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금) 오늘 날씨, 오전까지 짙은 안개, 교통안전 유의 당부, 서리, 냉해 피해 대비, 풍랑특보, 대형화재 조심,

10월 29일(금)  00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많고 오전(06~12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짙은 안개로 인한 평소보다 저속운행 안전운행 당부드립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내륙 짙은 안개 유의 )오늘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충북북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28일, 0~12도)보다 2~4도 높은 4~14도가 되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랍니다.

▲ 풍랑특보  © 문화예술의전당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늘(28일, 24시 해제)까지, 동해남부먼바다(동해남부남쪽먼바다 29일 00시 발효)는 내일(29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활동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도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어, 내일 새벽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너울) 제주도해안과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입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스모그 영향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대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밤 늦은 야외작업시 참조하시고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