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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최예빈, 작품 몰입도 끌어올리는 섬뜩한 열연 화제!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4/08/16 [09:56]

'완벽한 가족' 최예빈, 작품 몰입도 끌어올리는 섬뜩한 열연 화제!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4/08/16 [09:56]

▲ '완벽한 가족' 최예빈, 작품 몰입도 끌어올리는 섬뜩한 열연 화제!  © 문화예술의전당

 

‘완벽한 가족’ 최예빈의 섬뜩한 열연이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에서 배우 최예빈이 ‘이수연’ 역으로 분해 극의 서늘함과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보육원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선희(박주현 분)와 10년 만에 재회한 수연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상처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는 달리 행복한 일상 속 경호(김영대 분)의 관심까지 모두 가진 선희에게 분노를 느끼기도. 수많은 오해 속 우여곡절 끝에 선희와 관계를 회복한 수연은 경호, 현우(이시우 분)와도 가까워지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평화도 잠시 수연이 경호를 칼로 찌르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180도 반전된 분위기를 맞는다. 흥분한 상태로 경호와 대치하던 수연이 그녀의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선희를 보고 격분해 자신의 인생이 망가진 것은 모두 너 때문이라고 달려들다 선희를 지키려 막아선 경호를 대신 찌르게 된 것. 

 

아픈 과거에서 비롯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한 것뿐 아니라, 리얼한 화상 분장까지 소화하며 이수연이라는 인물을 실감 나게 완성해 낸 최예빈. 시작부터 빠르게 휘몰아치는 전개 속 그녀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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