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도 느낄 수 있는 지진 발생: 관동대지진의 공포, 두려움, 불안

▲ 청거북이 '랄라'..엉금엉금.. 멍멍이' 룰루'야  일어나.지진 났어.. 룰루 꿰어서 빨리 용궁 데리고 가야하는데..  © 문화예술의전당

26일 오전 0시 55분경, 이바라키현 남부를 진원지로 하는 지진이 발생하여 미토시, 우쓰노미야시, 군마현 이타쿠라초, 사이타마현 구마가야구, 지바현 마쓰도시, 도쿄도 이타바시구 등 도쿄 23구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의 깊이는 약 70km이며, 지진의 규모는 4.6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 일본대지진 발생 예상지역,일본기상청 발표  © 문화예술의전당

▲ 5월 26일 00시 55분 일본 도쿄 중심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지진 발생 ,일본기상청 발표   © 문화예술의전당

▲ 5월 26일 00시 55분 일본 도쿄 중심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지진 발생 ,일본기상청 발표   © 문화예술의전당

▲ 5월 26일 00시 55분 일본 도쿄 중심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지진 발생 ,일본기상청 발표   © 문화예술의전당

또한, SNS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도 3치고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화려했고, 초반의 큰 흔들림이라고 생각하고, 큰 충격에 대비했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지진을 체험하지 못 한) 해외에서 오신 분들도 무서웠을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많은 수의 죽은 정어리가 왓카나이 항구의 해변으로 밀려왔습니다. 그것이 저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비상용 키트를 구입해 두는 것이 좋겠어요.”

“관동대지진의 공포가 다시 생각나네요.”

“여기는 지진 둥지로 흔들리는 것에 익숙합니다만, 이번에는 조금 더 컸습니다.”

“강한 느낌으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지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서웠습니다.”

“도쿄에서도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손상이 없으면 더 좋겠어요.”

“이렇게 걸쇠가 조금씩 벗겨질 것 같아요. 집이 무너지기 직전의 단계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쿵쿵거리는 흔들림 같았어요.”

일본을 여행 중이시거나 거주하시는 동포 여러분께서는 여진이나 다음 지진에 대비해 지진 대피 통로 등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지진에 대비하여 필요한 준비를 몇 가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조치들을 고려해 보세요:

비상용 키트 준비: 지진 발생 시 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 키트를 구비해 두세요. 이 키트에는 음식, 물, 의약품, 전지, 손전등, 라디오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안전한 장소 확인: 주변에 안전한 장소를 미리 파악해 두세요. 지진 발생 시 피난할 수 있는 장소를 알고 있으면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가스 및 전기 차단: 지진 발생 시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세요. 가스 누출이나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구 고정: 큰 가구나 진동에 취약한 물건은 고정시켜 두세요. 지진으로 인한 가구 이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지진 대피 훈련: 가족과 함께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하세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미리 연습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급 연락망 확인: 긴급 상황에서 연락할 수 있는 가족, 친구, 이웃의 연락처를 확인해 두세요.

건물 안전 확인: 건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세요. 특히 높은 건물이나 오래된 건물은 지진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지진에 대비하여 이러한 조치들을 준비해 두시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