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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준범, 첫 어린이집 등원! 학부모 된 제이쓴 좌충우돌 준비 과정에 시청자 ‘공감+미소’ 선사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0:27]

‘슈돌’ 준범, 첫 어린이집 등원! 학부모 된 제이쓴 좌충우돌 준비 과정에 시청자 ‘공감+미소’ 선사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4/07/22 [10:27]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 어린이집 첫 등원에 성공하며 엄마, 아빠 없이 홀로 사회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디뎌 뭉클함을 자아냈다.

 

▲ ‘슈돌’ 준범, 첫 어린이집 등원! 학부모 된 제이쓴 좌충우돌 준비 과정에 시청자 ‘공감+미소’ 선사   © 문화예술의전당

 

지난 21일(일) 방송된 ‘슈돌’ 535회에서 준범은 어린이집에 등원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는 시원한 바다부터 갈치 먹방까지 제주도 여름 바캉스를 만끽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이브를 만나 사랑스러운 남매 케미를 폭발시켰다.

 

22개월 차에 접어든 준범은 어린이집 첫 등원을 앞두고 적응을 위해 아빠 제이쓴과 예행 연습을 했다. 이에 최지우는 “딸을 23개월에 유치원에 보냈는데, 가기 전날 등원복에 손바느질로 이름표를 달아줬다”라며 “가기 전날 붙잡고 한바탕 울었다”라며 4살 딸 루아를 유치원에 보냈던 추억을 떠올렸다.

 

준범은 가장 먼저 제이쓴과 떨어지는 연습을 했다. 걱정과 달리 제이쓴이 문 밖으로 나가자, 준범은 울지 않는 씩씩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리에 앉기, 양치하기 등 예행 연습을 성공리에 마쳐 어린이집 첫 등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제이쓴과 준범이 찾은 곳은 자연 친화적인 ‘숲 유치원’. 3세 반 또래 친구들을 만난 준범은

아직은 낯선 환경에 아빠 제이쓴을 찾으며 울음을 터뜨렸지만, "만나서 반가워"라며 먼저 다가온 친구들 덕분에 함께 놀이를 하고 달팽이를 관찰하는 등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 안 찾으면 서운하고, 찾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며 아이의 첫 사회 생활에 미묘한 마음을 내비쳤다. 여기에 최지우도 “옛 생각이 난다. 우리 딸도 저렇게 엄마를 찾던 때가 있었다. 빨리 커 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준범은 꼬마 농부로 변신해 텃밭에서 감자 캐기에 나섰다. 준범은 친구를 따라 고사리손으로 야무지게 흙을 파고, 호미질을 하며 천천히 어린이집 생활에 녹아 들었다. 비록 낯가림이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준범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자신보다 큰 100cm 초대형 갈치구이의 등장에 두 눈이 토끼처럼 휘둥그레졌고, “은우가 다 먹을 거야”라며 먹깨비의 본능을 폭발시켰다. 

 

젓가락질을 시작한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발라준 갈치 살을 야무지게 집어먹어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14개월 정우는 처음 맛을 본 갈치에 “또죠(또 줘)”라며 말문을 터뜨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우는 갈치 한 입을 먹자마자 양손과 통통한 다리를 흔들며 마치 먹방계의 마에스트로 같은 몸짓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은우, 정우는 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에 입성했다. 이때 은우, 정우는 전통 해녀복을 입고 제주 ‘해녀 삼촌’으로 변신해 랜선 이모, 삼촌의 마음을 낚아 올렸다. 김준호는 깜찍한 두 형제의 모습에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며 사진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삼부자의 여행을 책임져줄 제주 토박이 가이드로 뉴이스트 백호가 등장해 이어질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와 함께 문희준의 딸 희율과 아들 희우는 아이브(IVE) 완전체를 만났다. ‘아이돌 꿈나무’ 희율은 “아이브 춤을 다 출 수 있을 만큼 많이 좋아해요”라며 소녀 팬의 수줍은 진심을 드러냈고, 아이브 앞에서 ‘해야(HEYA)’의 포인트 안무 손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에 레이는 “잼잼이 아이브 해도 되겠다”라며 희율을 제7의 멤버로 영입했다. 이 가운데 장원영은 희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급 애정 공세를 펼쳤다. 장원영은 “희우가 원하면 다 줄게”라며 장난감으로 관심을 끄는가 하면, “바나나 먹고 싶으면 여기 뽀뽀”라며 희우가 좋아하는 바나나로 뽀뽀 작전을 펼쳤다. 결국 희우는 장원영의 볼에 뽀뽀를 선사, 장원영이 희우의 마음을 쟁취하는데 성공해 흐뭇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전복이 아빠 박수홍입니다”라며 현재 28주 차인 딸 전복이의 소식을 알렸다. 박수홍은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었다. 전복이를 가지게 되며 좋은 상황들이 생겼다”라며 아내 김다예와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예고해 설렘 가득한 초보 아빠 박수홍에 기대를 높였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준범이가 벌써 커서 어린이집에 가는 모습까지 보다니. 이모는 넘 기특해”, “조금씩 친구들과 어울리는 준범이 보니 만감이 교차함. 

 

처음 뒤집기 하는 거 봤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은우, 정우 둘 다 어쩜 저리 순하지. 순둥 DNA 형제들 비행기 안에서 울지도 않고, 잘 먹는 거 흐뭇”, “똘망똘망한 눈으로 갈치 보는 은우 눈 너무 귀여워”, “정우 심각하게 귀엽다. 포동포동한 볼 한 번 만져보고 싶어”, “아이브랑 희율, 희우 조합 보기만 해도 웃음 나와”, “희율이 긴장한 거 처음 봐. 잼잼이도 아이브같은 아이돌이 되길”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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