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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내륙에서 규모 4.7, 진도'4'의 약간 강한 지진 발생.", 화산도 분화 조짐..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4/03/23 [12:52]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내륙에서 규모 4.7, 진도'4'의 약간 강한 지진 발생.", 화산도 분화 조짐..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4/03/23 [12:52]

2024년 3월 23일 오전 8시 31분, 일본의 기후현 미노 중서부 지역 (북위 35.7도, 동경 136.6도)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비교적 얕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지진의 깊이는 약 10km입니다. 다행히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염려는 없으며, 최대 진도는 '4’로 감지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최근 도치기현과 사이타마현에서 발생한 진도 5 미만의 지진 이후, 대규모 지진 발생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발생한 지역은 그동안 해안에서 주로 발생했던 '일본 지진의 형태’에서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내륙에서 계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이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내륙 얕은 지역에서의 지진 발생 시, 특히 일본 수도권 내에서의 내륙지진 발생 시 피해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본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하시거나 일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구, 식수, 지진 대피소 등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주의하시고 적절한 대비를 취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내륙에서 규모 4.7, 진도'4'의 약간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내륙에서 규모 4.7, 진도'4'의 약간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내륙에서 규모 4.7, 진도'4'의 약간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내륙에서 규모 4.7, 진도'4'의 약간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 '진도' 해설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 '진도' 해설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 '진도' 해설  © 문화예술의전당

 

관련 '화산'분화 위험 뉴스입니다.

 

홋카이도 고마가타케 화산 진동으로 화산재와 가스 분출에 주의

 

 

모리(森), 시카베(下戸), 나나이(南口) 3개 마을에 걸쳐 있는 홋카이도 고마가타케 화산(1,131m)에서 23일 새벽 2시 33분경 화산 진동이 발생했다. 

 

삿포로 지역 기상관측소는 분화구 부근에서 화산재와 화산 가스 분출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마가타케산에서 화산 진동이 관측된 것은 2001년 1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화산의 진동은 약 1분 40초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분화구 근처에서 기울기 변동이 관찰되었지만, 분기공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 분화 경보 수준이 '화산 활동 주의'(분화 경보 레벨 1)에서 '분화구 지역 제한'(화산 경계 레벨 2)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홋카이도 고마가타케산에서는 예년보다 많은 화산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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