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표공연예술제 MODAFE 2021, 4월 28일 티켓 오픈,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서울대표공연예술제 MODAFE 2021, 4월 28일 티켓 전격 오픈! 국가 대표 무용단들, 한국 대표 현대무용가들 함께 한다!
- 대한민국 현대무용 이끈 전설의 안무가들, 국가 대표 무용단들, 한국 대표 현대무용가들, 국내 최장수 최대의 현대무용축제 MODAFE 2021에 모인다!
- 올해 40주년 맞은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무용축제 MODAFE, 무용계 역사 속 다양한 스펙트럼의 안무가와 작품들로 풍성한 잔치 마련해
- 코로나19 대비책으로 ‘참여 아티스트 및 전 스텝 코로나 선제 검사’, ‘거리두기 객석제’ 시행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MODAFE 조직위원장 :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2021, 이하 MODAFE 2021)가 오는 5월 25일(화)부터 6월 13일(일)까지 20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MODAFE는 전 세계 현대무용의 흐름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한국 컨템퍼러리 댄스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현대무용축제이다. 1982년 대한민국 최초로 ‘제1회 한국현대무용협회 향연’의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88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을 기점으로 ‘국제현대무용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40년간 매년 5월에 현대무용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MODAFE는 2021년인 올해 특별히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주제로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국내 현대무용계 레전드 안무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부터 현재를 통해 미래를 이야기하는 신인들의 작품까지, 40년 전 모던 댄스부터 현재의 컨템퍼러리 댄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단들부터 국제협업 안무가, 독립 안무가, 신인 안무가들까지 긴 무용 역사 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스펙트럼의 컨템퍼러리 댄스를 만날 수 있다.
이 중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시작과 전설이 된 안무가들을 만날 수 있는 [MODAFE Museum ‘Legend Stage’], 대한민국 무용의 지표라 할 수 있는 국가 대표 무용단들의 무대 [Center Stage of Korea ‘National Dance Company’], MODAFE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해야할 안무가들의 무대 [MODAFE Choice]가 대표적이다.
▶ 대한민국 현대무용을 이끌어 온 전설의 안무가들 [MODAFE Museum ‘Legend Stage’] ‘육완순, 최청자, 이숙재, 박명숙, 박인숙, 양정수, 안신희’
[MODAFE Museum ‘Legend Stage’]의 현대무용가는 한국에서 처음 미국 현대무용을 도입한 현대무용가 육완순으로 작품은 <수퍼스타예수그리스도>이다. 이 작품은 1970년 영국의 팀 라이스와 앤드류 웨버에 의해 작사, 작곡된 록 오페라를 육완순 안무가가 1973년 부활절에 세계 최초로 현대무용작품으로 만들어 48년째 국내외에서 330여회 공연을 하며 우리 무용사상 최다 최장기 공연의 대기록을 수립한 작품이다.
예수가 고난을 당하던 마지막 일주일의 사건을 배경으로 전개되는육완순의 <수퍼스타예수그리스도>는 2천 년 전의 시대적 상황을 통해 국내 공연 당시 유신 치하 억압된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해석과 저항정신 등 사회적으로 호소력 있는 내러티브를 전달했다. 기독교 신앙의식과 더불어 안무가로서의 예술적 성취 두 가지를 추구한 작품이다. 김채현 무용평론가는 “육완순은 육완순이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라며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토착화, 세계화에 기본 바탕을 만들고 춤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을 해 온 육완순 안무가의 이번 무대는 강한 율동의 현대무용, 비트 음악으로 점철된 역동적인 무대가, 후배 안무가들에게는 현대무용작품에서의 ‘서사’를 새삼 생각해볼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현대무용가 최청자는 <해변의 남자>를 무대화 한다. <해변의 남자>는 여름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현대 남성들의 고단한 내면세계를 코믹하면서도 이색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일상적 에피소드를 ‘La Vie En Rose’, ‘Summertime’, ‘Sing Sing Sing’ 등 친근한 음악과 움직임으로 관객들에게 낯설지 않고 재미있는 유쾌한 예술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태원 무용평론가는 “<해변의 남자>는 신나는 작품이다. 김형남, 정연수, 노정식 등 당시 왕성한 활동을 하던 남자 무용수들이 무대 앞에서 아크로바틱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젊은이들의 도시 일탈 정서를 테크니컬하게 표현해 흥미로웠다.”며 “민주화 항쟁, 시대의 아픔을 담은 <불림소리>, 셰익스피어 작품을 기반으로 한 <겨울이야기> 등의 대표작들과 더불어 대중친화적으로 유머러스하고 흥겨우면서도 세련된 기술을 표현하는 1991년도 이후의 ‘포스트 모던 댄스의 대표적인 전형’이라 말할 수 있다. 현대무용의 ‘전문성’과 사회적으로 파급되어야 하는 ‘낮지 않은 퀄리티를 가진 대중성’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잘 추구해 평론가로서도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한다.
’한글 춤 시리즈’로 유명한 이숙재 현대무용가는 <훈민정음 보물찾기>를 선보인다. 이숙재 안무가는 1991년 <홀소리 닿소리>를 시작으로 <신 용비어천가>, <한글 기행>, <한글누리>, <한글 가상 공간속으로> 등 50여개의 한글 춤을 만들었다. 2002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른 <훈민정음 보물찾기>는 시대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한글 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김태원 무용평론가는 “한글을 발음할 때 혓바닥의 움직임으로 문자를 만든 훈민정음의 창제원리가 결국 인간의 몸에서 나왔을 수 있다는 것, 즉 ‘인간의 신체가 훈민정음, 즉 문자다’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유산인 ’한글’이라는 글자, 문자가 무용수의 몸으로 표현되는 ‘육화’는 당시 굉장히 획기적이었고 전세계 현대무용사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학문적인 고집과 높은 자부심으로 보수적인 한글학회에서도 굉장히 좋아했다.”며 “이숙재 안무가는 작품 속에서 이동적 장치를 사용해서 추상적 총체무의 미학을 지향했다. 이숙재 안무가의 움직임은 장식성이나 기술성을 떠나 단순하면서도 직접적이다. 이숙재 안무가는 그 시대의 다이나믹함을 전달하는 중간체였다. 또한 춤 전용 M극장을 운영하며 소극장 공연을 꾸준히 육성하고 한국의 현대무용가들을 성장시켜온 공로 또한 잊으면 안 된다.”고 평했다.
박명숙 안무가는 <디아스포라의 노래>를 올린다. 이 작품은 박명숙 안무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유랑>의 주요 장면을 압축하여 재구성한 것으로 1999년 초연 이래 국내외적으로 수차례 리바이벌되어 왔다. ‘소금꽃으로 피어난 사람들을 위한 진혼’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으며 구 소련 정부에 의해 강제 이주되었던 우리 동포들을 추모하고 수난을 극복해온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을 서사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심정민 무용평론가는 “박명숙 안무가는 한국 무용의 르네상스인 1980년대 한국현대무용 창작붐을 이끈 주요 무용가이다.”라며 “한국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인의 시대 정신을 담은 작품들을 주로 발표해오고 있는 안무가이다.”고 평했다.
박인숙 현대무용가는 <마리아 콤플렉스 III>를 선보인다. <마리아 콤플렉스> 시리즈는 낙태 문제를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심도 깊게 다룬 작품으로 시대의 변천에 따라 담아내는 내용이 다르다. 1991년 <마리아 콤플렉스 I> 초연 때는 ‘생명의 탄생과 여성의 존재 가치’에 초점을, 2005년 <마리아 콤플렉스 II>는 ‘태모 어머니의 잠재의식과 자연의 순리’를, 2015년에 초연하고 이번에 MODAFE 2021 무대에 오르는 <마리아 콤플렉스 III>는 ‘태아를 죽임으로 인한 죄의식으로 고통받는 여성의 자기의식’을 다룬다.
김채현 무용평론가는 “박인숙 안무가는 관념적, 추상적이기보다 현실적인 의식에 바탕을 두고 정치사회적인 이슈를 현대무용에 적용해왔다. 또 다른 대표작인 <잿빛 비망록> 역시 1990년대 중반 문민정부 시기에 전두환의 5공화국 비리를 밝히는 국회 청문회 속에서 드러나는 위선과 위증을 소재로 해서 사회적 여론에 대단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며 “시대의 흐름과 경향을 살피며 작업을 해 온 박인숙 안무가의 진지한 작가 의식은 세월이 흘러도 남을 작품을 남겼다. 이번 MODAFE에 다시 오르는 박안무가의 작품을 통해 당시 사회의 정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후학들이 작품 담론을 현실에서 어떻게 찾을 것인지 참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정수 현대무용가의 <비, 걸음>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삶에 대한 성찰을 사람의 걸음에 대비해 다섯 장면으로 만든 작품이다. 각 장면마다 삶에서 마주하는 감정들을 추상적인 이미지로 연결한 작품으로 2013년 초연부터 <비, 걸음>의 주역 무용수 자리를 지켜온 장혜주가 8년 만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더욱 기대가 된다. 2014년 함께했던 임종경 무용수와 2인무를 선보인다.
안신희 현대무용가는 <지열(地熱) Ⅲ>를 선보인다. <지열(地熱) Ⅲ>은 20대 후반의 외롭고 힘들었던 한 여성 안무가의 뜨거운 열기로 탄생된 작품이다. 1983년 일본에서 주최한 동경국제무용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었지만 당시 공연 후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특필되는 등 일본과 한국에서 화제를 모았고, 결국 안신희 안무가의 활동 기점이 되었다.
김예림 무용평론가는 “안신희 안무가는 뛰어난 무용수이자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안무가이다. 진정성, 솔직성, 유연함, 강렬함을 이미지로 표현하며 매 작품마다 어떤 유려한 춤을 선보일 지 늘 궁금했다.”며 “1983년, 2014년이 보여준 안신희가 달랐듯 초연부터 38년이 지난 2021년 안신희는 다를 것이다. 안무가 개인적으로 재작년 11월 급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작년 한 해를 몸을 치유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이번 무대에서는 더욱 깊은 성찰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MODAFE 40주년 기념으로 특별기획된 [MODAFE Museum ‘Legend Stage’]에서 소개되는 7명의 현대무용가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국가기록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무용의 지표, 선한 예술적 영향력을 펼치는 국가대표 무용단 [Center Stage of Korea ‘National Dance Company’] ‘국립현대무용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대구시립무용단’ 무엇보다 MODAFE 2021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대표 무용단들의 컨템퍼러리 댄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된다.
국내 유일의 현대무용 국립단체인 국립현대무용단은 제4대 단장 겸 예술감독인 남정호 안무가의 <빨래>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199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으로 초연한 작품으로 3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남정호 안무가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여성들의 고된 노동이 놀이와 정화 의식으로 승화하는 과정을 조명했으며 금년 작품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박인선 이수자가 전통 탈춤에 나오는 ‘미얄할미’ 역을 맡으며 새로운 등장인물로 추가됐다. 지난 3월 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3일간 공연되며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MODAFE 2021에서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큰 스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호 안무가는 1980년부터 2년간 프랑스 장-고당 무용단 단원 생활을 거쳐 경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지내며 현대무용단 줌(Zoom)을 창단하여 활동한 바 있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지낸 바 있으며 미국 스타일 위주의 한국 현대무용에 새로운 길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인영 예술감독은 “농악에서 주로 쓰이는 칠채 장단을 가무악으로 변주해 우리 춤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이 작품은 국립무용단에서 뛰어난 테크닉과 리듬감으로 존재감을 나타낸 무용수 이재화가 안무해 더욱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내 최초의 국공립 현대무용단체로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무용단은 김성용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달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월훈(月暈)>을 통해 달, 생명 그리고 소명 그 생각의 흐름을 움직임으로 체화시켜 담아낸다. 또한 대구시립무용단 트레이너이자 안무가인 이준욱의 <SHOT>을 통해 계획되고 예정되어진 사회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인간이 본연의 모습으로 발가벗겨지고 살아남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망의 축제가 움직이는 형상들을 그린다.
▶MODAFE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해야 할 안무가들 [MODAFE Choice] ‘전미숙 무용단, Sungsoo Ahn Pick-up Group, 안은미컴퍼니’ MODAFE 2021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주요 안무가는 전미숙, 안성수, 안은미 3인이다.
전미숙 무용단 전미숙 안무가는 <Talk to Igor – 결혼, 그에게 말하다>를 통해 이고르 스트라빈스키가 <결혼(Les Noces)>이라는 곡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의 편견과 저항을 상상하며 의외와 도발로 기존의 관념들을 해체한 스트라빈스키에게 최근 변화된 결혼의 개념과 의미, 현실과 이상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미숙 안무가는 1980년부터 현대무용단 탐에서 상임안무가와 무용수로 활동하다가 1998년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 무용단을 결성해 한국현대무용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 공간적 무대개념과 섬세하게 조율되고 고안된 탁월한 음악적 해석, 매우 논리적인 안무방식으로 실험성 짙은 현대 춤 개념을 잘 나타내고 있다.
차진엽, 김성훈, 박근태, 김형민, 이용우, 정태민, 최수진, 조지영, 임종경, 신호영, 한나지아 등 스타 댄서들이 함께 해 더욱 기대가 된다.
Sungsoo Ahn Pick-up Group 안성수 안무가는 <Short Dances>를 통해 과거 운명적으로 치열하게 만들어 날카롭고 차가웠던 감수성을 버리고 안성수 현재의 시점으로 기존의 무용수들과 새로운 무용수들이 재해석한 춤과 시간을 선보인다. 안성수 안무가는 1991년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안성수픽업그룹을 창단해 조이스극장, 링컨센터 등에서 활동했으며 2005년 무용계의 노벨상 ‘러시아 브누아 드 라당스’ 작품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 바 있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안무가이다. 2016년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안무한 <혼합>은 한국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을 접목하여 해외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국악 작곡가 라예송과의 협업으로 한국 국악 컨템포러리에 대한 그의 해석은 안성수 특유의 음악적 감수성과 예민함으로 무용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김민지, 서보권, 이은경, 이주희, 조하경의 실력파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안은미컴퍼니 안은미 안무가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통해 뿔뿔이 흩어진 한 세기의 역사적 몸의 기억을 한 자리에 모아 보여준다. 평생 춤 한 번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할머니들의 소박한 리듬과 몸짓을 기록하고 재현하고 재구성하며 몸으로 쓰는 20세기의 역사책을 써내려 간다. 김방옥 연극평론가는 이 작품에 대해 “삶에 대한, 땅과 몸에 서린 우리의 정서에 대한, 한국의 여인들에 대한, 격렬한 통증과 치유와 긍정의 환희를 담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안은미 안무가는 1988년 안은미 컴퍼니를 창단해 예술감독으로 컴퍼니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Théâtre de la Ville의 상주아티스트로 유럽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혜경, 김지연, 권오준, 정상화, 황경미, 김수정, 이희은 등의 프로 무용수들이 함께하며 안은미 안무가도 무대에 오른다. 무엇보다 윤정임, 김춘희, 전점례, 정유옥, 강경자, 최춘자, 유명옥, 이명숙, 윤미자, 공수자의 전국 할머니들이 무대에 무용수로 함께 출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MODAFE 2021 이해준 조직위원장은 “2021년은 (사)한국현대무용협회에 굉장히 특별한 해이다.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축제 주제로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담고자 했다. 그러나 작년과 같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전 세계 현대무용의 최정점에 있는 해외 무용단과 안무가를 초청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40주년을 맞은 MODAFE가 지금까지의 40년을 잘 마무리하고 한국 현대무용의 역사에서 새로운 획을 그으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MODAFE 2021 공연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 02-3668-0007)와 국립극장 홈페이지(http://ntok.go.kr, 02-2280-4114)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과 서강대학교 메리홀 티켓 가격은 일괄 3만원이다.
티켓 할인은 아르코예술극장의 경우 복지카드/유공자증소지자/문화누리카드는 50%, 아르코 매니아/공연예술인/청소년 회원은 20%, 일반회원은 10%이며 서울시민은 10%이다. 국립극장은 경로/장애유공/문화누리카드는 50%, 공연예술인 회원은 20%, 서울시민은 10%이다.
서강대학교 메리홀 개인 예매와 아르코예술극장 및 국립극장 단체 티켓은 20인이상 20% 할인으로 모다페 사무국(02-763-5351, http://www.modafe.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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