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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병상 꽉 차서'…입원 못한 40대 중증장애인 확진자 숨져, TV조선, "손놓은 정부", 눈뜨고 코 베이징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3/24 [19:11]

'중증병상 꽉 차서'…입원 못한 40대 중증장애인 확진자 숨져, TV조선, "손놓은 정부", 눈뜨고 코 베이징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3/24 [19:11]

▲ 요즘, 살인마 최신뉴스     ©문화예술의전당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중증 장애인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늘(24일) 광주장애인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48살 여성 A씨가 폐혈증으로 숨졌다.

 

A씨는 '척추성 근위축증' 이라는 장애가 있는 상태로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은 곧바로 지난 14일 남구보건소에 연락해 병상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지만 중증병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당시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173명, 병상가동율은 49.3% 수준이었다.

 

전체 병상가동율은 50% 미만이지만 중증병상의 경우 96.4%, 준중증병상은 89.8%에 이를 정도로 충분하지 못했다.

 

결국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쯤 상태가 악화되면서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들의 장애 유무를 파악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중증장애인 확진자 치료체계에 대한 건의서를 보내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TV조선

'중증병상 꽉 차서'…입원 못한 40대 중증장애인 확진자 숨져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448&aid=00003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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