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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11월 6일(토) 오늘 날씨, 짙은 안개, 미세먼지, 너울, 파도 높아, 불조심, 여름 감기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접종이나 치료약 없어, 사람 많은 곳 절대 회피

밀집, 밀접, 밀폐 된 곳 접근금지, 야외에서 사람많은 곳도 매우 위험, 회피할 것 -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 조심 또 조심!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1/11/06 [08:52]

11월 6일(토) 오늘 날씨, 짙은 안개, 미세먼지, 너울, 파도 높아, 불조심, 여름 감기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접종이나 치료약 없어, 사람 많은 곳 절대 회피

밀집, 밀접, 밀폐 된 곳 접근금지, 야외에서 사람많은 곳도 매우 위험, 회피할 것 -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 조심 또 조심!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1/11/06 [08:52]

  © 문화예술의전당

2021년 11월 6일(음력 10월 2일) 戊午 토요일오늘의 날씨입니다. 먼저 짙은 안개, 미세먼지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경기 등 중부 북부지역에서는 대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오늘 아침(09시)까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하늘상태 및 강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12~15시)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남해안에는 가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03시)부터 낮(15시) 사이에 경상동해안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

- (6일 낮(12~15시)까지) 제주도: 5mm 미만

- (6일 낮(12~15시)까지) 전남남해안, (7일 새벽(03시)~낮(15시)) 경상동해안: 0.1mm 미만 빗방울

 

-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새벽(00~06시)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06~09시)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12~18시)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모레 늦은 오후(15~18시)부터 다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북부, 전북동부에 비,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전망 >

(기온) 내일(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10도,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내일(7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랍니다.

 

- 특히, 모레(8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7일)보다 2~7도 낮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6일) 낮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7일) 아침최저기온은 4~15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8일) 아침최저기온은 9~18도, 낮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습니다.

 

< 유의 사항 >

(짙은 안개 유의) 

(강풍) 모레(8일) 전국(강원영서, 충북, 경상서부내륙, 전라동부 제외)에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는 95km/h(26m/s))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 따라서, 강풍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강풍에 의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o 물건과 간판 날림으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해상)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된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6일) 오후에 제주도안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도 풍랑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 또한, 내일(7일) 오후부터 그 밖의 서해먼바다, 모레(8일)는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특히, 내일(7일) 밤에는 서해먼바다, 모레(8일)는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 오늘(6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벗어나겠습니다.

- 내일(7일)은 동해북부해상에서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 모레(8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다시 북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여름 감기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접종이나 치료약 없어, 그런데 준비 덜 된 '단계적 일상회복' !'

https://www.lullu.net/sub_read.html?uid=38401&section=sc60

 

 최근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증가 추세가 있고, 또 이게 지속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4~8월 사이에 유행하는 감염병인데 현재의 유행은 예외적입니다. 

 

  대부분 경미한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에 소아는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파라인플루엔자에 대한 유행을 좀 조심하셔야 되는데, 이 파라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이나 치료약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예방을 위한 활동이, 회피활동이 가장 중요한 역할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도 이로 미루어 견주어볼 수 있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와 인플루엔자는 서로 완전히 다른 바이러스입니다. 서로 다른 바이러스이긴 하지만 똑같이 외피를 가진 바이러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런 파라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았지만 이런 외피를 가진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인플루엔자도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조증상으로서 저희는 보고 또 주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9월 말 이후에 영남 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영향으로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감소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이완되면 호흡기 감염병도 다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이 많이 있으니까 동영상으로 들으세요)

  동영상은 여기 : https://youtu.be/db2DHy4tY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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