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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형2'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 대만 여행 성공! 쿠기영상까지 선물하며 시즌2 마무리

전춘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10:17]

'먹보형2'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 대만 여행 성공! 쿠기영상까지 선물하며 시즌2 마무리

전춘란 기자 | 입력 : 2024/05/14 [10:17]

▲ '먹보형2'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 대만 여행 성공! 쿠기영상까지 선물하며 시즌2 마무리   © 문화예술의전당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이 대만 대탐험을 성료하며 ‘먹보형2’의 마지막 회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13일 방송된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에서는 대만의 태안폭포에서 ‘폭포 래펠링’를 통해 ‘인간 승리’의 감동을 안겨준 김준현-문세윤&정혁-엄지윤의 활약상이 펼쳐져 안방에 진한 여운과 건강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들은 물에 떠내려 오는 진기한 수타면을 먹으며 시즌2의 마지막 먹방을 장식, ‘먹고 보는 형제들’다운 꽉 찬 엔딩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먹보형2’ 공식 SNS 및 E채널과 SBS Plus의 유튜브, 네이버 오픈톡 등에는 ‘먹보형2’의 마지막 회에 대한 뜨거운 피드백이 쏟아졌다. 국내외 시청자들은 “대만 편 진짜 재밌게 봤어요. 지금껏 ‘먹보형’에서 보여준 느낌과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래펠링 대박이에요. 보기만 해도 후덜덜인데, 출연진들 너무 대단하고 멋집니다”, “시즌3은 언제 다시 하나요? 벌써 궁금하고 기다려지네요”, “수타면 먹방 신박했어요. 대만에서 체험해 봐도 좋을 듯~”, “‘부끄뚱’ 퍼포먼스까지 완벽했던 대만 편! 아듀” 등 무한 응원을 보냈다.

 

이날 네 사람은 ‘파워J(계획형)’ 정혁이 조사해온 만두와 라면으로 조식을 해결했다. 직후, 정혁은 “무료한 일상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태안폭포 래펠링 현장으로 세 사람을 이끌었다. 김준현은 자신의 ‘고소공포증’을 깨우쳐준 홍콩&마카오 편의 마카오 타워 횡단 당시를 떠올리며 벌벌 떨었고, 문세윤은 래시가드와 하네스를 입어야 한다는 말에 “우린 못 입어~”라고 질색했다. 하지만 얼마 후 ‘먹보 형제’ 두 사람은 ‘4XL’ 사이즈 래시가드를 받아 입은 뒤, “능욕이다. 상스럽다”며 툴툴대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래펠링에 도전하기 전, 네 사람은 ‘아파트 7층 높이’인 20m 폭포에서 연습에 돌입했다. 이때 문세윤은 ‘진짜 사나이’ 개그맨 유격 훈련을 들먹이며 ‘거만뚱’ 모드를 켰다. 그러나 잘 하지만 멋지진 않아 ‘웃픔’을 안겼다. 반면 김준현은 래펠 줄이 옆구리 살에 끼어 꿈쩍도 안하는 상황에 당황하더니, “내가 너무 무거운데?”라며 갑자기 ‘자기반성’을 했다.

 

연습을 마친 네 사람은 드디어 폭포 위로 올라가 실전 래펠링에 나섰다. 먼저 정혁은 과감히 몸을 던져,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충만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래펠링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김준현은 이미 시작 전부터 눈이 풀려 모두를 걱정케 하더니, 래펠링 중간 경로를 이탈해 폭포 쪽으로 몸이 쏠리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심하게 휘청거리면서도 인생 한계에 도전해 끝까지 레펠링을 완수했다. 감격적인 성공 후, 김준현은 “아이들도 있고 해서, 이제 위험한건 절대 안 하는데”라면서도 래펠링으로 되찾은 ‘20대 청춘’의 추억에 뭉클해했다. 문세윤은 “남자의 길을 보여주자”며 래펠링에 뛰어 들었다. 이후 안정된 자세를 이어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엄지윤도 덜덜 떨며 도전했으나, 오빠들의 응원 속에 무사히 래펠링에 성공했다.

 

래펠링으로 체력이 방전된 이들은 정혁이 준비한 ‘수타면’ 맛집으로 향했다. 대만에서의 마지막 먹방을 위해 정혁은 “면을 먼저 뽑아 보도록 하겠다”며 특별히 준비한 체험 코스를 제안했다. 그런 뒤, 네 사람은 면발 줄넘기, 면 늘리기 체험을 하며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 먹방 또한 독특했다. 네 사람은 긴 통이 놓인 식탁 옆에 둘러 앉아, 물에 떠내려 오는 수타면을 건져 먹었다. 이에 김준현 아래 자리에 앉은 정혁은 무일푼 신세가 돼 폭소를 일으켰고, 문세윤은 “그냥 줘!”라며 감칠맛에 설움을 폭발시켰다.

 

탱글탱글한 면 본연의 맛을 즐긴 네 사람은 이후 평범한 식탁으로 자리를 옮겨 족발 국수, XO장 국수, 차면(차기름을 넣은 국수) 등 각종 수타면을 ‘올킬’했다. 모든 먹방을 마친 뒤, 김준현은 “예쁜 것 먹고, 좋은 곳 가는 이런 여행 처음 해본다. 그 재미를 알게 됐다. 넷이 함께여서 즐거웠다”며 대만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특별 보너스 영상으로 대만 K팝 댄스 크루 ‘KEYME’와 함께한 ‘부끄뚱’ 스트릿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지인 및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은 대한민국 대표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이 떠나는 리얼 먹방 해외 여행기로,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홍콩&마카오, 태국, 대만까지 탐험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을 받아 왔다.

 

사진 제공=E채널·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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