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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09:32]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4/08/02 [09:32]

개봉 30주년을 맞이한 동유럽 영화계 거장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마스터피스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가 9월 4일부터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상영된다.

 

20세기 마지막 영화 예술가,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위대한 역작!

<세 가지 색> 트릴로지

3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9월 4일부터 릴레이 극장 개봉 확정!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 수입: ㈜ 안다미로ㅣ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 문화예술의전당

 

세계 3대 영화제 석권! 전 세계 영화제 115개 부문 노미네이트 & 51개 부문 수상!

20세기 마지막 영화 예술가의 역대 최고 마스터피스 <세 가지 색> 트릴로지

1세대 아트버스터가 선사하는 진정한 의미의 재개봉!

9월 4일 <세 가지 색: 블루>를 시작으로 ‘화이트’, ‘레드’ 4K 리마스터링 릴레이 개봉!

“명작은 잊히지 않는다. 영원히 기억될 뿐”

30주년 기념 트릴로지 포스터 & 예고편 전격 공개!

 https://www.youtube.com/watch?v=mm3azf4CyXc

 

동유럽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은유와 상징의 대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위대한 영화적 성취로 꼽히는 마스터피스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가 9월 4일부터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첫 상영된다. 특히, 이번 재개봉은 <세 가지 색> 트릴로지의 국내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는 4K 상영본으로 개봉 예정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세 가지 색> 트릴로지는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이 1990년대 유럽 통합을 기념해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3부작 시리즈다.

 

이 색들은 시대와 역사를 변화시킨 1789년 프랑스 혁명의 3대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며, 각 작품이 서로 분리된 내용을 가지면서도 절묘하게 연결되어 완벽한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특히, 삶과 사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빛나는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철학적인 연출과 스타일리쉬한 미장센, 시대를 상징하는 배우들 줄리엣 비노쉬, 줄리 델피, 이렌느 야곱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전 세계 영화제와 평단을 모두 사로잡으며 세기말 예술영화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 문화예술의전당

 

▲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 문화예술의전당

 

▲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 문화예술의전당

 

▲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 문화예술의전당

 

▲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 문화예술의전당

 

▲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4K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트릴로지 포스터와 예고편은 현대 유럽 영화의 위대한 커리어 그 정점에 서 있는 작품의 진면모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트릴로지 포스터는 주연 배우 줄리엣 비노쉬, 줄리 델피, 이렌느 야곱의 비주얼을 각각 블루, 레드, 화이트 색감으로 물들게 해 우아한 무드로 눈길을 끌며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이 ‘색’을 통해 전할 명확한 철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함께 공개한 트릴로지 예고편은 사랑과 자유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환상적인 영상미로 표현한 주요 장면과 배우 줄리엣 비노쉬, 줄리 델피, 이렌느 야곱의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기억하고 있어요?”라는 대사로 시작해 “오프닝은 충격적이며 엔딩의 감동은 멈출 수 없다”(Times UK), “지난 수십 년간 가장 위대한 영화적 성취”(Time Out), “인간의 철학을 드러내는 가장 창의적인 영화”(The Cinephile Fix)까지 유력 매체들의 극찬이 차례로 이어져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이 선사하는 날카로운 시선, 독보적인 스타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 가지 색> 트릴로지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9월 4일 <세 가지 색: 블루>를 시작으로 9월 11일 <세 가지 색: 화이트>, 9월 18일 <세 가지 색: 레드>를 마지막으로 릴레이 개봉한다.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만의 명확한 철학, 확고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걸작 <세 가지 색> 트릴로지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9월 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 < 세 가지 색 > 트릴로지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수입: ㈜안다미로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 <세 가지 색 - 블루>

원제: Trois Couleurs: Bleu

개봉: 2024년 9월 4일

출연: 줄리엣 비노쉬, 베누아 레전트, 플로렌스 퍼넬

러닝타임: 98분

 

시놉시스: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로 남편과 딸을 잃고 혼자 생존한 ‘줄리’는 절망에 빠진다. 고독 속에 고통하던 ‘줄리’는 가족의 흔적을 모두 지우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 낯선 인물들을 찾아 떠난다. 그곳에서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며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줄리’는 스스로를 억압하던 구속을 벗어던지고 진정한 자유를 되찾기로 결심한다.

 

수상: 제5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여우주연상 수상

제18회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등 총 6개 부문 수상 등

- 28개 영화제 초청, 45개 부문 노미네이트, 19개 부문 수상

▶ <세 가지 색 - 화이트>

원제: Trois couleurs: Blanc

개봉: 2024년 9월 11일

출연: 줄리 델피, 즈비그니브 자마코브스키

러닝타임: 91분

 

시놉시스: 폴란드인 이발사 ‘카롤’은 아내 ‘도미니크’에게 이혼을 당하면서 방화범으로 몰리고 재산도 모두 빼앗긴다. 하지만 긴 시간이 지나서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재결합을 위해 자신의 죽음마저 위장한다. ‘도미니크’를 진정으로 사랑하지만, 사랑 앞에서의 평등을 위해 ‘카롤’은 뜻밖의 선택을 내리는데…

 

수상: 제4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 <세 가지 색 - 레드>

원제: Trois Couleurs: Rouge

개봉: 2024년 9월 18일

출연: 이렌느 야곱, 장-루이 트린티냥

러닝타임: 99분

 

시놉시스: 순수한 영혼을 지닌 패션 모델 ‘발렌틴’은 어느 날 귀가하던 중 개를 치는 교통사고를 낸다. 개의 인식표를 찾아 주인인 노인을 만나게 되지만 그의 냉담한 모습에 실망하고 은퇴한 법관인 그는 ‘발렌틴’의 따뜻함에 점차 타인을 이해하게 된다. ‘발렌틴’은 주위의 사람들, 노인을 비롯 이웃인 어거스트, 그리고 연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랑의 시작과 치유의 과정을 깨닫게 되는데…

 

수상: 제7회 시카고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60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47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등

- 38개 영화제 초청, 64개 부문 노미네이트, 30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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