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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태풍 메기, 필리핀에서 최소 25명 사망, 피해 계속 늘어나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05:24]

제2호 태풍 메기, 필리핀에서 최소 25명 사망, 피해 계속 늘어나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2/04/12 [05:24]

제 2호 태풍 메기( 필리핀 명 : 아가톤(Agaton))로 인한 폭우로  필리핀 중부와 남부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25 명이 사망했습니다. 

 

피해는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2호 태풍 메기 필리핀 강태, 25명 사망,미군태풍경보센터, 열대저기압으로 변화한 메기  © 문화예술의전당

 

필리핀 소식통에 따르면, 산사태는 10 월 10 일부터 11 일까지 필리핀 중부의 레이테 (LEYTE) 지방의 네개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주민들이 실종 또는 부상 당했으며 현재까지 22 명이 사망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산사태를 피해 비사야스와 민다나오의 대피소로 피난했다고 필리핀 국가재난위험감소관리위원회(NDRRMC)는 2022년 4월 11일 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다바오 남부 지역에서도 세 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약 30,000 가구가  홍수로 대피했습니다.

 

 태풍 메기는 현재 필리핀 근처에서 거의 정체되어있으며, 세력이 약화되어 태풍으로써의 위력을 잃고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화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실종자 구조작업을 계속할 것이며 식수와 전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일본쪽으로 가고 있는 1호 태풍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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