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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 속 ‘맨발길’ 걸으세요!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2/06/11 [16:53]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 속 ‘맨발길’ 걸으세요!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2/06/11 [16:53]

▲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 힐링맨발 산책길 입구 모습  © 문화예술의전당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2년 6월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창동 산183)’ 내 약 1km 구간의 ‘맨발길’을 새로 조성했다.

 

‘치유의 숲길’은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오감과 피부로 산림을 느낄 수 있도록 숲길 이외에도 이음데크, 잣향기숲, 숲속치유데크, 잣나무숲 치유쉼터, 전망데크, 숲속무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에서 하늘명상 중인 주민들 모습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조성으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볼 맨발길(20m)과 마사토 맨발길(220m)이 갖춰지고, 산책로(760m), 치유센터 등이 정비됐다.

 

특히 황토 맨발길과 마사토 맨발길은 공원 입구로부터 가까워 노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다. 기존의 숲길과 단절된 숲길을 황토길, 맨발길, 나무계단, 나무다리 등으로 연결하고, 잣나무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산림욕 효과도 높였다.

 

▲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치유의 숲길에서 황토볼 맨발길을 걷는 주민들 모습  © 문화예술의전당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건강한 외부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산림욕이 각광받는 요즘, 집 근처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치유의 숲길 내 맨발길을 새로이 선보이게 됐다. 초안산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심신을 치유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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