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기생충' 곽신애 대표&봉준호 감독 사로잡은 특별한 인연! 응원 메시지 공개!
홍수정 기자| 입력 : 2020/0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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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칸영화제 2관왕, 제77회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 “기억해, 너와 나눈 모든 순간을” 모든 장면을 기억하고 싶게 하는 아름다운 미장센!
다양성 영화로 개봉 첫날 1만 관객 돌파, 좌석판매율 36%의 대기록을 세우며 새해 첫 흥행 아트버스터에 등극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현재 LA에 체류 중인 <기생충>팀으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제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 / 감독: 셀린 시아마 / 주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 / 수입&배급 : 그린나래미디어㈜ / 제공&공동배급: 씨나몬㈜홈초이스]
북미 프로모션 동행 중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기생충’
봉준호 감독, "영화 참 아름답죠? 배우들도 멋지고!"
국내 개봉에 대한 힘찬 응원과 함께 쾌속 흥행 질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생충>과 뜨거운 경쟁을 벌이며 각본상, 퀴어종려상을 수상했고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특히,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량이 1만 장을 넘어서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개봉 첫날 조조 상영부터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좌석판매율 35.9%를 기록, 누적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결과는 <캐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뛰어넘는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며 역대급 팬덤 무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대해 아시아 최초 여성 제작자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대표가 응원 글을 보내와 화제다. 곽신애 대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두 배우의 매혹적인 열연과 영화의 섬세한 감정의 결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몰입해서 봤고, 여운도 길었습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봉준호 감독 또한 곽신애 대표에게 “영화 참 아름답죠? 배우들도 멋지고!”라며 강렬하고 아름다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북미 배급사로 영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만난 셀린 시아마 감독에 대한 인상도 전했다.
“이곳의 각종 시상식들에 참석하면서 셀린 시아마 감독님과 반복해 만나게 되면서 당당하면서도 소탈한 멋진 감독님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LA비평가협회시상식 때, 셀린 시아마 감독은 제게 ‘수상 소감 멋졌어.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 카테고리를 벗어난 상을 받아야 마땅해. <기생충>의 제작자인 당신이 여자여서 자랑스러워’라며 진심 어린 축하와 포옹을 해주어서 뭉클했습니다”고 전하며 여성 영화인으로서 셀린 시아마 감독이 보낸 깊은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처럼 <기생충>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칸영화제부터 이어온 깊은 인연과 함께 각각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특별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생충> 팀의 든든한 응원과 함께 국내에서도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셀린 시아마의 섬세한 각본과 연출, 그리고 두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의 아름답고 강렬한 연기가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안기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현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예매율은 전체 개봉영화 중 5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떤 미디어 노출 없이 오직 관객들의 관심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심상치 않은 열기로 과연 어떤 흥행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급 입소문과 팬덤으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오는 1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아름다운 풍광의 1차 포스터에 이어 두 주인공의 감정선이 폭발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기생충>과 경합을 벌이며 각본상 수상과 함께 2관왕을 기록했으며,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부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등에 잇달아 노미네이트되고, 각종 매체로부터 2019년 올해의 영화로 손꼽히며 단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녀의 결혼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온 화가 ‘마리안느’의 애절한 순간을 담아내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마주본 채 복잡미묘한 감정이 교차하며 이마를 맞댄 두 주인공의 모습은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기억해, 너와 나눈 모든 순간을”이라는 카피는 ‘엘로이즈’와 ‘마리안느’의 잊을 수 없는, 잊혀지지 않을 아름답고 우아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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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세계 유수 매체로부터 올해의 영화 TOP10에 오르며 기록적인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골든글로브 최종 노미네이트 소식에 이어 런던 비평가 협회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작품상에는 <아이리시맨> <조커> <나이브스 아웃> <결혼 이야기> <미드소마> <1917>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어영화상에는 <기생충> <행복한 라짜로> <페인 앤 글로리(Pain and Glory)> <모노스(Monos)>와 함께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감독상 부문에도 <기생충> 봉준호, <페인 앤 글로리>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1917>의 샘 멘더스,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함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셀린 시아마 감독이 후보로 선정되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이번 런던 비평가 협회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기록하며 단연, 올해 최고의 이슈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여인의 깊고 감성적인 드라마를 예고하는 아름다운 2차 포스터와 함께 런던 비평가 협회 3개 부문 노미네이트까지 잇따른 성과를 올리며 국내 개봉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오는 1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