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예방접종 후 사망신고 사례가 누적 123건으로 나와 있는데, 지난 15일 0시 기준으로는 119건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2021.5.17.(월) 14:10,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질병관리청)이 다음과 같이 했는데..
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청장입니다. 5월 17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많은 경우 중증으로 이완되고 또 100명 중에 5명 정도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우리나라 사망자의 95%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이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존에 접종받으신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약 85% 이상의 효과가 있었고, 또 감염되더라도 치명률을 낮춰서 사망 예방효과는 현재까지는 10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접종의 효과로 지난 2월 말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은 지난 2월에는 16개소에서 발생했으나, 4월에는 6개소로 감소했습니다.
최근 대전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1차 예방접종 후에 항체 형성기간인 2주가 지난 대상자의 예방접종 효과는 92%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성남의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감염,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에서는 아직까지는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접종 후에 항체 형성까지 시일이 소요됨을 고려해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기를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이어서 예방접종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1차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은 373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7.3%이며, 2차 예방접종까지 마치신 분은 94만 명으로 1.8% 정도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약상황은 지난 5월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연령대의 어르신의 경우는 124만여 분께서 접종을 예약하셔서 예약률이 58.3%입니다.
지난주부터 예약이 시작된 65~69세 연령대의 예약률은 49%, 60~64세 연령대 예약률은 29.9%로 예약이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은 6월 3일까지 계속되며, 자녀 등 보호자가 대신해서 예약하실 수 있으므로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하시면 24시간 편리하게 예약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 다니시던 병원이나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택해서 예약하실 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다음은 백신공급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143만 회분이 2차 예방접종을 위해 전국 의료기관으로 배송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8,000회분이 오늘 공급되며, 6월 첫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556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백신은 오는 5월 27일부터 시작되는 60세 이상 1차 예방접종 시행 준비를 위해 오는 목요일부터 전국의 접종기관으로 순차적으로 배송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상반기 중에 개별계약 또는 코백스를 통해서 도입 예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 중 750만 회분은 도입이 완료되었습니다. 나머지 1,082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공급되어 계획대로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예방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인과성의 근거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했던 환자 분들에 대한 의료비지원사업이 시작됩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예방접종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환자실에 입원치료 또는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했으나 피해조사반 또는 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검토 결과, 인과성 인정을 하기에는 근거자료가 불충분해서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원범위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에 발생한 질환의 진료비에 대해서 1인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의 의료비지원사업은 이전의 접종자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의 의심사례에 대한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이상반응 신고율은 전체 0.47%이며, 근육통 또는 두통 등의 일반적인 사례가 95.8%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이... 전체 대비 여성의 경우에는 0.6%였으며, 남성은 0.8% 정도의 신고율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18~29세 사이의 연령층이 2.9%의 신고율을 보여 가장 높았으며, 7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0.1%로 가장 낮았습니다.
2차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1차 접종 후에 이상반응 신고율은 0.15%였으나, 2차 접종 후에 신고율은 0.19%로 다소 높았습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에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았고, 반면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에서는 1차, 2차 예방접종 후에 신고율이 0.13%로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습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인과성 심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12번의 심의 회의를 통해서 사망사례 97건, 중증사례 101건에 대해 심의를 하였고, 그중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2건이었습니다.
이번에 12차 피해조사반 회의에서는 신규 사례 43건에 대해서 심의가 있었습니다.
신규 사망사례 18건에 대해서는 평균연령이 82.4세였으며, 접종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11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7건이었습니다.
피해조사반이 사망자의 기저질환과 주요 증상 발생기간, 임상경과 등을 종합하여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사망사례 18건은 기저질환 등으로 사망하였을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사망하신 분들의 추정사인은 심근경색증이 8건, 뇌출혈이 2건, 대동맥박리 2건 등이 추정되는 사망원인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다만,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은 사례 중에 심근염 1건에 대해서는 중증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이 되는 인과성 근거 불명확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본 사례는 예방접종과 추정사인 간의 인과성을 인정할 근거는 없지만, 대상자의 기저질환 또는 최근 상태를 볼 때 심근염을 유발할 근거 또한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과성 근거 불명확’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중증사례 25건에 대해서도 예방접종 후에 주요 증상 발생시점에서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 질환 발생 위험요인 등을 고려할 때 백신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이상반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중증사례에서의 추정되는 진단은 뇌경색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 심근경색 2건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의 추정진단명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주간 발생동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590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 4.5%가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호남권과 제주권도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난주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5.7명이 신고돼서 지난주 대비 3.7명이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도를 중심으로 동남아지역이 전체 발생의 52%를 차지하는 등 해외 유입 및 국내 전파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지난주 대비해서 소폭 감소하였으며, 치명률도 최근 4주간 감소추세였습니다.
연일 국내에서 500명대 후반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비중도 46.3%에 달하고 있습니다. 소규모의 가족·지인·직장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생활 속의 방역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근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집단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또 인도 입국자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내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서 인도,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위험국가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시설격리를 추진하고, 또 격리 면제자에 대해서도 입국 후에 PCR 검사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자가격리자가 이탈하거나 가족 등과 접촉하는 것들을 방지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변이 바이러스 유행지역에 대해서는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또한 인근지역에서의 공동대응 등을 통해서 면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증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노인·아동·청소년 돌봄시설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확대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유행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지원과 감염취약시설 또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모임과 이동이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과 꼭 필요한 모임을 계획할 때는 동거가족의 범위 안에서 인원을 정하고, 실내보다는 밀집도가 낮은 야외에서 한산한 시간대에 한산한 장소를 활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상황과 장소에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실내 공간에서는 자주 충분하게 환기를 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방역당국 또한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COVID-19, 코로나19는 한두 번 예방접종으로 근절할 수 있는 그런 감염병은 아니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질문·답변]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주신 사전질문 두 가지 먼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미국이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 실내외 노 마스크를 허용한 데 대해서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나오는 듯합니다. 방역당국은 어떻게 보는지, 국내에서는 노 마스크 허용을 어떤 기준으로 하게 될지 그리고 언제쯤 가능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또, 앞으로 예방접종이 늘면 1차 접종자도 어느 정도 방역수칙 완화를 적용받을 수 있을지, 1차와 2차 접종자에게 방역수칙 완화를 각각 어떻게 달리 적용할지에 대해서 현재까지 논의된 내용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미국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그런 지침을 최근에 변경하였습니다. 물론,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또 대중교통이나 다른 집단시설의 경우에는 예외적인 그런 기준들도 같이 적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지금 전 국민에서 대략 9.9%가 기확진이 되어서 자연면역을 가지고 있고, 또 1차 접종자가 46% 정도로 접종률이 상당히 높은 그런 상황에서 취한 조치이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바로 국내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여러 전문가들이 ‘변이 바이러스의 효과 그리고 또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하기 어려워서 고위험군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라는 그런 문제점들도 같이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좀 더 추이를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이런 마스크나 다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조치에 대한 완화나 변경을 고려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상황이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또 변이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이런 방역 상황이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지에 대한 방역상황, 확진자 발생 수준이 가장 중요하겠고요.
두 번째는 예방접종률이겠습니다. 아직은 예방접종률이 7%대이기 때문에 좀 더 예방접종률이 더 안정적으로 올라간 그런 상황에서 이런 부분, 이런 조치들을 검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대략적인 예방접종률과 방역상황을 보고 판단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주신 1차, 2차 접종자의 완화를 각기 달리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는 저희가 예방접종 완료자, 즉 2번 맞아야 되는 백신인 경우에는 2번 접종을 다 마치고 2주가 지난 경우를 예방접종 완료자로 정의를 하고 있고, 그럴 경우에 예외적인 그런 조치들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1차 접종만 가지고서는 어떤 상황... 그런 지침을 적용한다거나 하는 것을 고려하기는 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통상 월요일에는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이른바 주말 효과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 왔는데, 오늘은 17일 0시 기준 확진환자가 619명으로 월요일 확진환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서 지난 1월 4일 1,020명 이후에 처음이고, 또 전날 대비 검사 건수는 1만 4,000건가량 줄었음에도 확진자는 9명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러한 확진자 추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오늘 저희가 주간 동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지난주가 그 전주에 비해서 한 4.5% 정도의 확진자가 증가한 상황이어서 조금 감소로 돌아섰던 발생 양상이 다시 증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사람 간의 접촉이나 이동이 많아지면 그에 따른 유행이 증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어저께 환자 619명만 가지고 말씀을 드리면, 어제 주말 사이에는 조금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그래서 철원의 군부대라거나 아니면 김해시의 외국인 집단감염이라거나 몇 개의 그런 비수도권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주말 사이에 좀 더 확진 사례가 증가한 양상들이 반영되어 있어서 이번 주 양상을 잘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검사 건수가 감소했으나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설명을 주셨는데, 현재 저희가 검사 건수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개별적인 사례로 선별검사소에 와서 의심 신고, 의심 사례로 검사받은 건수가 1만 4,000건 정도라는 것이고요.
이것 이외에도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또 집단사례인 경우에는 접촉자나 노출자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주말에도 검사가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집단감염 사례가 반영된 수치로 보고 있어서 이번 주에도 환자 발생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기자님 첫 번째 질문입니다. 해외 접종 완료자 격리면제와 관련해서 각국에서 승인된 백신을 위주로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 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격리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주지 않거나 국내에서는 중국의 시노백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제외할 것이다.’라는 내용인데,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미국의 CDC에서도 예방... 입국 후에 자가격리 면제를 해주는 대상의 백신에 대해서 미국 FDA가 승인한 백신뿐만 아니라 WHO에서 긴급사용승인 한 백신도 포함해서 적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기준을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주정부마다 적용하는 범위가 좀 달라서 그런 문제들이 생기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서 당국, 해당 국가에서만 승인된 백신으로 할 경우에는 상당히 범위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WHO에서 긴급사용승인 한 백신까지를 저희는 검토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국가 간에 승인에 대한 부분들은 좀 더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승인된 백신과 제가 말씀드린 WHO에서 긴급사용 승인한 백신에 대한 것을 고려하고 있고요. 그 외의 백신에 대해서는 좀 더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서 판단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2차 접종을 완료하고 미국에 갔을 경우에 증명서를 가져가더라도 현지에서 자가격리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괌 정부에서 백신 접종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를 시행한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인지 혹시 파악하고 있는 게 있다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아직은 국가 간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어떻게 상호 인증할 것인가에 대한 것들을 국가 간의 협상이나 협의가 필요한 그런 상황입니다. 아마 국가마다 좀 달리 적용을 할 수가 있고, 모든 국가가 고민을 하는 것은 예방접종증명서의 진위여부를 어떤 방식으로 확인할 거냐에 대한 방법론상의 고민들이 다들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각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확인을 시켜줄 건지, 확인할 건지에 대한 그런 방법적인 절차적인 면들을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해당 국가에서 어느 정도 엄밀하게 그런 절차들을 확인하는지는 또 국가의 상황마다 좀 다르기 때문에 저희가 개별 국가별로의 그런 자가격리 면제 범위 그리고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하는 절차, 이런 부분들을 국가별 현황을 확인하고 또 국가별로 협의를 지금 외교부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도 아마 그런 부분들을 같이 평가, 같이 그 절차, 상호 인증하는 절차, 방법론에 대해서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기자님 질문입니다. 교육부의 등교 논의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전문가들과 함께 2학기 전면등교 준비에 대해 논의한다고 합니다. 방역 측면에서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해서 반드시 갖춰져야 할 요건들을 꼽아달라고 했습니다. 학생들을 제외하고 교사들만 백신을 맞을 경우에 전면등교가 가능하다고 보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전면등교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역시나 확진자의 발생 규모나 양상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학교에서의 전파, 유행에 대한 발생 현황, 내용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판단이 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는 지역사회 유행이 증가하면 그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유행이 학원이나 학교를 통해서 또 그 내에서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지역사회 감염상황이 통제되는 게 필요하겠고요.
그리고 어느 정도 허가가 난 범위 내인 18세 이상 성인에서의 예방접종, 특히 교사에 대한 예방접종은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교사에 대해서는 최소한 예방접종이 조기에 진행될 수 있게끔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학생에 대한 예방접종에 대한 계획에 대한 부분은 첫 번째로는 허가범위가 일단 변경돼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또 허가가 변경되더라도 예방접종을 청소년 연령층까지 확대해서 시행할 건지에 대한 전문가들 또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서 접종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가 확보한 백신으로는 충분하게 전 국민의 3배 정도, 2배 정도까지는 접종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량은 충분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 접종에 대한 허가범위와 접종 여부에 대한 판단, 이런 부분들을 좀 보완해서 학생들에 대한 접종계획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김재율 기자님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60대 이상의 고령자 중에 백신접종이 1차 또 2차 접종이 끝나고 2~3주가 지나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또 손주들을 보러 가도 양쪽 모두 감염이 안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물론 손주들은 접종을 안 할 상태일 텐데, 참고로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손주를 직접 본 것이 1년이 넘었을 것입니다. 모든 실버 분들이 많이 문의를 해 와서 질문드린다고 했습니다. 먼저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변> 아직은 예방접종을 2번 다 하시더라도 예방접종의 효과가 100%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감안해서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쓰고 또 손 위생도 잘 하시고 그리고 손주를 보시는 게 필요할 거라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좀 더 감염을 전파시켜줄 위험이 굉장히 많이 낮아지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손주를 만나실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를 요청을 드리고요.
예방접종 후에 개인별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그런 수칙에 대해서는 좀 더 접종률과 또 접종 후의 감염차단 효과 이런 부분들을 모니터링해서 행동 지침들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기자님, 질문 하나 더 주셨습니다. 2주 전에 한번 질문을 주셨는데, 함안의 한의사 분께서 접종 후에 사망하신 사례 신고와 관련된 내용에서 사망에 대한 원인이 밝혀졌는지 관련된 질문, 정리된 내용 있으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저희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당시 설명드린 것에서 크게...
해당 사례는 지난주 금요일 제12차 피해조사반 회의의 심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처음 질문 나왔을 때 설명드린 것에서 크게 달라진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해당 개인에 대해서 특정하는 세부적인 정보까지는 저희들이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피해조사반 회의 결과는 금일 중에 해당 지자체를 통해서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에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개인정보임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광주에서 화이자 백신을 하루에 2번 맞은 사례가 나왔고, 또 앞서서 세종·부산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이 아닌데 백신을 놓은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의료진 착오로 백신이 잘못 놓아진 사례를 집계하고 있는지, 또 집계가 된다면 몇 건이나 되는지 질문했습니다.
또 위탁의료기관뿐 아니라 접종센터에서도 이런 착오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고 있는지 또 시스템상에 어떻게 개선을 해야 한다고 보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지적해 주신 것처럼 중복 접종을 하거나 아니면 접종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접종을 시행한 그런 사례들이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런 부분들이 보고 되고 있고, 그 원인으로는 접종하기 전에 해당 대상자가 접종을 언제 받았는지에 대한 예방접종 등록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나서 접종을 시행해야 되는데, 먼저 접종을 하고 나서 나중에 등록을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그 예방접종등록시스템에서 사전에 그 대상자의 접종력을 미리 확인하고 접종을 시행하게끔 그런 절차나 정보시스템을 개정하고 또 대상자 확인할 때도 이름뿐만이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등을 확인해서 개인의 사전, 이전의 예방접종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끔 그렇게 시스템과 절차를 개선해서 방지, 재발 방지하도록 그렇게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최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예약 미이행 백신을 찾는 문의전화가 하루에 수십 통씩 걸려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질병청에서 27일부터 카카오·네이버 앱을 통해서 예약 시스템을 개통하겠다고 했는데 그전까지 일선 병원에 쇄도하는 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추가적인 지침이나 안내 또 홍보와 같은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마 위탁의료기관에 부담이 많이 가는 부분이어서 저희도 신속하게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그런 SNS 앱을 통해서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을 연계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 개발하고, 5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마 그 이전에는 대부분 2차 접종이 진행이 될 거고, 5월 27일부터는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대규모의 예방접종이 1만 4,000개의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의 잔여량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1만 4,000개로 확대하는, 5월 27일 이전에는 이런 잔여백신에 대한 접종 프로그램을 개통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좀 더 백신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끔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통계와 관련되어서 질문 주셨습니다. 17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 후 사망신고 사례가 누적 123건으로 나와 있는데, 지난 15일 0시 기준으로는 119건이었습니다. 15일과 16일 이틀 사이 사망신고가 4건이 들어왔다는 의미로 이해를 했는데, 보도자료에 신규 사망사례 현황에는 5분의 사례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숫자가 안 맞는데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아마 지자체에서 변경 요청한 게 반영된 것 같은데요. 그 변경된 수치가 왜 변경됐는지 확인해서 문자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 23일 국내 코로나19 누적사망자 총 1,811명, 대만 누적 사망자 총 11명 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 후 사망자 통계는 제대로?약근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방역은 방역전문가에게!
<질문> (사회자) 다음은 기자님 질문은 저희가 자료에 오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오기가 된 부분 바로 잡아서 기자님들 톡방에 올리고 문자로 다시 한번 발송하겠습니다. 혼선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아홉 번째, 기자님 질문입니다. 금일 보도참고자료상 요양병원과 시설의 1차 접종률은 각각 76.5% 또 80.5%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65세 미만 입소 또 종사자의 접종동의율이 90%를 넘겼고, 또 60세 이상도 70%대 중후반으로 나타났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소폭 낮아졌던 것으로 보이는데, 원인을 무엇으로 파악하는지, 아울러서 이들 시설의 접종률을 추가로 끌어올릴 방법이 있는지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종사자인 경우에는 90% 가깝게 접종을 받으셨고, 입소자나 입원환자인 경우에는 그것보다는 좀 낮은 한 65~70% 정도의 접종률을 보인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입소자나 입원하신 고령층 어르신들께서는 접종 당일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하는 경우에는 접종을 유보해서 당초에 동의하신 분 중에서 접종을 못 받으신 분들이 일부 발생을 한 게 원인으로 일단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접종률 증가에 대해서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 물량이 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로 배송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안내를 드릴 때 지난번 1차 접종 때 못 맞으신 분들이 이번에 2차 접종할 때 신규로 1차 접종을 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상황이 좀 더 개선됐거나 아니면 동의 의사가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접종을 안내하도록 그렇게 해서 2차 접종할 때 1차 접종도 가능하도록 그렇게 안내를 하고 있어서, 최대한 상태가 좋으실 때 또는 동의 의사가 바뀌신 분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접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 사이에 아마 신규로 입원하시거나 입소하신 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런 상황변화를 해서 2차 접종 시작하는 시기에 1차 접종도 최대한 확대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입니다. 이 부분도 통계와 관련된 부분이라서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하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먼저 드리면, 기자님, 16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잔량이 161만여 회분이었는데 17일 0시 기준 잔량은 또 160만 6,800회분으로, 전일까지 추가로 등록된 접종자도 없고 또 1·2차 접종 모두 0명인데 왜 잔량이 1만 건 이상 차이가 나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좀 확인해서 별도로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열한 번째 질문입니다. 질문 주셨습니다. 중증 이상반응 신고자 중에 이번에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판정된 6분에 대해서 접종백신의 종류 또 성별, 나이 또 어떤 증세를 신고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박영준 팀장이 보고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이 일명 4-1로 평가한 사례들은 12차 피해조사반 회의까지 한 사례... 회의 결과, 4-1로 평가한 사례는 총 6사례가 있었습니다.
6사례들이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건이었습니다. 연령대를... 성별을 먼저 구분하면 여성이 4명, 남성이 2분이셨습니다. 연령대로 구분하자면 20대가 3명, 40대가 1명, 50대가 1명, 80대가 1명이셨습니다. 신고 당시의 증상은 오심, 두통, 전신 근육통, 발열이 신고 당시의 증상이셨습니다.
여기까지 설명드리겠고, 4-1에 대한 판정기준을 저희들이 좀 더 구체화해서 금일 보도자료 5페이지에 언급해서 다시 한번 제시했습니다.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이 접종 전에 이를 유발할 만한 기저질환, 다른 유전질환 등이 불명확하고, 이상반응을 유발할 소요시간이 개연성은 있는데 백신과 이상반응과 인과성을 인정하기 위한 관련 문헌, 근거들이 거의 없는 경우, 불충분한 경우 저희들이 4-1로 평가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도자료를 통해서 언급했고, 지금까지는 6건, 세부 성별, 연령은 설명드린 바와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열두 번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청장님 답변 중에 WHO에서 긴급사용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이외에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최근에 중국 백신 시노팜이 추가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세 번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기답변 내용 중에 보충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럼 ‘현재 우리나라에서 백신접종을 2회 완료했더라도 미국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이 되고 있다.’라는 말씀인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제가 조금 이것은... 미국에서의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외교부나 다른 공관을 통해서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는 음성확인서 제출을 해야 되고, 그리고 예방접종증명서를 가지고 가게 되면 자가격리에 대한 면제 여부나 이런 부분들이 현재 현지에서 실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는 조금 현지 사정을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주정부마다 적용하는 게 달라서 그것을 일괄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한번 외교부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기자님 마지막 질문입니다. 오전에 비대면 브리핑 중수본에서 손영래 반장께서 ‘1차 백신접종자도 인센티브를 고려 중이다.’라고 답을 한 바가 있는데 청장께서는 ‘1차 접종만 가지고서는 완화 지침 적용을 고려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두 분의 답변이 다른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더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밀접접촉자가 되거나 해외여행 다녀오시더라도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능동감시와 검사로 관리하겠다.’라는 것은 이미 지침을 제정해서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여기서 예방접종 완료자는 2번 접종을 다 받아야 되는 경우고, 얀센인 경우에는 1회 접종으로 끝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은 1차 접종만 하신 분은 그 지침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나머지에 대한 지침 완화에 대한 부분들은 아직 결정된, 확정된 바가 없고 내부에서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접종의 차수에 대한 부분 그리고 어느 기준 등을 해결... 완화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내부 검토 중이기 때문에 답변이 다른 것이 아니고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은 없다.’라는 게 공식적인 답변입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답변 못 드린 내용들도 별도로 기자단을 통해서 공지드리겠습니다.
그럼 청장 마무리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매일 500명대 후반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서, 그리고 또한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인 사례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전국에서 일상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 중에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고, 실내 공간에서는 충분한 환기, 의심 증상 시에는 즉시 검사받는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 발생 사례를 통해 예방접종이 감염을 예방하고 또 감염이 되더라도 치명률을 낮춰서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3일까지 60대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지속, 예방접종 예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이나 온라인을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예약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6월까지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는 것이 고위험군의 사망을 줄이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언론에 보도된 전문가의 말씀을 빌리면, ‘백신 맞은 사람들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있는 효과와 같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산을 들고 있는 사람이 많아지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빼곡한 우산 사이에서 비를 맞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빼곡한 우산의 효과를 기대하며, 개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 또한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고 일상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문화예술의전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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