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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갤럽 신뢰 안 해…내 이름 제외해달라" "성명권 침해는 민형사 소송 대상 경고"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9/04 [11:55]

홍준표 "한국갤럽 신뢰 안 해…내 이름 제외해달라" "성명권 침해는 민형사 소송 대상 경고"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1/09/04 [11:55]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앞으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차기 대선까지 본인을 여론조사에서 제외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 홍준표 의원  © 문화예술의전당

 

홍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올려진 글에서 "나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나는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는 신뢰 하지 않습니다.

미국 정통갤럽의 한국 지사도 아니고

지난 탄핵대선과 지방선거때 터무니 없이 저와 우리당의 지지율을 낮게 조사해 국민 여론 형성에 악 영향을 끼쳤기 때문 입니다.

최근 여론조사도 똑 같은 경향성을 보이고 있어서 

더이상 묵과하기 어려워

제 성명권을 사용하지 말라고 공문도 보내고 수차례 공개 경고까지 했슴에도 

계속 그러고 있네요.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들 께서는

부디 갤럽 여론조사중 저에게 관련된 부분은 보도하지 말아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차제에 다시 한번 갤럽에 경고 합니다.

성명권 침해는 민형사 소송 대상이 될수 있다는걸 명심 하시고 

앞으로 갤럽 조사에서는 차기 대선까지  본인은 여론조사에서  제외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아울러 문정권에서 매년 수백억씩 들여 조사하는 국정 여론조사를 수주한 여론조사 기관들은 대선 여론조사에 참여 하지 않도록 부탁 드립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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