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이하드> 시리즈는 1988년 1편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무려 30여 년 동안 시리즈 5편이 개봉하며, 주인공 ‘존 맥클레인’ 역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를 명실상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한 작품으로, 그 최근작은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2013)이다. 시리즈 4편에 이어 6년 만에 나온 신작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존 맥클레인의 아들 ‘잭’이 러시아에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도심 곳곳에 등장하는 테러리스트에 맞서 아들과 협력한 존 맥클레인의 활약을 담아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어, 리암 니슨을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하게 한 <테이큰> 시리즈는 묵직한 중년미 넘치는 액션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작품. 위험에 처한 딸과 아내를 지키기 위한 전직 특수 요원 ‘브라이언’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테이큰>은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리얼한 액션 시퀀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1편을 <레옹>의 뤽 배송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진두지휘하며 큰 사랑을 받은 <테이큰>은 시리즈의 정점인 3편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장식한 바 있다.
여기에 <매트릭스> 이후 키아누 리브스의 강렬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 꼽히며 큰 사랑을 받은 <존 윅> 시리즈 역시 액션 영화 흥행 계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이다. 전설적인 존재이자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킬러 ‘존 윅’의 타이트한 액션을 담은 <존 윅> 시리즈는 미중년 키아누 리브스의 냉철한 킬러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팬덤을 형성, 가장 최근 개봉한 시리즈의 3편, <존 윅 3: 파라벨룸>이 관객 수 100만 명을 동원하며 그 인기를 입증, 다음 시리즈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관객들로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액션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도어맨>은 스릴러부터 SF 장르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연출은 물론, 일본 만화에서 볼법한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호평받아온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 작품이다.
뉴욕 고급 아파트에 숨겨진 렘브란트, 카라바조 작품을 노린 괴한들에 맞선 도어맨의 활약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괴한들의 보스이자 냉혈한 인물 ‘빅터’ 역에는 상처 입은 고독한 킬러 ‘레옹’ 역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배우 장 르노가 맡아 완벽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존 윅-리로드><메가로돈><레지던트 이블 6>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NEW 액션 마스터로 떠오른 ‘멋쁨의 대명사’ 배우 루비 로즈가 과거를 숨긴 도어맨 ‘알리’ 역을 맡아 맨몸 액션부터 총, 칼, 폭탄신 등 강도 높은 장면들을 완벽히 소화해 강렬한 카타르시스와 리얼한 타격감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을 선사할 전망이다.
액션 영화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도어맨>은 천문학적 가치를 지닌 미술품을 노린 무장 괴한들에 맞서 홀로 반격에 나선 전직 해병대 출신 ‘알리’의 올 킬 액션을 그린 작품. 오는 3월 16일 개봉한다.
INFORMATION
제목: 도어맨(The Doorman)
감독: 기타무라 류헤이
출연: 장 르노, 루비 로즈, 루퍼트 에반스, 아크셀 헨니
러닝타임: 97분
수입/배급: ㈜블루라벨픽쳐스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개봉: 2022년 3월 16일
SYNOPSIS
해병대 복무 중 테러집단의 공격으로 대사와 가족을 잃은 알리(루비 로즈)는 제대 후 고급 아파트 도어맨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우연히 그곳에 거주하고 있던 형부와 조카들을 만나 부활절 저녁을 함께 하던 그 시각, 빅터(장 르노)는 수십 년 전 동료 버나드가 빼돌린 고가의 미술품을 노리고 무장 괴한들과 함께 아파트에 침입하는데…. 한편, 리모델링을 위해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이주해 텅 비어있는 아파트를 장악하고 미술품들을 찾던 빅터 일당은 버나드가 원래 지내던 곳이 알리의 형부 가족들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10층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