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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COVID-19, 사망자 284명으로 늘고, 신규확진자 48명 추가 발생,외신 공기전파에 대해 당국은 추가적인 검토와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너 마저..

"개잡소리"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3:17]

COVID-19, 사망자 284명으로 늘고, 신규확진자 48명 추가 발생,외신 공기전파에 대해 당국은 추가적인 검토와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너 마저..

"개잡소리"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7/06 [13:17]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COVID-19,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2020-07-06 11:00, 세종3 브리핑실에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실시했다.  7월 6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7월 6일 0시 기준 국내발생인 지역사회의 신규 확진자는 24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도 24명입니다. 7월 6일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모두 1만 3,137명이고 현재 1,005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1분이 사망하셔서 지금까지 사망하신 분은 총 284명입니다. 사망한 환자분과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의 주요 시사 - "코로나19, COVID-19, 비말 아닌 공기 전염" -국민일보 ,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 “코로나, 비말 아닌 공기 전염”

https://www.lullu.net/25274

 

▲ 요즘 제일 잘 팔리는 것     ©문화예술의전당

▲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어제 1명 또 늘어나 사망자 284명, 중국몽? 개꿈, 일장춘몽,   ©문화예술의전당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한 코로나19를 처음 발표한 후 중국 당국에 의해 공개 처벌 받은 의사    ©문화예술의전당

 

오늘 중대본 1차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사례와 시사점, ‘덕분에 캠페인’ 국민 캠페인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감염경로 파악에 혼신을 다하고 있지만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감염이나 무증상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방역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6월 21일까지... 6월 21일에서 7월 4일까지 최근 2주간 국내감염이라 할 수 있는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은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1.1명으로 그 전 2주의 36.8명에 비해서 평균 5.7명이 감소하였습니다.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3.4명에서 19.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나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 지역의 환자 수는 11.7명으로 종전 3.4명에 비해서 3배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전파양상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보다는 친목과 종교시설 등 소모임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산발적으로 전파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의 전파속도가 다소 빠르다는 점은 감염 통제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은 저지하고 있어서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전국적으로 상향조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방역당국의 추적속도가 코로나19의 확산속도를 충분히 따라 잡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뒤쫓아 가고 있는 감염 차단 노력을 반복하고 있으나 1단계 내의 위기수준은 계속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감염고리를 신속하게 끊어내서 확산을 늦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역수칙을 지켜주고 계시나 모임과 이동이 증가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이 많아지면 감염확산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전, 광주와 전남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방역수칙 준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사례들을 살펴보면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거리두기 등 일상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 피해가 컸었습니다. 정부는 그간 역학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로 감염 확산을 막은 사례와 비슷한 환경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례들을 비교·분석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쿠팡 물류센터가 있습니다. 15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물류센터의 경우 식당, 휴식공간 등에서의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고, 신발과 모자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200여 명의 접촉자가 있었으나 추가감염이 단 1건도 없었던 덕평 물류센터에서는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졌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탑승할 경우에 반만 탑승하고, 구내식당에서도 칸막이를 설치하고 지그재그로 착석하였으며 종사자들도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실내 체육시설도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고 침방울이 전파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의정부의 헬스장에서는 운동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환기가 불충분해서 1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부천의 W휘트니스클럽의 경우에는 입장과 퇴장할 경우에 마스크 착용 등 마스크를 잘 쓰고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시행하여서 91명의 접촉자 가운데 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었습니다. 

 

   특히 학교의 경우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여 7월 4일까지 모니터링을 종료한 18개의 학교에서 교내 추가전파가 1건도 없었습니다. 등교 시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급식 때의 거리두기와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을 때 방역에 취약한 시설에서도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밀접·밀폐·밀집된 곳을 피하는 개인적 노력과 함께 시설 내의 거리두기와 지속적인 소독과 환기 등 감염 취약요소를 줄여나가는 시설의 노력이 함께해야 함을 강조드립니다. 

 

   그동안 온 국민들께서 함께한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진행상황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4월 16일에 시작되어서 오늘 82일째를 맞고 있는 덕분에 챌린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첫 참여주자로, 대한민국 정부와 질병관리본부를 지목한 이후 다수의 유명인사들과 모든 정부부처, 지자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졌습니다. 국민 참여도 현재까지 4만 2,000건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가 대국민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엄지를 들어 올려 상대방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수어동작은 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관련 종사자를 향한 응원으로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으로 인해 자칫 우리 사회가 개인주의화될 우려가 있는 이때에 오히려 주변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신뢰가 단단해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국민들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정부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덕분에 챌린지를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모두를 향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지금까지 의료진과 관계자는 물론 우리 모두 헌신하고 고생하고 협력했기에 이 캠페인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어주는 사회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캠페인 전환점을 맞이해서 오늘부터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과 서울 스퀘어 빌딩 등에서 국민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민 덕분에’ 건물 래핑, 투명전광판이 앞으로 한 달간 노출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토요일 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드론 300대를 활용해 ‘국민 덕분에’ 메시지와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론 아트쇼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그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그간 의료진 응원에 동참해 준 국민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감사 헌정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했고 앞으로 또 얼마나 더 함께해야 할지 모를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의 길을 정부는 국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질문> 연합뉴스입니다. 오늘 언론보도 관련해서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요. 코로나에 밀려서 응급실에서 사망하시거나 이런 분들이 늘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유행한 이후에 실제로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 중에서 치료가 지연되거나 어떠한 이유 때문에 응급실에서 사망이 늘었거나 혹시 암 같은 주요 질환의 발견이 좀 줄어든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대책 어떤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어제 위험도 평가를 하셨으니 혹시 관련된 통계가 있을지 여쭤봅니다. 보통 수도권이나 비수도권 나눠서 재생산지수, 즉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이런 통계를 내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장 최신 버전이 혹시 있을지 여쭤봅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 내용부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이제 6개월을 넘어서 장기화되면서 여러 가지 숙제들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중에 하나가 감염병으로 인한 이번의 사태에서 국민들 전체의 건강을 지키고, 특히 중증질환으로 인해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사례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 것인가가 우리나라 의료체계에 대한 중요한 도전이고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외의 중증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감염 확산으로 인해서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저희로서도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이고, 이를 예방하고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하는 것이 장기화의 와중에 매우 중요한 정책숙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 만성질환자들이 혹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의료계의 협조 속에서 진행을 한 바 있고, 또 말씀드린 대로 응급 상황에서도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나 교차감염의 위험을 줄이면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진료센터를 57개소를 그동안 구축을 해서 좀 격리된, 호흡기 질환과 차단된 응급실 내의 공간을 확보하는 이러한 조치들도 시행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국회에서 통과시켜주신 3차 추경을 통해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금년도에 일단 500개소를 전국에 확대하는 등의 조치 등도 결과적으로는 호흡기 질환의 환자들을 안심하고 진료를 할 수 있는 이러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 환자도 그렇지만 코로나19 이외의 환자들의 진료기회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말씀하신 이러한 숙제들이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다만 오늘 일간지 한 군데서 제시됐었던 것은 조금 더 추가적인 분석과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응급실에서 사망자가 줄고... 사망자가 늘고 있는 추세는 비단 금년 초의 현상일 뿐만이 아니라 2018년도, 2019년도 계속 사실은 응급실에서의 사망은 늘어나고 있는 이런 추세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2018년도에 약 한 4만 3,000명의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사망한 것에 비하면 작년도에는 4만 7,000명으로 증가한 바가 있고 저희가 2월과 3월, 두 달의 상황을 비교해보더라도 상당히 좀 증가를 하는 추세였고, 오히려 2~3월 통계만 놓고 보면 금년도의 증가세는 좀 상대적으로 2018년, 2019년 증가세보다는 오히려 적었던 상황이고, 가장 2~3월에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세가 높았던 대구지역만 보더라도 2~3월... 그러니까 2018년 대비 2019년에 51명이 증가한 것에 비하면 금년도에는 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는 점이 있어서 이것을 단순히 응급실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다른 중증질환자들이 진료기회가 적정히, 적절하게 보장 받지 못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좀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언론 지적의 기본적인 취지에 대해서는 정부로서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보다는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분들이 적절하게 의료적인 혜택을 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세심하게 노력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되는 점은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고민해야 되는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되어서는 관련된 통계들은 저희가 기본적으로는 일일 확진환자 수 평균 숫자라든지 또 발생 이런 것들은 브리핑 중간에도 이미 제가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지역사회에서의 확진자 증가 양상이 저희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해외유입도 물론 저희가 예의주시하고, 지난주에도 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가별로의 위험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국내에서의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저희로서는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저희가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만 훨씬 중요한 지표입니다. 

 

   해외감염은 상대적으로 대규모의 전파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통제된 범위 내에서 확진이 이루어지고 필요한 격리조치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사회로의 추가적인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또 내지는 없다고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만 지역사회의 전파가 저희로서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지난 2주간의 성적은 그 전 2주에 비하면 한 5명 정도 평균, 하루 평균 줄고 있는 상황은 긍정적인 지표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수도권에서는 줄고 비수도권에서는 오히려 3배 정도 증가했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점이고요. 

 

   그러한 측면에서 저희가 R값은 저희들 내부적인 통계로서 생산 확보는 하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공개는 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고 다른 상황이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질문> 국민일보 최예슬입니다. 저 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최근에 농협, 삼성, SDS, KT 등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 확진자 발생한 사업장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부분이 적발돼서 행정조치를 한 사례가 있으면 말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전문가들 중에서 환기와 관련해서 실내 환경 전문가들과 방역에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부와 연계해서 T/F나 위원회를 꾸려서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현재 감염 환경평가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향후 계획이 있으신지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예, 두 가지 질문 감사합니다. 먼저, 첫 번째의 경우에는 저희가 현장에 대한 방역 역학조사 등을 통해서 사업장 내에서의 감염이 어떠한 경로로 또 어떠한 문제로 발생했는지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조치들을 진행을 합니다. 관련돼서 조치가 취해진 것은 현재까지는 제가 보고받은 바는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이 내용을 확인하고 질문하신 내용에 말씀드릴 만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로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외신을 통해서 보도가 된 바와 같이 공기 중 전파에 대한 가능성의 전문가 지적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국내에서도 역시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방역당국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들 특히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이러한 논의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뿐만이 아니라 관련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해서 관련 전문가들이, 특히 환경 전문가들까지도 포함해서 감염의 경로와 위험성에 대한 평가 그리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전문적으로 논의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그런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그 결과들이 모아지면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통해서 관련된 내용이 점검되고 또 실행 가능한 수단이 어떤 것인지를 논의하는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필요한 조치들이 객관적인 근거와 함께 제시가 된다면 이러한 부분 논의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공기 중 전파에 대해서는 당국으로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만한 수준에 있어서는 추가적인 검토와 증거들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온라인질의 먼저 드리고 현장에서 추가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AP뉴스 김동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현재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프로스포츠의 관중 허용 계획을 재검토하거나 미루는 논의가 있을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수도권에서의 감염이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지자체별로 지역의 여건에 맞는 방역 강화조치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 허용과 관련돼서도 일반적인 저희 1단계, 2단계의 조치들이 있습니다만 2단계에서는 무관중을 원칙으로 하는 점은 잘 알고 계시리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현재 문화체육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험도를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계획의 시기나 규모 등이 현재 논의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채널A 이상연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발생 48명을 포함해 최근 2주간 평균 확진자를 계산하면 50명이 넘습니다. 깜깜이 환자나 집단감염 증가, 방역망 내 관리비율 등 불과 일주일 전 발표한 2단계로 넘어가는 모든 기준이 충족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중대본의 조치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까 답변 중에서도 좀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물론 전체 확진환자의 수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특히 확진환자의 총수 가운데 해외유입 건수와 국내발생 건수를 분리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지역에서의 추가전파로 인해서 추가적인 확산이나 대규모의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지역사회의 감염 추세가 지난 며칠간에는 저희들이 총수에 있어서는 50명을 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만 지난 2주간 사례를 보면 지역사회의 확진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한 31.1명으로 5명 정도 36.몇 명에서 한 5명 정도 평균 하루 지역사회 감염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이런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전체적인 총수와 함께 저희 보건당국으로서는 의미 있게 살펴봐야 되는 지표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또 그리고 수도권 지역이 2주간에 걸쳐서 보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저희들이 평가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의 소규모 감염이 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간 각 권역별로 준비하고 있는 병상의 공동이용 등 권역별 대응체계가 비교적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는 점도 이러한 단계의 상향조정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고려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전국적인 수준으로 보면 우리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환자들이 발생하고 관리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장기화의 과정에서 2단계의 조치를 전국적으로 시행했을 때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여파도, 사회경제적인 이러한 여파도 충분히 고려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로서는 지역에서의 권역별 대응을 보다 신속하고 그리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서 진행하는 것을 중앙정부가 철저히 그리고 충실하게 지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평가를, 인식을 하면서 관련상황에 대해서는 시시각각 저희들 예의주시하고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JTBC 윤재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중국 내몽고 지역에서 페스트 의심환자 발생소식과 관련해 우리나라 보건당국은 유행확산과 국내 전파 가능성, 팬데믹 위험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국내 전파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WHO를 통해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 질환의 발생상황은 늘 시시각각으로 WHO에 보고가 되고 공유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 페스트가 내몽고에서 발생했다고 하지만 이 이외의 여러 가지 감염병도 동시에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당국으로서는 늘 WHO를 통한 이러한 국제적인 감염병 발생상황을 늘 모니터링하고 있고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어떻게 막고, 유입됐을 때 어떠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평가하고 있습니다. 

 

   좀 자세한 말씀은 우리 윤태호 국장께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페스트는 치료 가능한 질환일 뿐만이 아니라 치료제도 가지고 있고 치료의 경험이나 프로토콜을 정립해놓은 상태기 때문에 그 위험도도 낮을 뿐만이 아니라 내몽고 지역에 비하면 우리 국내의 여러 가지 위생상황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충분히 갖춰졌기 때문에 추가적인, 내지는 코로나19의 상황하에서 다른 감염병의 동시발생으로 인한 위험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들 페스트뿐만이 아니라 각국에서 또 세계의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감염병의 발생 추이에 대해서는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차관님께서 일단 말씀을 하셔서 제가 부연설명을 할 부분이 많지는 않습니다마는 페스트, 황열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계속해서 발생을 하고 있고, 따라서 이러한 감염병들은 대표적인 검역법에서 검역감염병으로 그렇게 지정이 되어있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발생이 되는 즉시 우리나라로 통보가 되어서 검역단계에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자동화된 시스템이 작동이 되고 있고요. 또한, 과거와 같이 페스트라는 것이 쥐벼룩으로 옮아가고 또 사람, 쥐벼룩이 사람에게 옮아서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가 이루어지는 부분인데, 예전에는 치료약제가 없어서 상당히 관리가 어려웠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항생제로 대부분 다 치료가 되는 그러한 감염병이고요. 

 

   또한, 이러한 감염병이 발생이 되는 것이 주로 위생상태가 상당히 열악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상하수도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이런 곳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거기에 비해서 우리나라 위생상태가 아주 양호한 대표적인 국가이고, 그래서 페스트에 대한 외국의 전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예의주시를 해야 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방역체계에서는 충분하게 대응 가능한 그러한 감염병으로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뉴시스 임재희 기자입니다. 먼저, 서울 강남구에서 자가격리 중이시던 분이 미국에 다녀오신 사례 있잖아요. 혹시 그 사례 관련해서 추가로 확인된 바가 있으신지 궁금하고 그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최근 한 달 새 보면 중국 이외에 아시아 지역에서 해외입국 확진자분들이 많으신데 혹시 이분들에 대한 임시생활시설이라든가 이런 게 충분한지 또 이런 내용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두 번째 질문은 제가 좀 답변을 드리고 첫 번째는 우리 행안부의 박 과장님께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생활치료... 임시생활시설, 해외에서의 유입이 좀 더 늘어나고 아무래도 교류가 좀 더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하루 입국객 수가 4,000명을 계속 넘고 있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어서 과거에, 좀 이전에 비하면 아무래도 교류가 좀 늘어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보다 지금 대부분 하루 확진자 수가 훨씬 인구당 많은 그런 국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국가들로부터 들어오게 되면 국내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위험도를 갖고 있는 나라로부터의 내국인 그리고 또 외국인, 우리 국민들도 많이 들어오시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과 또 외국인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설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오늘 아침으로 보면 저희가 어젯밤까지 한 2,100명이 좀 넘는, 2,170명이던가요? 제가 정확한 숫자는 기억을 못합니다만 2,000명을 좀 훌쩍 넘는 숫자의 외국인 입국객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시설격리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격리기간이 종료될 때까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희가 현재까지 준비돼있는 임시생활시설의 객실 수가 2,700개가 좀 넘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충분히 이 상황을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제적인 상황이 좀 더 호전이 되고 하면 이러한 자가격리의 방안이나 방법도 현재와 같이 유지할 것인가 또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노력도 필요할 것이고, 또 자가격리의 방법에 대해서도 그러한 기간이나 방법이, 현재 취하고 있는 수단이 위험을 차단하고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가에 대해서 지난 저희가 몇 달 동안의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향후에도 추가적인 조치들을 검토하면서 단계적으로 합리적인 방안으로 자원을 덜 소모하면서도 방역의 목적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이 있겠는지를 내부적으로 검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직은 저희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8개소에 2,716개의 객실을 운영 중에 있고 7월 5일 8시 기준으로 2,127명이 입소해 계십니다. 

 

<질문> (사회자) 8시는 오후 8시 20시 기준입니다. 

 

<답변>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 강남구에서 자가격리 중이신 분이 무단으로 이탈해서 해외로 출국했다가 다시 입국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거는 강남구 감사부서에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는 곧 오늘 중으로 아마 저희한테 통보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받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지난 82일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했었던 덕분에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참여해주셨던 국민들의 뜻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이 그동안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고생하셨던 의료진들과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방역종사자들 모두를 향한 국민들의 따뜻한 감사의 뜻이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들은 이러한 일선에서 일했던 분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앞으로는 우리 국민들 스스로가 방역수칙과 개인방역과 시설방역을 함께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방역을 완성시킨다는 의미에서 국민 여러분들의 개개인의 참여와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국민 덕분에 캠페인으로 확대해서 전환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애써주셨던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이번 국민 덕분에 캠페인으로의 전환은 결국은 코로나19하고의 전쟁이 현장에서 일하는 이러한 몇몇 분들의 노력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합심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서는 극복되기 어려운 이러한 숙제라는 점을 지난 반년간의 여정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얼마나 더 갈지 모르는 이 싸움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스스로를 그리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앞으로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내자는 의미로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는 그런 대한민국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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