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늘 날씨 ~ 15일 내일 날씨 - 서울,인천,경기,충남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환경부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고농도 초미세먼지+ 온갖 화학물질 범벅인 스모그 영향으로 내일 06시 부터 21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한다고 발표한다.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끝!

연일 계속되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고농도 초미세먼지+ 온갖 화학물질 범벅인 스모그 영향에도 정부조치는 매번 같은 소리, 같은 대책 뿐입니다. 에이...알아서 각자도생하세요!

▲     ©문화예술의전당

다음은 기상청 발표 오늘 오후와 내일까지 ~ 모레까지의 날씨랍니다. 그냥 읽어보세요. 전문입니다.

(내일까지 짙은 안개와 연무) - 아니...그냥 읽으려다가.....  짙은 아개와 연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농도 미세먼지 + 고농도 초미세먼지 아니겠습니까? (아닌가봐....딴나라야 딴나라..)

▲ 환경부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고농도 초미세먼지+ 온갖 화학물질 범벅인 스모그 영향으로 내일 06시 부터 21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한다고 발표한다.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문화예술의전당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각종 질환

호흡기 질환

· 기관지, 폐포 등에 흡착된미세먼지는 염증을 유발하여 천식, 만성기관지염, 기도폐쇄 등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작용

· 미세먼지는 폐 조직에서 박테리아의 불활성화 혹은 제거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기관지염, 폐렴 등 호흡기계감염 유발 가능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 연구 결과>;PM2.5 농도가 100㎍/㎥ 증가할 때 호흡기질환 입원 환자가 11% 늘어나는 것을 확인

심혈관 질환

미세먼지는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며 염증반응을 유발하고 혈액응고반응을 자극하는데 이는 혈전증가

·심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부정맥,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경색, 뇌출혈, 치매 등 뇌혈관 질환을 자극

<서울대병원 오세일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PM2.5 농도가 10㎍/㎥ 증가할수록 급성심정지 발생률이 1.3% 높아짐

뇌혈관 질환

<미국 러쉬대학병원 연구팀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인지기능 퇴화속도가 빠르게 나타났으며, 노인의 인지기능저하는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정신 질환

<연세대 예방의학과 김창수 교수팀 연구 결과>

미세먼지가 뇌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손상시키고 중금속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이 증가하며,이는 자살률 증가로도 이어짐

안 질환

안 질환 미세먼지는 눈의 염증을 유발하여 가려움증, 눈시림, 충혈 등의 문제 유발하며, 특히 안구건조증에 더 치명적

피부 질환

<환경부 공동 연구 결과>

대기 중 미세먼지, 벤젠 등 오염물질 농도가 높을 경우 아토피 피부염 악화

기타

<이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0 ㎍/㎥ 올라가면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5.2%에서 7.4%까지 상승

·임신 4~9개월 사이 사산 위험도 8.0~13.8%까지 상승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 명 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조사분석팀 논문의 일부 내용입니다.

오늘(14일) 저녁(18시)부터 내일(15일) 오전(12시) 사이 서해상의 바다안개가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오늘 밤(21시)부터 내일 오전(10시)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지표 부근의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일부 서해안과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내륙 수계지역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짙은 안개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항과 서해상을 운항하는 선박은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과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내일(15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전국에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연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연무: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날씨 전망 >

(하늘상태) 오늘(1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1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모레(16일)는 전국이 흐린 후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수)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5일) 밤(18~21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부터 비가 시작되어, 모레(16일) 새벽(00~03시)에 충청권과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상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고, 아침(06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한편, 제주도서쪽해상에서 기류수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내일 밤(21시)부터 모레 아침(09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5일 밤(18시)부터 16일 아침(09시) 사이)

- 제주도: 5~30mm

- 전남권: 5~10mm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 경상서부내륙, 경남남해안, 서해5도(15일): 5mm 내외

▲ 기상청 현재 전국 기온,날씨  © 문화예술의전당

(기온)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7도로 오늘(0~8도)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포근하겠습니다.

- 따라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모레(16일)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 -1~5도, 낮 기온 10~15도가 되겠고, 남부지방은 아침 기온 5~12도, 낮 기온 15~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내일(15일) 아침최저기온은 1~7도, 낮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6일) 아침최저기온은 -1~12도, 낮최고기온은 11~21도가 되겠습니다.

< 유의 사항 >

(강풍) 내일(15일) 오후부터 모레(16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25~50km/h(7~14m/s), 특히 강원산지에는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모레(16일)는 서해안지역에서도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 모레(16일) 서해남부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내일(15일)까지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내일(15일)까지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

- 오늘(14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내일(15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 모레(16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