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일상을 뒤흔들 강렬한 파장을 일으킬 영화 <칠드런 액트>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칠드런 액트>는 모두의 존경을 받아 온 판사가 치료를 거부한 소년의 생사를 결정짓는 사건을 맡게 된 후 자신의 사랑, 일, 꿈을 위해 내렸던 선택과 결정을 되돌아보는 드라마.
먼저 메인 예고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초 단위로 흘러가는 런던가정법원 판사 ‘피오나’(엠마 톰슨)의 일상은 “아무래도 나 바람피울 것 같아”라고 말하는 남편 ‘잭’(스탠리 투치)에 의해 흔들린다. 그 순간 신념에 의해 치료를 거부하는 소년 ‘애덤’(핀 화이트헤드)이 등장하며 그녀의 삶은 또 한 번 파장을 맞게 된다.
영상 말미에는 비에 흠뻑 젖어 남편 ‘잭’의 위로를 받고 있는 ‘피오나’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애덤’의 모습, 취재진이 몰려든 법원이 등장하며 고조되는 긴장감에 예비 관객들을 점점 더 궁금증에 빠뜨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엠마 톰슨과 매력적인 베테랑 배우 스탠리 투치, 그리고 할리우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 핀 화이트헤드의 열연 또한 돋보인다.
판사의 고뇌와 갑작스러운 일상 속 위기에 당황하는 ‘피오나’의 드라마틱한 심리는 엠마 톰슨에 의해 완벽하게 구현되었다. 아내와 행복한 시절을 그리워하는 남편 ‘잭’은 스탠리 투치 특유의 감성 터치 열연으로 완성돼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 같은 순수함과 낭만적인 매력을 모두 가진 ‘애덤’ 역은 핀 화이트헤드가 맡아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런던의 아름다운 풍경과 웅장한 건축물들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람욕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파이널 포스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피오나’를 연기하는 엠마 톰슨과 순수하면서도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소년 ‘애덤’을 연기한 핀 화이트헤드의 모습이 포스터의 위, 아래를 장식해 <칠드런 액트>가 가진 지적이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것.
특히 ‘그날의 판결 이후… 나의 삶과 마주하기 시작했다’라는 의미심장한 한 줄의 카피는 완벽주의 판사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소년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으로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드라마가 관객들 앞에 펼쳐질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파이널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만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드라마틱한 스토리,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칠드런 액트>는 오는 7월 4일 개봉, 단 하나의 인생 무비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칠드런 액트란? 1989년 제정된 영국의 유명한 ‘아동법’(The Children Act)에서 따온 것으로, 법정이 미성년자(아동)와 관련한 사건을 판결할 때 최우선적으로 ‘아동의 복지’를 고려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About MOVIE
제 목 칠드런 액트 원 제 THE CHILDREN ACT 원작 / 각본 이언 매큐언 감 독 리처드 이어 출 연 엠마 톰슨, 스탠리 투치, 핀 화이트헤드 러 닝 타 임 105분 수 입 ㈜더쿱 배 급 씨나몬㈜홈초이스 관 람 등 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19년 7월 4일
STORY
나의 결정이 소년의 최선이길 존경 받는 판사 피오나는 결혼생활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치료를 거부한 소년 애덤의 생사가 달린 재판을 맡게 된다. 이틀 안에 치료를 강행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애덤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었던 피오나는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고, 그날의 만남은 두 사람의 삶에 예기치 않은 파장을 일으키는데…… 올 여름,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