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탄적일천 > 보도스틸 9종 대공개!:문화예술의전당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한 13년의 세월!, 다채로운 인생 담은 아름다운 비주얼에 기대감 최고조! 섬세한 서사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케 하는 <해탄적일천>의 보도스틸 9종이 공개됐다.

[원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장애가, 호인몽 |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 개봉: 2022년 1월]

<해탄적일천> 아름다운 영상미 담은 보도스틸 9종 대공개!

10대부터 30대까지, 유려한 미장센으로 그려낸 두 여인의 다채로운 인생!

▲ < 해탄적일천 > 보도스틸 9종 대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섬세한 서사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케 하는 <해탄적일천>의 보도스틸 9종이 공개됐다. < 해탄적일천>은 어느 날 해변에서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은 ‘자리’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웨이칭’, 두 사람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을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리’와 ‘웨이칭’ 두 여성의 성장을 아름다운 비주얼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가만히 지난날의 추억을 되짚는 듯 해변에 서서 먼 곳을 응시하는 ‘자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오빠의 연인인 ‘웨이칭’과 정다운 시간을 보내고, 연인 ‘더웨이’와 설레는 입맞춤을 하는 등 수줍은 소녀의 얼굴을 하고 있는 학창시절 ‘자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공중전화 부스에서 수화기를 손에 든 ‘자리’의 모습은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사랑하는 ‘더웨이’와 시작한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이어, 다시금 활짝 웃고 있는 ‘자리’, 기차역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을 했던 ‘웨이칭’이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은 지난 13년간 두 여인 앞에 펼쳐진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에드워드 양 감독이 데뷔작 <해탄적일천>에서 섬세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낸 두 여성 ‘자리’와 ‘웨이칭’은 대만의 전통과 변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특히 ‘자리’ 역을 맡은 배우 장애가(張艾嘉)는 세월의 흐름에 발맞춘 캐릭터의 성장과 그에 따른 미묘한 변화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첫사랑의 설렘으로 들떴던 학창 시절의 말간 미소부터 사랑하는 이와 결혼해도 낭만적일 수만은 없는 현실, 그리고 반복되는 다툼 속에서 지쳐가는 모습, 마침내 그만의 탈출구를 찾는 모습까지 10대~30대 시절의 ‘자리’가 마주한 다채로운 시간을 훌륭한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배우, 감독, 각본가, 제작자로서 영화계에 큰 획을 그은 만능 엔터네이너 장애가의 열연을 166분 동안 오롯하게 즐길 수 있는 <해탄적일천>의 개봉이 가까워지며 씨네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섬세한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영화 <해탄적일천>은 오는 2022년 1월 개봉한다.

* About movie

제 목: 해탄적일천

원 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감 독: 에드워드 양

촬영 감독: 크리스토퍼 도일

출 연: 장애가, 호인몽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러닝 타임: 166분

관람 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22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