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국악

음악극 ‘적로’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일제강점기를 풍미한 대금 명인들의 이야기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12:02]

음악극 ‘적로’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일제강점기를 풍미한 대금 명인들의 이야기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07/29 [12:02]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들의 폭넓은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총 5개의 공연이 선정됐으며 첫 번째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 음악극 ‘적로’를 8월 2일(금)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 음악극 ‘적로’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 문화예술의전당


음악극 적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활동한 실존 인물인 대금 명인 박종기와 김계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음악극이다. 우리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표현하고 그를 통해 필멸의 소리로 불멸의 예술을 꿈꾸던 예술가의 삶을 그려낸 음악극이다. 1941년 초가을의 경성 박종기와 김계선, 그들이 홀린 듯 인력거를 타고 간 곳에서 만난 기생 산월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예술을 보고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이상화, 조정규 등이 출연하며 실제 대금 연주를 통해 마치 명인이 직접 연주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음악극 ‘적로’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베케트, 정일성 그리고 장두이…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 게임의 종말, END GAME, 게임의 승부,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