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암살조 가동, 동맹국 제보.. 김어준 주장에 미국 "알지 못한다" : 사회 혼란 속 거짓 선동, 강력히 항의하고 법적 책임 물어야

▲ "민주당과 선관위 부정선거 밝혀라. 국회권력 탄핵 남발 횡포 중단' 이용 국민의힘 하남시(갑) 당협위원장     ©문화예술의전당

사회 혼란 속 거짓 선동, 강력히 항의하고 법적 책임 물어야

▲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상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습니다. 임명 자체가 위헌이자 위법입니다."     ©문화예술의전당

사회가 혼란할수록 거짓 선동으로 사회 분열을 일으키는 종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진실이 결여된 거짓 발언에 강력히 항의하고, 추후에 법적 책임도 가려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측이 주요 정치인 암살 후 북한 소행으로 위장해 계엄 선포를 정당화하려 했다는 방송인 김어준씨 의혹의 출처가 미국인지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외신기자센터(FPC)에서 진행한 외신 대상 브리핑에서 암살조 운영 관련 정보를 미국이 김씨에게 전달했냐는 질문에 "미국 정부에서 나온 그러한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방송인 김어준씨는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확인되지 않은 제보'라는 전제로 "계엄 선포 당일 체포되는 한동훈(당시 국민의힘 대표)을 사살하고 조국(당시 조국혁신당 대표)·양정철(전 민주연구원장)·김어준 체포·호송 부대를 습격해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 도주하며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해놓고 북한 소행으로 발표한다"며 정보 출처에 대해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씨에 정보를 건넨 곳이 미국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미국 측에서 많은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무부는 이러한 정보 제공을 알지 못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주한 미국대사관도 김씨가 말하는 제보자가 미국 정부가 아니냐는 의혹에 "아니다(NO)"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이러한 의혹은 한국의 헌법과 법률에 따라 한국 당국이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씀드리겠다"며 "법치에 기반한 민주주의는 이러한 질문이 있을 때 독립적인 법 집행 메커니즘과 사법 메커니즘, 그리고 적절하다면 정치적 메커니즘으로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가 혼란할수록 거짓 선동으로 사회 분열을 일으키는 종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진실이 결여된 거짓 발언에 강력히 항의하고, 추후에 법적 책임도 가려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다음은 SNS 댓글 반응입니다.

▲ 김어준 발언에 댓글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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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상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습니다. 임명 자체가 위헌이자 위법입니다."     ©문화예술의전당 ▲ 2차탄액소추안 표결 참성의사 밝힌 국민의힘 12인     ©문화예술의전당

▲ 북한 로동신문     ©문화예술의전당

"뭣들 하는 거야? 너희 행동은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야!"

북한 로동신문, '한국 비상계엄사태로 사회적 동란 확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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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권력 탄핵남발 횡포 중단 민주당과 선관위 부정선거 밝혀라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대통령     ©문화예술의전당

▲ 요즘, 어버버버 악당두목과 그 일당들을 물리치고 최후에 웃는 정의의 사도 윤석열 타이거마스크     ©문화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