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음악

피아니스트 정아연, 'Inspiration' 시리즈 기획 "다각적 시선을 가진 피아니스트 될 것"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07:04]

피아니스트 정아연, 'Inspiration' 시리즈 기획 "다각적 시선을 가진 피아니스트 될 것"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07/04 [07:04]

 피아니스트 정아연이 오는 7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정과 사색 속에서”라는 테마로 팬들을 만난다.

그녀가 기획한 Inspiration 시리즈 중 첫 번째 여정인 “열정과 사색 속에서”는 슈베르트(R.Schubert)의 미완성 소나타를 위한 스케치 중 유일한 완성 곡인 ‘피아노 소나타 13번’을 시작으로 구노(Gounod)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리스트(Listz)가 왈츠로 편곡한 ‘Valse de l'Opera Faust, S 407’와 독일 낭만파 음악을 이끈 슈만(Schumann)의 피아노포르테를 위한 환상곡 ‘크라이슬레리아나(Kreisleriana, Op. 16)’를 조명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정아연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하였으며 피아노의 거장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마지막 제자 Eduardus Halim에게 발탁, 도미하여 New York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M.M), Boston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Joseph Kalichstein으로부터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연주하는 음악가”라는 평을 받으며 세계 각지 콩쿠르 우승 및 유수의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예술의전당에서 데렉 버멜(derek bermel)의 ‘Turning’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정아연은 5년 만에 독주회를 통해 그녀의 모교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정아연은 사전적 의미로 '예술적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영감' 혹은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Inspiration 시리즈를 기획한 이유로 "다각적인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고 해석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라며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피아니스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2-581-5404)

 

 

 

Ah Yeon Jung Piano Recital

 

정아연 피아노 독주회

 

열정과 사색 속에서

 

 

 

Inspiration

 

 

 

 

 

 

1. 일시장소 : 2019년 7월 14일(일) 오후 3시 / 금호아트홀 연세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뉴욕대학교, 보스톤대학교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정아연 피아노 독주회- Ah Yeon Jung Piano Recital - 열정과 사색 속에서, 피아니스트 정아연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Pianist 정아연

피아니스트 정아연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연세대 재학시절 마스터클래스에서 피아노의 거장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마지막 제자 Eduardus Halim에게 발탁, 도미하여 New York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M.M), Boston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연주하는 음악가”라는 평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Joseph Kalichstein으로부터 받으며 미국 슈베르트 클럽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였고,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ncerto Competition 1위, American Fine Arts Festival Competition 2위, International Young Artist Piano Competition,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에서 입상하였다. 국내에서는 난파, 경향, 한독 브람스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 및 상위 입상하여 재능을 입증하였으며 부산시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시향과 협연하였고 뉴욕대학교 퍼커션 앙상블과 Jonathan Haas의 지휘 아래 Robert Miller의 작품을 협연하여 미국 현지에서 작곡가와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뉴욕 카네기홀에서 두 차례 연주를 하였고 뉴욕 멀킨홀, 뉴욕 세계무역센터, 뉴욕 Loewe Theatre, 보스턴 Tsai Performance Center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예술의전당에서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금호아트홀,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전음악제 초청 독주회를 비롯하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연주, 한국피아노학회 그랜드피아노 콘서트, 연세열린음악회, 동아대 피아노과 교수음악회, 부산 음협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영란, 유미정, 권숙희 국외에서는 Eduardus Halim, Gila Goldstein을 사사한 그녀는 교육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으며 뉴욕대학교에서 Adjunct Instructor로 학부생들을 지도하였고, 배재대, 국립창원대, 신라대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 추계예대, 울산대, 동아대, 계원예중, 부산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열정과 사색 속에서>이다. 그녀가 기획한 Inspiration 시리즈를 통하여 특별하고 다각적인 깊이를 가진 연주자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며, 이번 독주회는 그 여정 중 첫 시작이 될 것이다.

 

P R O G R A M

Robert Schumann (1810-1856)

Kreisleriana, Op. 16

 

Franz Schubert (1797-1828)

Piano Sonata No. 13 in A Major, D 664

Allegro moderato

Andante

Allegro

 

Charles Gounod (1818-1893) - Franz Liszt (1811-1886)

Valse de l'Opéra Faust, S 407

▲ 정아연 피아

▲ © 문화예술의전당

정아연 피아노 독주회- Ah Yeon Jung Piano Recital - 열정과 사색 속에서, 피아니스트 정아연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