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한반도 주변 기상, 일본기상청 기상위성 전송 © 문화예술의전당

2021년 10월 10일(음력 9월 5일) 辛卯 일요일오늘의 날씨입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오늘~내일 전국 비)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 밤에는 그 밖의 경상권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중.북부에는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1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아침에, 강원영동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는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11일까지)

- 충청남부,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20~60mm

- 수도권, 강원도, 충청북부: 5~30mm

- 모레(1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낮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윤석열,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공권력에 의한 국민 재산 약탈", 땅을 싸게 사서 비싸게 되팔 수 있게 시장의 권력으로 밀어준 것-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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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기온) 오늘(10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11일)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10도 이하)가 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쌀쌀하겠습니다.

-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10일) 낮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10~21도, 낮최고기온은 17~21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2일) 아침최저기온은 11~19도, 낮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습니다.

(안개, 가시거리) 오늘(10일) 아침(09시)까지 강원산지와 충북,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또한, 오늘부터 모레(12일)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 오늘(10일)은 강원산지에 바람이 30~50km/h(8~14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도 오늘 오후부터 내일(11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0일) 오후에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바깥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11일)과 모레(12일)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오늘(10일)은 서해상, 내일(11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제주도해안은 오늘(10일)부터, 동해안은 내일(11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