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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 중후기 이유식 재료 ‘야채품은쌀’로 여성발명왕EXPO 금상 수상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07:50]

맘스, 중후기 이유식 재료 ‘야채품은쌀’로 여성발명왕EXPO 금상 수상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9/08 [07:50]

영유아식을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하는 주식회사 맘스의 박은아 대표가 2021년 9월 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 주관하는 ‘여성발명왕EXPO’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여성발명왕EXPO’는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경기도의 후원과 특허청의 주최로 열리는 대회로 올해로 벌써 14회를 맞이한 권위 있는 대회다.

 

맘스의 박은아 대표는 부피와 질량이 각각 다른 총 9개의 건조된 농산물을 스틱 구조의 패키지에 일정하게 인입한 제품인 ‘야채품은쌀’을 출품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 여성발명왕EXPO 금상을 수상한 ‘야채품은쌀’ 제품, 출처: 맘스  © 문화예술의전당

 

일반적으로 농산물은 유통기한이 짧은 데 비해 건조된 농산물은 유통기한이 1년 이상으로 매우 넉넉하다.

 

‘야채품은쌀’은 여기에 일반적인 건조 방법이 아닌 맘스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건조법을 적용해 원재료가 갖는 향과 맛, 식감, 색깔을 보존하면서 1년 이상의 유통기한을 갖춘 독특한 제품이다.

 

열풍 건조나 동결 건조가 아닌 맘스만의 건조법을 개발, 총 9가지의 원재료의 특성을 하나하나 파악해 그에 맞는 건조 온도와 시간을 적용한 ‘야채품은쌀’은 끓일수록 더 풍미가 살아나는 특성을 갖췄다.

 

스틱을 개봉해 냄비에 붓고 물을 넣어 끓이면 야채죽이 되는 제품으로, 야채죽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입하고 씻고 다져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손목 보호템’, ‘육아템’으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또한 ‘야채품은쌀’에 신선 재료인 소고기나 닭고기 등을 첨가하면 소고기 야채죽, 닭고기 야채죽이 간편하게 완성되는데, 그 특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맘스의 박은아 대표는 식품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식품 관련 직종 종사 경험이 전무하다. 그야말로 자칭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과생이다.

 

그런 박은아 대표가 늦은 나이에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이 어려워하고 번거로워하는 이유식 분야를 연구해 개발한 것이 간편조리식인 ‘야채품은쌀’이다.

 

맘스의 박은아 대표는 “제품의 개발자로 권위 있는 상을 받아 더없이 기쁘며 앞으로도 국내산 농수산물을 이용해 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제품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한국의 농수산물을 전 세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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