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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부여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지원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3/11 [12:28]

부여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지원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3/11 [12:28]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안과, 내과의원 등 관내 4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200명을 우선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합병증 검진을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콩팥 질환, 안질환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고 이들 합병증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어 발생 후에는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따라서 대상자의 자발적인 검진이 요구되며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 부여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지원  © 문화예술의전당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만성질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합병증 검진 항목 중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보여주고, 미세단백뇨(소변) 검사는 콩팥의 미세혈관 손상정도로 신장질환을 진단하고, 경동맥초음파는 뇌경색,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안과검사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약관리로 약물 순응률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만성질환으로 인한 2차 질환 및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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