등으로 인한 지역 간의 이동, 또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에 확산의 위험이 함께 증가하여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준수를 지켜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첫째, 장소·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십시오. 

 

   둘째, 5인 이상의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발열·호흡기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3월 8일 기준으로 현재까지는 31만 6,86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접종률은 41.5%로 당초 2월, 2~3월에 계획하고 있는 76만 명 중의 41.5%인 31만 6,000명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이 81.3%, 요양시설은 49.9%, 1차 대응요원은 현재 진행 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도 27.7%의 접종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신규로 226건이 추가로 보고되어 현재까지 총 3,915건이 예방접종을 맞고 ‘이상반응이 있다.’라고 신고가 되었습니다. 

 

   3,866건에 대해서는... 이 중에서 3,86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3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와 경련 등 5건의 중증 의심사례가 신고되었고, 사망은 현재까지 11건이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주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전체 접종자 중의 1.2%에서 이상반응의 의심사례를 신고하였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1.3%로 남성 0.8%보다 여성에서 더 많은 신고가 있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 30대가 1.7% 그리고 60대가 0.4%로 젊은 연령층에서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았습니다. 

 

   접종 대상별 신고 현황을 보면, 기관종사자는 1.2% 그리고 기관에 입원이나 입소돼 있는 환자가 0.4%의 신고율을 보였습니다. 

 

   기관 종류별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1.7%로 가장 신고율이 높았고 요양병원이 0.9%, 요양시설이 0.9% 그리고 코로나19 치료병원이 0.3%순으로 신고를 하셨습니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2%, 화이자 접종 대상자가 0.3%로 이상반응을 신고하셨습니다. 

 

   신고하신 이상반응의 임상증상별로는 근육통이 가장 많아 65%, 그다음 발열이 58.2% 그리고 두통·오한순으로 대부분 자연적인 면역 형성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98.7%로 가장 많았습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회의 결과는 피해조사반 반장님께서 별도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전에는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으시고 의사 예진을 받으실 때 반드시 알레르기·병력 등 예진표를 자세히 기록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 성분에 대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접종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발열·급성병증이 있는 경우는 접종을 연기하셔야 됩니다. 

 

   접종 후 주의사항은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에 15분 내지 30분간은 접종기관에서 머물면서 아나필락시스 등의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고,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최소한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몸 상태를 관찰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의 통증 그리고 부기 그리고 발적 등의 국소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또 발열·피로감·두통·근육통·메스꺼움·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접종... 이와 같이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이상반응은 2~3일 정도 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부기가 있는 경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 부위에 대거나 전신 이상반응이 있을 때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증상이 있거나 고열이 지속되는 등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을 초과하는 그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진료를 받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님께서 피해조사 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먼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구성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원래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도록 돼 있습니다. 현재는 8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의료전문가들을 바탕으로 해서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학 또 호흡기알레르기학, 또한 신경학을 전공으로 하시는 교수님과 그리고 법의학을 전공으로 하시는 분, 면역학을 전공으로 하시는 분 이렇게 구성이 현재 돼 있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의 하는 역할은 우선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발생하는 중증 이상사례가 있는 경우에 그 백신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 검증을 하고, 또한 중증 이상반응과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바탕으로 해서 이와 같은 예방접종사업을 지속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할까지 하게 되는 것이 피해조사반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피해조사반 운영이나 구성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렸고, 이제부터는 어제 진행됐던 회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저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사망하여 신고된 8분에 대한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에 대해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를 할 때의 원칙은 세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첫 번째는 백신 자체의 이상 여부에 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백신에 의한 중증 이상반응, 특히 코로나19 백신인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의 발생 여부를 같이 검토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사망자께서 갖고 계셨던 기저질환의 유무에 대해서 검토를 하였습니다. 

 

   우선 백신, 8분에 대해서 백신 자체에 대한 검사를 조사하였습니다. 우선 동일한 예방접종 약을 갖고 접종을 같은 날 하셨고 같은 장소에서 하셨던 분들에게서 나타나는 예방접종 중증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데에서는 아무런 동반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예방접종 자체의, 백신 자체의 문제라든가 또는 백신접종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해서 사망 예에 대해 검토를 하였습니다.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인 아나필락시스에 해당되는 사례가 있는지를 여덟 사망자 예에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아나필락시스에 해당되는 그런 증상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 당구장 표시100개

   또한, 기저질환에 대해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환자분께서는 뇌혈관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어서 기저질환의 악화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 국가가 공식적으로 이 발언을 했기에 이런 지병이 있는 사람은 백신맞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죽으면 그 사람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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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사망 당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증상들이 있는지도 같이 검토를 하였습니다마는 특별한 이상반응의 징후가 보이지는 않았다고 생각이, 판단이 됐습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신고된 8건에서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조사 대상자 중에서 4분은 현재 부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하여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는 추가 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어제 있었던 회의의 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 

 

 

[질문·답변]

<질문> (사회자) 그러면 이상반응 신고사례와 관련된 출입기자분들이 보내주신 사전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순서로는 세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저질환과 또 사망사례와 관련된 연관성입니다. 

 

   조용균 교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간과 관련된 기저질환이 없었는데 백신접종 후에 급성 간경변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것으로 보는지,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 그리고 역학조사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됐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중요 당구장 표시 79개

<답변> (조용균 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8명의 환자를 리뷰하고 그중의 일곱 번째 환자에 해당되는 사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환자 같은 경우는 요양병원에 예전에 과거에 뇌출혈에 의해서 와병상태에 있는 환자였고 자기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못한 환자였습니다. (과거 뇌출혈은 언제?  그리고 자기표현이 원활하지 못한 환자에게 백신접종을? 누가 백신접종을 허가했을까?)

 

   백신에 의한 전격성 간염 형태의 사망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도 보고된 사례가 없고, 이 환자 같은 경우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그러면 왜 이 환자가 갑자기 간염과 함께 사망을 했는가, 어제 같이 검토를 해 본 결과, 이 환자는 아마도 자기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그 환자의 병이 초기에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담도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가장 추정이 가능한 그런 환자입니다. 그래서 이 환자는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연관성이, 그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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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회자) 다음은 사전질문 두 번째 질문, 부검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청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에 사망하신 분들에 대해서 부검을 진행하기로 한 사례는 몇 분인지, 그리고 부검을 할 경우 경찰 신고부터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는 절차 등을 모두 유족이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의 사망사례에 한해서 유족의 부담을 덜고 부검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어저께 저희가 피해조사반에서 검토했던 사망신고 사례 중에서 4분, 8분 중의 4분이 현재 부검이 1분은 진행 중이시고 4분은 부검을 진행할 예정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현재 부검인 경우에는 별도의 사망원인이 불분명한 경우에 검찰의 주의를 받아서 부검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말씀 주신 절차에 대해서 좀 더 유족들을 배려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있는지, 그런 부분들은 경찰이나 국과수하고 협의를 해서 개선할 내용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사전질문 네 번째 순서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은 의료진들이 예상보다 이상반응이 강하다고 호소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일반 국민으로 확대될 경우에 불안이 더 증폭되고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접종전략과 그리고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이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는지, 먼저 이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모든 백신이 그렇지만 백신을 접종하고 나면 어느 정도 백신을 유도하는 항원물질을 몸 안에 넣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항원물질이 몸에 들어가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면서 어떤 이상반응이라고 말을 하는 발열이나 근육통이나 이러한 반응들이 보이는 게 통상적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2~3일 지나면 결국은 해소가 되는 거고,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포함해서 다른 백신들도 모두 그런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가 임상시험에서도 이미 보고가 된 바가 있습니다. 

 

   현재는 저희가 밝혀드리는 통계는 의료기관의 의사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봤을 때 신고하는 신고통계를 집계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저희가 이것 이외에도 각 백신별로 약 5,000명 정도의 대상으로 예방접종 이상반응 여부를 능동적으로 조사하는 그런 조사체계를 가동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수동적으로 신고해 주시는 그런 자료만이 아니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어느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는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하는 그런 부분들은 좀 더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서 조사 결과가 집계가 되면 그런 부분들도 말씀을 드리도록 조사를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 통계와 관련되어서도 그러면 방금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을 주신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전문가분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정재훈 교수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일각에서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기피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결국 외국의 사례는 정부당국과 그다음에 접종 대상자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접종 대상자 같은 경우에는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진다거나 아니면 접종을 주저하는 사례들이 많이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정부당국, 방역당국 같은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논란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아니고 65세 이상에 대한 효과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논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논란 같은 경우에는 영국에서 수백만 명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외국 정부 같은 경우에는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를 봐서 이런 논란을 겪으면서 접종 대상자들의 신뢰가 떨어졌을 수는 있습니다만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이 되면서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전반과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고 그리고 역학과 관련된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첫 번째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 여부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한 차례만 거치면 최종 결정이 될 수 있는지, 그렇다면 바로 다음 주부터라도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인 시기는 언제로 예상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종사자가 총 37만 6,000여 명인데 이들 내에서의 접종 순서는 지역별, 나이순 등 어떤 식이 될지, 또 65세 이상은 이달 중 추가로 들어오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되는지 관련된 내용도 정리가 됐으면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방금 전에 정재훈 교수님도 설명을 해 주셨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에서의 효과에 대한 근거 데이터가 최근에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실제 접종 후의 효과에 대한 평가 데이터들이 발표가 되면서 좀 더 저희가 당초에 말씀드렸던 65세 이상의 접종의 유효성에 대한 근거들이 확보가 되면 접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근거들이 좀 더 추가로 제시가 됐기 때문에 이렇게 조사된, 발표된 내용을 가지고 저희가 다음... 이번 주 정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심의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주에 저희가 코로나19 백신전문가 자문회의는 진행을 하였고요. 자문회의에서의 전문가들의 검토 의견도 그 당시에 제기됐던 유효성에 대한 근거 부족은 영국에서의 자료나 이런 것으로 충분히 접종을 할 수 있겠다, 라는 그런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견들을 반영해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시간이 확정되지는 않아서 시간이 확정되면 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에 대해서는 말씀 주신 대로 지난번에 65세 이상으로 접종이 보류된 입소자 또는 입원 환자 그리고 종사자 숫자가 37만 명 정도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만약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결정되게 되면 저희가 코백스 물량도 3월에 들어올 예정이고, 또 2차 접종에 대한 물량도 현재 보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접종계획을 가능한 한 빨리 수립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세 번째 질문입니다. HCN충북방송의 황정환 기자님입니다. 현재 백신접종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관리는 접종 대상 지역이 아니라 신고된 등록 주소지로 지자체에 통보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기준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백신 이상반응 환자 관리는 그렇지 않아서 대응이 쉽지 않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어떻게 판단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이 부분은 아마 보건소의 관할을 어떻게 정하느냐, 라는 행정적인 지침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소지 보건소가 원거리에 있을 경우에는 원활하게 조사를 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서 이 부분은 행정기관 간의 어떤 연계나 이런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지침을 보완할 수 있는지 검토를 하고 지자체 의견을 듣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네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입니다. 앞서 발표했던 2월, 3월 예방접종계획은 모두 시작이 됐고 현재 진행 중인데 2분기 접종 시행계획 그리고 혹은 4월 시행계획은 언제쯤 발표 예정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이번 주 전문위원회 검토를 한 뒤 다음 주쯤 발표할 수도 있을지 일정과 관련돼서도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저희가 백신 공급계획이 확정되면 공급계획에 따른 접종계획을 주기적으로 마련해서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가 화이자 백신이 2분기, 3월 말에 50만 명분이 들어오고, 또 4월, 5월, 6월 2분기에 300만 명분이 들어올 계획에 있고, 또 코백스를 통해서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물량 등 다른 백신에 대해서도 현재 공급일정이 어느 정도 확정된 백신에 대해서는 접종 대상자와 접종 방법에 대한 초안을 만들고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서 확정되는 대로 바로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일곱 번째 보내주신 질문, 전북일보 엄승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접종 후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고 백신과 연관성은 없다고 하나, 중증 이상의 기저질환자의 경우에는 면역체계에 있어서 일반인보다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예진검사가 더욱 강화해야 된다, 라는 의견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도 저희가 예방접종지침에 예진을 할 때 접종받을 대상자가 전신상태가 나쁘거나 아니면 급성기 질환이 있어서, 발열 등 다른 급성기 증상이 있거나 임종이 임박하신 분이나 하는 그런 분들은 의학적인 사유로 접종을 보류하거나 아니면 연기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철저하게 그 당일의 건강상태를 잘 평가해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이 될 수 있게끔 예진에 대해서는 계속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안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망신고 사례 부검과 관련되어서 4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여덟 번째 질문 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열 번째 질문 주신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그리고 열다섯 번째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열여섯 번째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유사한 질문이라서 한 번에 질문드리겠습니다. 혹시 보충해서 질문해야 되면 추가로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조사 대상이 되는 신고된 8분의 사망사례 중에 4명만 부검을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부검으로 확인하려는 부분은 어떤 점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피해조사 때 부검이 필요해지는 상황은 어떤 경우인지 질문을 주셨고요. 

 

   또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도 별도의 사망원인이 불분명한 경우에 부검을 한다고 했는데, 현재 부검이 진행 중인 4명도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지, 기저질환의 여부 때문인지 관련된, 부검과 관련돼서 질문을 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부검에 대해서는 변사 사건인 경우는 유족이 신청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원인불명 사망으로 신고한 경우에 검찰의 영장을 받아서 부검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유족의 신청 부분이 있어야 될 것 같고, 또 사망원인이 아주 급격한 사망이어서 사망원인이 불명인 경우 이런 경우에는 부검을 진행하는 부분인데요. 

 

   대부분 요양병원에 계셨던 분들인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있으셨고, 그런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어느 정도 설명이 되거나 그러신 분들은 부검을 요청하지는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아무래도 유족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결정한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피해조사 때에도 저희가 아주 감염병이 의심돼서 사망하거나 하는 경우는 강제로 저희가 부검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는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상반응으로 인한 피해조사 때는 부검을 강제로 하지는 않고요. 어느 정도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그런 경우에는 부검 소견을 참고해서 판단을 하고는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역시나 유족의 동의를 얻어서 부검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다섯 번째 질문 주셨던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이 별도의 사망원인이 불분명한 경우 부검을 한다고 했는데 현재 부검이 진행 중인 4명도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부검의 경우는 청장님 말씀하신 대로 변사 사건으로 처리가 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가족들의 동의를 얻고서는 저희가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는 거동이 불편하시고 요양병원에 장기간 계시고 그래서 기저질환의 진행에 대한 것들이 정확지 않은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인과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부검을 가족들과 협의해서 가족들이 원하시는 경우에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래서 좀 더 백신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저희가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대부분은 다, 지금 현재 8분의 사망환자들은 다 요양병원에 그동안에 입원해 계셨던 분들이기 때문에 기저질환들을 다 갖고 있고 그것으로도 어느 정도 설명은 됩니다. 그러나 워낙에 그동안의 기록이라든가 또는 진찰 과정이 조금 미흡한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것에 대한 좀 더 확실하게 확인을 하기 위해서 부검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홉 번째 질문 주신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그리고 고령층에 비해서 젊은 연령층의 신고율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그것은 좀 더 전문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저희가 신고율이라고 표현을 드린 것은 신고를 얼마나 또 많이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서 실제 발생률하고 신고율은 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정확하게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비율이 어떻다, 라고 표현을 드렸습니다. 

 

   고령층에 비해서 젊은 층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젊은 층이 임상시험을 할 때도 역시나 그런 소견을 보여서 오히려 연령이 많은 고령층에서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발생이 훨씬 더 낮았다는 보고는 이미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대부분의 백신에서는 보고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백신이 들어가... 항원이 들어갔을 때 어떤 면역학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강도가 좀 더 면역이 활발한 젊은 층에서의 강도가 세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훨씬 더 이런 발열이나 근육통과 같은 이상반응을 좀 더 세게 겪는 것으로 그렇게 설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성에 대해서는 조금 그것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고 좀 더 조사 결과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 관련된 질문은 나중에 한 번에 드리겠습니다. 열한 번째 질문 주신 동아일보 김소민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독감백신에 의한 사망으로 인과관계가 인정된 사례는 몇 건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인과관계를 인정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2020~2021절기 사망신고 110건은 모두 인과관계 ‘없음'으로 결론이 났는데 그전 사례라도 있다면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 이상반응으로 신고가 되고 이상반응 중에서도 중증 또는 사망 건에 있어서는 인과성 평가를 하고 인과성이 인정된 경우에는 피해보상 신청을 해 준 경우 피해보상까지 이루어지는 이런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독감백신에 의해 사망 인과관계 인정된 사례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자료를 한번 봐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정도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 작년 절기에 사망신고가 많이 되었었고, 그중에 110건의 인과관계는 ’없음‘으로 결론이 난 것은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맞습니다. 

 

   그전에는 보통은 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이라고 알려진 경우, 예를 들어서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쇼크, 이로 인해서 중증반응,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 또는 백신으로 인해서 독감백신으로 인해서 중증 이상반응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는 질환들, 신경계 질환으로서는 대표적으로 길랑-바레 신드롬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중증 이상반응이 생기고 또 그로 인해서 악화돼서 사망한 경우, 인과관계가 다른 원인에 의한 가능성보다 백신접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통 그렇게 평가를 하고 그런 경우에 인정을 하게 됩니다. 이 케이스들이 기존에 얼마가 사망하고 연관된 케이스가 얼마나 있었는지는 별도로 정리해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김중곤 반장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해조사 관련되어서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조금 전 간경변 환자에 대해서 설명 주신 대로 8명 개개인의 저희가 개인정보와 의료정보가 있어서 개인을 특정하지는 못하겠지만, 개별적으로 사망자에 대해서 추정되는 사인이 무엇인지 개략적인 설명을 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그런데 지금 말씀 들으신 대로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각 환자분마다 이렇게 별도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그러나 사인으로 제일 가깝게 추정되는 기저질환으로는 뇌출혈이나 또는 심부전이라든가 심근경색증, 패혈증 또는 급성간염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다고 어저께 판단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정도까지만 제가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열네 번째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TBC 최종혁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에 혈류와 관련된 증상으로 사망한 환자가 나왔고 백신접종과의 인과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백신접종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하는 내용을 설명하시면서, 백신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백신접종을 중단한 배경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견해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고, 그리고 관련해서 우리나라는 인과성 여부와는 별개로 접종을 중단할 계획은 없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저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오스트리아에서 2명 정도의 이상반응이 보고가 된 것으로 언론에서 보았습니다. 아마 잠정적으로 중단한 사유는 그 나라에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세부내용을 확인하기는 좀 어렵고요. 좀 더 안정적으로 접종을 하기 위해서 사망원인이 확인될 때까지 중단을 잠시 보류하는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이후 정보를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경우에도 현재 사망사고가 생겼을 때 각 시도의 신속대응팀에서 사망신고 사례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고, 또 피해조사반에서도 백신을 중단해야 될 정도의 상황인지에 대한 것도 검토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현재까지 신고된 사망사례가 백신 제품 자체의 이상이거나 이런 것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고, 기저질환하고 연관된 사망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중단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현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중단할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요. 계속 모니터링을 하면서 그런 필요성이나 위험성은 계속 검토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된 질의응답은 이상 답변이 된 것 같습니다. 추가 질문 있으면 대변인실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역학조사와 관련되어서 사전질의 먼저, 우리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주신 사전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관련된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2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증상이 접종 후 5일 정도 지나 나타난 것 같은데 이 2명의 사례에 대해서 상세하게 파악된 내용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신접종을 하고도 확진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2명은 2차 접종을 언제 받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현장에서도 많이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역학조사팀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박영준 팀장이 역학조사 내용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 지금 접종한 의료진 중에서 확진자 또는 접종자 중에서 확진으로 확인된 케이스는 언론 보도되어 있는 그 두 케이스는 중앙에서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분들의 증상은 접종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3월 5일에 확진이 됐고, 이 사람에 의해서 접촉자에 대해서 추가 조사하는 과정 중에 그 다음 날 접촉자가 추가 확진이 더 나온 상황입니다. 

 

   이 건에 있어서 백신접종은 효과 평가라는 부분하고 관련이 있겠고요. 백신접종이 확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백신접종으로 인해서 확진이 유발됐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전혀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효과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면역이 형성되기 전에 이미 감염된 상황이라고 볼 수... 그럴 가능성이 하나고 있고, 형성되기 전에 새로 노출에 의해서 또 감염됐을 가능성이 두 가능성이 다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접종하고 난 다음에 시간이 일정 기간 지나야지 형성이 될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사례를 봤었을 때는, 보고된 사례와 근거들을 기반으로 평가해 봤었을 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현재는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2차 접종인 경우 현재 저희들이 예방,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준상 과거 확진력이 있는 사람들은 접종 대상에 일단은 제외하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은 일단 2차 접종 대상에서는 제외될 예정에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하나 더 역학조사팀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아홉 번째 질문 주신 내용 잠깐 보겠습니다. 현장에서 아홉 번째 질문 주신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백신접종 이전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는지, 이 부분은 설명을 한 부분이고, 또 8일 기준으로 백신접종 후에 감염된 사례가 추가로 파악된 게 더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그전에 감염된 사례가 한 케이스 더 있습니다. 그다음에 더 있을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접종하고 난 다음에 면역 형성되기 전에 지역사회 유행이 있는 상황에서 노출이 됐었을 때의 발병 가능성은 있고요.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더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요. 

 

   이 건은 백신 접종자들의 정보하고 확진자들의 정보를 같이 비교함으로써 추가적으로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평가할 예정에 있습니다. 금일 중에 한번 1차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이것을 정례화시킬 예정에 있습니다. 

 

   두 큰 데이터, 정보체계들이 아직은 연계가 안 돼 있고 자동으로 산출이 안 되는 상황이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다 보니까 시간은 좀 소요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이 지역사회 유행상황, 그다음에 백신접종 이후에 시간 경과가 얼마 안 됐다, 라는 것들을 고려했었을 때는 이런 유사한 사례들은 앞으로도 종종 신고될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외신기자단에서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참고로 오늘부터는 한국의 방역과 예방접종 상황에 대해서 외신에서도 사전질문을 두 개씩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 번째 질문은 백신접종 후에 이상반응 사례라서 기답변이 되었고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이 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신규 확진자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적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하나 질문을 주셨고요. 

 

   그리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향후에 지배종이 되어가고 있다, 라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요청이 있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우리나라에서, 저희가 현재는 변이 바이러스 변이 여부에 대해서 굉장히 다양하게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이러스 변이 건은 현재 182건으로 확인되고 있고 이것은 바이러스 분석이 돼서 진행된 경우고, 또 이것하고 관련해서 지역사회 유행하고 연관돼서 바이러스 검사는 되지는 않았지만 역학적인 그런 연관 사례까지 포함하면 어느 정도 숫자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은 아닌 상황입니다.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서 자가격리 그리고 세 번의 검사 그리고 검역 이런 굉장히 강력한 해외유입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했기 때문에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어느 정도는 차단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지역사회의 사례 중에서도 변이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위험은 여전히 있다고는 보고 있고, 그것을 줄이기 위해서 더 강력한 입국자에 대한 여러 가지 조치들을 강화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에 지배종이 되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 입국자들을 통해서 가장 많이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지역사회에서도 확인이 어느 정도 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알려진 대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전염력을 높이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영향에 대해서는 국내 바이러스 감시에 대한 부분들을 더 강화하면서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주신 방역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 주신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 감염에 대한 관리를 당부했는데, 지금까지 전국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 수와 확진 인원수를 알 수 있는지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저희 역학조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 해당 건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통계는 저희들이 한번 정리해서 이번 주 중에 다시 한번 발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화요일쯤에 저희들이 산업체 중심으로 집단사례의 현황들을 한번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그것을 업데이트하고 외국인까지 같이, 주로 외국인들이 감염된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설명드린 것의 주요 내용 중의 하나는 설 연휴 이전에 비해서 이후에 외국인 중심의 산업체에서 집단발생들이 좀 많이 신고되고 확인됐다. 그래서 산업체, 특히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지역에 있어서 저희들이 선제적인 검사하면서 추적관리·감시를 강화하겠다. 

 

   그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들이 경기 북부 그다음에 충남·충북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산업체 집단발생들이 또 확인되고 있는 이런 과정, 일련의 과정입니다. 세부 통계에 있어서는 금주 중에 한번 정리해서 다시 한번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다섯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MBC 박윤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서울 강동구 고등학교 집단감염이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등교수업 이후에 전국에서 발생한 첫 번째 학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맞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고, 다음으로는 학교 운동부 학생들은 개학 후 운동과 식사·숙박 등을 함께 했다고 알려졌는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게 확인된 내용이 있는지 개별 사례와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하나 더 주신 질문은 경기도 안성의 축산물공판장 집단감염사례는 누적환자를 자료에는 14명으로 있는데 지자체발 기사에는 50명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 규모를 포함해서 조사된 내용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이 부분도 역학조사반장이 보고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개학 이후에 학교에서의 집단발생, 학교하고 관련된 집단발생 사례 이렇게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저희들이 집계한 것 중에서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 추가적인 발생현황, 관리상황에 대해서는 브리핑 자료를 통해서 계속 설명...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이 운동부 합숙·훈련하고 관련된 것으로 현재는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그 훈련과정 중에서 어떠한 수칙 위반이 있었는지는 현장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그 결과에 따라서 설명드리고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지자체의 집계시점 그다음에 중앙에서 통계... 보도자료에 반영되는 이 집계시점의 차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00시 기준으로 일단은 저희 신고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보도자료에 저희들이 싣고 있고요. 지자체에서는 그 이후에 오전에도 추가 확인된 건들이 대외에 공개되기 때문에 차이는 있고, 저희들이 지금 모니터링한 결과로는 50명 이상의 확진자들이 있는 것으로 저희들도 파악하고 있고, 오늘 밤에 다시 한번 정리를 하면 그 이후에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규모는 저 정도로 저희들도 현재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내 지역사회 변이 감염이 확인된 5건의 집단감염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유입된 것인지, 경로 확인이 다 된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각 집단감염 역학조사 현황에 대한 설명 그리고 관련 확진자 수도 추가로 설명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지역사회에 본격 침투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했는데 변이용 백신물량을 사전에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지도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오늘 저희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말씀드린 5건의 변이 바이러스 관련된 집단사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는 해외유입 사례하고의 연관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경로, 특히 지표환자가 어디서부터 노출됐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경로, 감염원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역학적 사례, 확진자 수는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 ‘지역사회 본격 침투’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래도 최근 들어서 이 영국 변이 같은 경우에는 지역사회 자체에서도 현재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영국 변이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서는 좀 더 감시를 강화하고 분석을 강화해야 될 필요성을 저희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국내, 해외유입하고 관련 없는 국내 자체 발생 사례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분석하고 감염경로에 대한 부분들을 조사를 하겠고, 특히 해외유입 사례들이 자가격리나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노출될 위험성이 여전히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계속 강화하고 모니터링 하도록 하겠습니다. 

 

   변이용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가 다섯 종류의 백신을 현재는 확보를 한 상황이고, 또 바이러스, 백신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이나 이런 부분들이 조금 다르게 각각 보고가 되고 있어서 이런 변이 바이러스의 회피하기 위한 백신전략에 대해서도 현재 전문가들하고 검토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께서 주시는 의견은 현재 계획된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마쳐서 국내에서도 이런 변이가 더 우세해지기 전에 접종을 안전하게 완료하는 게 일단의 가장 큰 목표이다, 라는 그런 지적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계획된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변이, 국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하고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그런 백신전략에 대해서도 계속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13번째 질문입니다. 조선일보 최윤경 기자님 질문입니다. 김포 일가족 관련된 집단감염으로 3명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됐는데,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이 됐는지, 지표환자는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되지 않았다고 하기에 질문한다고 했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역학조사팀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사례가 변이 바이러스 분석이 진행된 계기는 지표환자가 해외입국력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일가족 중의 1분이셨고요. 이분이 확진이 되고 그래서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하고 나머지 일가족도 같이 감시강화 차원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지표환자인 해외입국력이 있는 분은 변이 바이러스 확인이 안 됐고 나머지 일가족이 변이 바이러스 확인된 특이한 사례입니다. 그래서 일단 현재까지 저희들이 확인될 수 있는 것은 지표환자, 최근 해외여행력 있는 사람에 의한 감염이라기보다도 다른 루트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가능성은 직장 또는 지인모임을 통해서 최근에 해외입국자 또는 기존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사례들하고 접촉력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 사례 관련돼서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열여덟 번째 질문 주신 SBS 김형래 기자님 질문입니다. 부산 장례식장 또 울산 골프연습장 관련해서 역학적 관련 사례가 4개의 소규모 집단 60명이라고 했는데, 각각 감염경로와 환자 숫자 등 역학조사 내용을 현재까지 파악된 부분까지만이라도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3월 2일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체 환자, 총환자 숫자, 그다음에 각각의 서브 그룹에 대한 숫자를 언급해 드린바 있습니다. 그전부터 어떻게 변화됐는지는 3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실 것 같고, 경기도에 거주하신 지표환자가 장례식장에 방문해서 장례식장의 다른 친척을 감염시켰고, 거기서 감염된 사람들이 동료·지인들을 감염시키고 또 직장에서 추가 전파, 지인모임을 통해서 추가 전파가 된 케이스입니다. 

 

   장례식장 관련한 케이스가 30여 케이스, 골프연습장이 20케이스, 명절 가족모임 등이 4케이스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토털 60여 명이 되는데요. 세부 숫자는 3월 2일 보도 참고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중에 미답변 내용은 별도로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전에 개별로 들어온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의협에서 의견 준 내용과 관련되어서, 백신접종 후에 발열이 38.5℃ 미만이고 또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인 경우에 힘들지 않다면 해열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먹는 것이 항체 형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는 설명에 대해서 혹시 전문가분들 의견 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혹시 정재훈 교수님 설명 좀, 있을까요? 

 

<답변> (사회자) 정재훈 교수께 답변 듣겠습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결국은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해열제를 복용하시는 것은 백신접종 전이냐, 후냐, 2개를 구분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백신접종 전에 미리 항생제... 아니, 해열제를 드시는 경우에는 면역 저하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근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가 알려진 게 없기 때문에 그것은 권고를 하지 않고요. 

 

   그다음에 백신접종 하시고 나시면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그런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굉장히 불편하신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불편하신 경우가 있는 경우에는 참지 마시고 진통제,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이라고 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그래도 적극적으로 복용하시는 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우리가 지금 의협이나 다른 곳에서 의사, 전문가들이 해열제를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주시는 이유는 결국은 우리가 그 해열제가 백신 면역에 대해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고요. 근거가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지만, 하지만 접종 전에는 복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나 발열·근육통 등이 나타나면 그때 복용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사회자) 정재훈 교수님 혹시 마무리, 예방접종과 관련되어서 혹시 당부 말씀 있으면 잠깐 한마디 듣겠습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특히 예방접종 후의 이상반응, 대표적이면... 대표적으로 많이 걱정하시는 게 접종 후에 사망신고 사례에 대해서 많이 걱정을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의 인과관계를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백신으로 인해서 어떤 이상반응이 생겼다.’라는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그런 인과관계에 대한 증거, 사례를 보여드리면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어떤 이상반응이 백신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은 없는 인과관계에 대한 증거를 저희가 계속 보여드려야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서 결국은 소거를 통해서 인과관계가 없음을 증명해 드려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조사 과정에서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고요. 

 

   그런데 그런 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국민들과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이 받아들이시는 시간은 굉장히 짧고 전문가와 당국이 설명드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굉장히 길어집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굉장히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이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조금만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해열제 관련해서는 정재훈 교수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접종 전에 복용할 필요는 없다는 그런 얘기와 또 해열제가 보통 두 가지의 약제로 설명합니다. 항염증 증상이 있는 소염진통제라고 얘기하는 그런 종류의 해열제가 있고 그런 소염, 항염증 효과가 없는 그냥 단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대표적인 그런 해열제인 경우에는 상관없이 드시도록 하기 때문에 접종 전에 미리 약을 드실 필요는 없고, 접종 후에 어느 정도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타이레놀과 같은 그런 소염 효과가 없는 진통제는 복용하시는 게 적절하실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보충 질문으로 하나 온 것이 있어서 혹시 피해조사반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이 질문 주신 내용이 보충해서, 오늘 피해조사반에 대한 잠정 결과 발표 첫날인데 잠정 결과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 번 더 설명해 주고 마무리해 주면 좋겠다, 라고 했습니다. 잠정 결과와 또 다른 최종 결과는 어떻게 다르고 언제 나오는지 설명을 부탁했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어제 전문가회의를 하시면서 8명에 대해서는 잠정적으로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이 없다고 일단 판단을 하셨는데요. 잠정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현재 부검이 진행 중인 사례가 또 4분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부검 결과들까지도 참고해서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는 그런 얘기고요. 부검을 하면 결과가 보통 한 2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 최종 부검 결과를 참조해서 또 한 번 추가적인 평가를 하고 말씀드릴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질의응답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전 설명을 했는데 한 번 더 질문 주신 내용이, 총리를 비롯해서 정부가 여러 차례 ’사망사례에 대해서 자세한 결과를 발표하겠다.‘라고 했는데 개인의 의료정보, 개인정보를 들어서 충분하게 설명하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환자를 특정하지 않더라도 1, 2, 3, 4 이런 식으로 개별 사인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어떻냐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는 저희가 어느 정도 언론에 보도가 되고 또 지역이나 연령을 매칭하게 되면 사망하신 고인이 어떤 분이신지가 굉장히 특정화가 될 수 있는 상황이고, 또 유족들께서는 그런 것으로 상처를 받으실 수가 있고 또 동의를 하지 않으신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그렇게 저희가 개인 사례별로의 세부정보들을 다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다는 양해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마치겠습니다. 혹시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으로 오신 김중곤 교수님 혹시 당부하실 말씀, 전할 말씀 있으면 하나 부탁드리고 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지난 1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온 나라가, 온 전 세계가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끝이 정확히 보이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에서 이겨내 살아남는 데에는 세 가지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길은 바이러스 자체가 변이가 돼서 약화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변종 바이러스가 생겨나서 점점 독성이 약해지는 그런 변이가 일어나주면 우리가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가 좀 더 센 바이러스로,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가 될까 봐 그것에 대해서 상당히 경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첫 번째 길로는 우리의 어려운 상황이 해결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이 되고요. 

 

   두 번째로 가능한 길은 우리 스스로가 저항력을 갖는 겁니다. 그래서 저항력을 갖기 위해서 병에 노출돼서, 균에 노출돼서 병을 앓으면서 저항력을 가져서 그 병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 초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벌어지면서 스웨덴이나 또는 여러 나라에서 루스한 방역을 함으로써 많은 전파를 통해서 자가면역... 면역력을 스스로 얻겠다는 작전을 했던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너무 참담했습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사망함으로써 많은 참담한 경황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이러스에 노출돼서 병을 앓아서 병을 이겨내는 면역력을 갖겠다는 그런 전략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인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겠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로 마지막으로 있는 방법은 예방접종을 통해서 면역력을 갖게 되고, 그 면역력을 통해서 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입니다. 그것이 현재 남아있는 세 가지 방법 중에 유일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그러나 다행히도 저희는 지금 백신을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우리가 예방접종을 하는 데에는 2년 내지 7년이 걸린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기존의 방법대로 단백질 항원을 이용한 백신을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치면 5~6년은 족히 걸린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기술인 messenger RNA, mRNA를 통해서 예방접종을 하면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예방접종 백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노력의 결과로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현실 앞으로 RNA 백신이 와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이 RNA 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의 정도는 경한 이상반응은 많이 발생하지만 중증도의 이상반응은 생각보다 현재 아나필락시스 외에는 관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도 면에서는 상당히 좋다는 것이 입증돼 있다고 보겠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금의 RNA 백신들을 주저하지 마시고 접종하시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그러면 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지난 2월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서 열흘 정도가 지났습니다. 현재까지 31만 명, 41.5%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접종률도 요양병원은 81%, 요양시설은 50% 정도의 접종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그동안에 요양병원, 요양시설 그리고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사자, 의료인들께서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인의 건강보다도 돌보고 있는 환자나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접종 받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히 면역반응이 활발한 젊은 연령층에서 접종 후에 근육통·발열 등 증상이 상당수 나타나서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행히 2~3일 지나면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접종 후에 적절한 휴식과 증상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도, 기관장들께서도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지난 3월 6일까지 신고된 사망신고 사례에 대해 피해조사반의 검토 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시행관리뿐만 아니라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시도의 신속대응팀 그리고 예방접종피해조사반 등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과 의학적인 판단을 거쳐서 인과관계에 대해서 투명하게 그리고 정기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백신이니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시지 말고 순서대로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방역상황을 살펴보면 코로나 유행이 1월 중순 이후에 계속 300~400명대의 정체적인 그런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끝나고 접종이 시작된 것이 변화의 계기도 되지만 또 다른 유행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요소이기도 합니다. 

 

   3월의 등교 그리고 야외활동의 증가, 주말 이동량의 증가 등 대면접촉이 늘어나고 또 예방접종으로 인한 방역의 긴장감이 풀리면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차 유행을 막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방역의 기본을 다시 한번 새겨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잘해 주신 것처럼 마스크를 벗지 않고 밀집·밀폐된 실내환경에서는 거리두기와 환기를 지켜주시고, 증상이 있으시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등의 기본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방역당국도 초심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방역과 접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널 위해 준비했어.     ©문화예술의전당

   오늘 수어 통역은 신환희, 김동호 통역사님 긴 시간 고생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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