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 프로바이오틱스 전 제품, 유산균및 안전성 기준 충족

 프로바이오틱스 비교정보 생산결과 기자 브리핑을 2020.7.22(수) 11:00, 홍준배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장(공정거래위원회)이 실시했다.  안녕하십니까? 프로바이오틱스 보도자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 비교정보 생산결과,‘광동 장 건강엔 생유산균,‘재로우 도필러스 이피에스’  © 문화예술의전당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최근 신종 질병의 확산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판매가 크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15개 제품을 선정하여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습니다. 

   시험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균수는 평균 200억 CFU 수준으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3~19종의 균종을 함유했다는 제품의 대부분이 균 1~2종에 편중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균수, 주의사항에 대한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일일 섭취량의 가격은 217~1,533원으로 제품 간 최대 7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평균 균수가 200억 CFU 수준으로 기준을 만족했지만 대부분 1~2종의 대표 균종에 편중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균수에 있어서는 평균 200억 CFU 수준으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다음 페이지 되겠습니다. 

   균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품에 표시된 균종 수는 1~19종까지 다양했지만 3종 이상 균을 함유했다고 표시한 대부분의 제품이 균 1~2종에 편중되었습니다. 

   특히, ‘광동 장 건강엔 생유산균’ 제품은 표시한 13개 균종 중 1개 균종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19’ 제품은 표시한 19개 균종 중 1개 균종이 극소량만 첨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제품의 품질 관리 강화에 대한 자율개선 계획을 회신하였습니다. 

   기준 마련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종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대표 균 1~2종에 편중되어 미량 균종에 대한 최소함량기준 및 표시기준이 마련돼야 될 것으로 봅니다. 

   다음 내용이 되겠습니다. 

   투입균수·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가 미흡해서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재로우 도필러스 이피에스’ 제품은 섭취 시 주의사항 표시를 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또 3개 제품은 최종 판매제품에 비해 많은 균수를 표시할 수 있는 제조 시 투입균수도 동시에 표시하여 소비자가 실제 섭취하는 균의 양을 오인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에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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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제품에서 대장균군과 이물 등이 검출되지 않고 엔테로코커스균이 포함된 2개 제품은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가격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19’ 제품은 21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1,533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해당 업체에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프로바이오틱스 균종과 균수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표시기준 마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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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바이오틱스 비교정보 생산결과,‘광동 장 건강엔 생유산균,‘재로우 도필러스 이피에스’     ©문화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