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호 슈퍼 태풍 라이에 의해 필리핀에서 최소 208명 사망, 태풍 피해 계속 늘어날 듯, 필리핀 오데트 태풍 피해

▲ 제22호 태풍 라이 필리핀에서 적오도 12명 사망자 낸 후 필리핀 통과... 미군태풍경보센터   © 문화예술의전당

필리핀 태풍 상황 동영상

필리핀 재해 대책 당국은 17일, 필리핀을 직격한 제 22호 태풍 라이[RAI]( 필리핀 태풍명 오데트,Odette)에 의해, 적어도 1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태풍은 올해 필리핀에 상륙한 태풍으로 가장 세력이 강했고, 도로가 침수되거나, 건물이 파괴되는 등 마을이 홍수에 휩쓸리는 피해가 나왔다.

제22호 라이는 16일, 필리핀 남부와 중부를 통과하며  일부 지역에서 통신이 끊어지고, 단전, 단수 등 생호라불편이 이어졌다.

필리핀 재해 대책 당국은 현재 30만명 이상이 집이나 리조트 시설에서 피난했다고 밝혔다.

제22호 태풍 라이는 최대 풍속 54미터의 세력을 수반하여 남동부 시알가오(Siargao) 섬에 상륙했으며

필리핀 기상당국에 따르면 다음날 17일에는 풍속 42m로 세력이 약회되었지만 피해는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재해 대책 당국의 리카르도 자라드(Ricardo Jalad)씨는, 7명이 행방불명, 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 제22호 태풍 경로, 한국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12월 19일 새로운 소식입니다.

제 22호 슈퍼태풍 라이에 의해 "필리핀에서 사망자는  최소 75명이 사망했다"고 공식발표되었습니다.

중부와 남부에서는 많은 지역에서 통신 차단과 정전이 일어나고 있으며 30만 명 이상이 피난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이미 필리핀을 통과했지만 다수의 행방불명자가 보고되어 있어 피해가 앞으로도 확대될 우려가 있습니다.

12월 20일 새로운 소식입니다.

제22호 슈퍼태풍 라이(필리핀명 오데트)에 의해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112명이라고 필리핀 재난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또한 30만명 이상이 피난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20일 12시 30분 새로운 소식입니다. 사망자가 더 늘어났습니다.

슈퍼 태풍 22호 레이가가 직격한 필리핀에서는 강풍에 의해 많은 가옥이 무너지고 홍수가 발생하여 큰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가 컸던 중부 보홀주에서는 적어도 74명이 사망, 필리핀 국가 경찰에 의하면, 사망자는 필리핀에서 적어도 20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직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지역도 있다고 하며, 사망자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