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무용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창작 작품의 활성화와 안무가 육성을 이룬 무용계 최대의 축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15:15]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창작 작품의 활성화와 안무가 육성을 이룬 무용계 최대의 축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0/07/15 [15:15]

무용계의 실험적 작가 정신의 고양과 무용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87년부터 진행되어 온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이 부득이하게 올해는 2020년 7월,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10인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창작 작품의 활성화와 안무가 육성을 이룬 무용계 최대의 축제!!   © 문화예술의전당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그동안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우리 무용계 각 부문에서 탄탄한 기량과 작가정신을 바탕으로 자기세계를 구축한 중견 무용가들이 모여 한 무대에서 한국 춤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온 국내 무용계의 가장 권위 있는 무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본 공연은 1987년부터 매년 4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꾸준한 무대를 선보이며 올해로 34번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참여 작가의 선정은 전년도 관객평가단 최우수작을 포함, 이사회 및 외부 심사위원의 추천 및 심사를 거처 12명의 참여 작가를 확정한다. 이후 한국현대춤협회에서 최종 확정된 춤작가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공연세부일정과 작품에 관한 논의, 구체적으로 체계적인 창작 초연 작품을 4~6개월 정도 준비하여 6일간 각 2회씩 공연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의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올해는 부득이하게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진행하려 한다. 33년간 지켜온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의 공연횟수, 공연장소, 작가인원이 변경된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34주년이지만 공연 3회차 모두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는 기회라 여기고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려 한다. 

 

무용계를 이끄는 안무가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을 거쳐간 169명의 안무가들이 현재 무용계에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며, 무용계를 주도하고 있다. 국수호(디딤무용단 예술감독), 채상묵(전통춤협회 이사장), 박인자((재)전문무용수 지원센터 이사장), 김복희((사)한국무용협회 이사장), 김매자((사)창무예술원 이사장), 이정희(현대무용가), 정혜진(서울시무용단 예술감독), 조윤라(충남대학교 교수), 김순정(성신여자대학교 교수), 김남식(댄스트룹다 예술감독), 전미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상철(중앙대학교 교수), 김성용(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차진엽(콜렉티브에이 대표)등 검증된 안무가 뿐 아니라 이전까지 무용수로써 무대에 올랐던 무용수들이 안무가로 변신하며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오랜 시간 우리 무용계에 창작춤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활발하게 활동 중인 30代, 40代, 50代 무용가 12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춤 빛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각 장르별 우리 무용계 각 부문에서 탄탄한 기량과 작가정신을 바탕으로 자기세계를 구축한 그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창의적이고 개인의 색깔이 여실히 드러나는 개성 있는 작품들로 안무가마다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