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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 힐링콘서트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지휘,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협연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2/08 [11:00]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 힐링콘서트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지휘,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협연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12/08 [11:00]

▲ 윤석열 대통령     ©문화예술의전당

▲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 힐링콘서트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지휘,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협연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남동문화재단과 함께 일상 속의 작은 휴식이 되어 줄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 12월 13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마음의 쉼을 찾을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삶에 지친 사람들과 힘든 수험 준비로 애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듣기 편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제에 맞추어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 걱정 없이 폴카”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술하프” 서곡 D.644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악장과 4악장 등을 선보인다.

 

JTBC ‘슈퍼밴드 2’에서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숲에서의 휴식을 담은 “Rest in the forest”, 광활하고 웅장한 우주를 오묘하고 황홀한 사운드로 표현한 “은하” 등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인다.

 

신병철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내면의 압박과 쫓기는 시간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엔티켓, 인터파크티켓,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incheon.go.kr/art)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수험생은 50% 할인받은 전석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000

 

프로그램

 

요제프 슈트라우스|근심 걱정 없이 폴카, 작품번호 271 

          J. Strauss|Ohne Sorgen, Polka, Op. 271

 

드뷔시|달빛

C. Debussy|Clair de lune

 

윤현상|숲 속에서의 휴식

Hyun Sang Yun|Rest in the forest

 

윤현상|노을

Hyun Sang Yun|Sunset

 

윤현상|은하

Hyun Sang Yun|Galaxy

 

슈베르트|<마술하프> 서곡, D. 644

F. Schubert|Overture to <Die Zauberharfe>, D. 644

 

베토벤|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4악장

L.v.Beethoven|Symphony No. 7 in A Major, Op.92, 2nd & 4th mov.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지휘 정한결 Hangyul Chung, Conductor

 

▲ 지휘자 정한결     ©문화예술의전당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 입상과 함께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회원으로 선발되어 활동하였다.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오케스트라, 하이델베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바덴바덴 필하모니, 남서독일 포르츠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국내에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만하임 음대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을 지휘했고, 국립오페라단 정기오페라 <나부코>, 예술의전당 <마술피리>, 아트센터인천 <돈 조반니> 부지휘 등으로 오페라 경험 또한 쌓았다.

 

현대음악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단체들과 작업하면서 세계적인 작곡가 니코 뮬리의 실내악 작품을 독일 초연, 해리슨 버트위슬의 오보에 사중주 등을 한국 초연하기도 했으며, 독일 자를란트 방송국 라디오에서 방송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는 고난도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죄르지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언론과 관객의 큰 호평을 받았다.

 

2017년과 2018년에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지휘자 포디엄에 대표로 참가하였고, 두 차례 모두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어 다수 오케스트라와 공연하였다.

 

또한, 마에스트로 요하네스 슐래플리의 초대로 그의 공연을 넘겨받아 만하임 쿠르펠츠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한 바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작곡과,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한 정한결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브라폰 윤현상 Hyun Sang Yun, Vibraphone

 

▲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문화예술의전당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부전공으로 작곡을 공부하여 졸업 후, 앙상블디토, TIMF, 인천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교향악단 타악기 연주자 및 여러 장르의 작/편곡자로 활발히 하고 있다. 

 

2018년 ‘SUPER Percussion Ensemble’ 타악기앙상블 단원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화성과 평택 등의 청년 예술팀의 작,편곡을 맡아 활동함으로써 프로듀서 겸 연주자로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JTBC<슈퍼밴드2>에 출연, 비브라폰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개인 유튜브 채널<윤현상VIBES>를 통해 커버영상, V-log 등을 업로드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클래식 타악기의 육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자 현화고등학교, 안양예고 출강, 입시 레슨 등 예술교육에도 적극 참여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타악기 브랜드 MARIMBAONE의 아티스트로 발탁, 2023년 윤현상밴드를 창설하여 연주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클래식뿐만 아니라 올 장르 음악공연 및 여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등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윤현상밴드 및 윤현상 비브라폰 연주 앨범도 제작할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 인천시립교향악단ⓒSihoonKim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 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42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 회의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미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의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 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 중이며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 힐링콘서트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지휘,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협연   © 문화예술의전당


□ 일     시 : 2024년 12월 13일(금) 19:30

 

 □ 장     소 :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주     관 : 인천시립교향악단, 남동문화재단

 

 □ 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000

▲ 윤석열 대통령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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