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외입국 확진자가 42명으로 크게 늘었고, 이 가운데 12명이 인도에서 오신 분들- 4월 9일 코로나19 브리핑,손영래내년 3월은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2021.5.9.(일) 16:30,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이 아래와 같이 하는데..,
<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강성태 문화체육관광부 종무1담당관이 배석했습니다. 고은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5월 9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65명이었습니다. 직전 한 주간의 597명에 비해서는 32명, 5.4% 감소하였습니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0.94로 그 직전 주의 0.99보다는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4월 하순부터 지난주까지 2주 연속으로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주중 휴일이 있었고 감소 폭이 작아 유행이 본격적으로 감소 추세인지는 불명료합니다.
다만, 세계적으로 역대 최대로 유행이 커지고 있고, 특히 아시아권에서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정체 경향인 점은 다행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결과로 보이며,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전담 중환자 병상 782개 병상 중 72%, 560병상 여유가 있으며 입원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도 없습니다.
중등도·경증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 6,000병상 중 9,000여 병상, 약 58%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유행이 주춤하고는 있지만 휴일과 봄철로 인한 이동과 모임이 많았고, 울산 등의 변이 바이러스 증가와 같은 위험한 요인들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밀폐된 실내에서의 모임과 행사, 여럿이 하는 여행 등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실내보다는 최대한 야외를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실내 시설의 경우에는 항상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하실 것도 함께 권고드립니다.
고령층의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다음 달 말까지 현재의 수준 또는 그 이하로 유행을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7월부터는 보다 여유 있는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방역관리주간 현장점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별 장관 책임자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24개 중앙부처가 소관 시설 4만 4,000여 개소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였습니다.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경우는 463회였고, 현장 간담회도 114회 개최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3,200여 건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하여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 조치하였고, 18건에 대해서는 처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유흥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정부합동 방역점검단도 별도 운영 중입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4월 15일부터 1만 1,000개소의 업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4,900여 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하였고 3건은 고발 조치, 42건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나머지는 현지 시정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2주간 시행된 장·차관의 직접점검 등의 특별방역관리주간은 해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다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부처별·지자체별로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이 지켜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종교시설의 방역관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한 달간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은 39건으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예배를 통한 대규모의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예배 전후의 소모임이나 예배 과정에서 작은 집단감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차관, 실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종교단체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비대면 종교활동을 위한 데이터를 지원하고 콜센터 등과 연계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라마단 등 주요 종교 행사에 있어 종교인들께서도 우리 사회를 위해 스스로 모범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 월요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 5월 13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도 가능해집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미 예약을 받고 있으며, 5월 9일 0시 기준 26.2%, 약 4분의 1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이 예방접종입니다. 국내외의 전문가들이 예방접종의 편익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 고령층에서 절대적으로 이익이 커집니다.
코로나19는 고령층에게 아주 위험한 감염병입니다. 전체 치명률은 1.5%이지만 60세 이상 환자에서는 5.2%, 100명 중 5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을 보입니다. 오늘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 1,874명의 95%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입니다.
반면에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접종을 받으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된다 하더라도 중증으로 잘 악화되지도 않습니다.
일각에서 부작용으로 걱정하시는 희귀혈전증의 경우 100명당 0.001명에서 나타납니다. 치명률이 100명당 5명인 것에 비교하면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10만 명당 1명 정도에 불과하며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고, 조기 발견 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거나 거짓에 의한 소문으로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신고되면 정부와 독립적인 의학계와 과학계 전문가들의 위원회가 철저히 그 내용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검증 결과, 지난 4월까지 신고된 사망사례 67건 중 거의 대부분인 65건은 백신과 관련이 없는 다른 요인의 사망이었으며, 2건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5월 9일 0시기준 백신접종 후 사망자 95명입니다.(질병관리청 자료 참조) '백신을 맞고 수십 명이 사망했다.' 등의 자극적인 소문이 많아 가장 고도의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있으며, 검증 결과 다 거짓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에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고 있으며, 그 결과들도 동일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선진국들에서는 안 맞는데 우리나라에서만 맞는다는 거짓 소문도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유럽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높은 영국의 경우 접종자의 3분의 2, 2,1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였습니다. OECD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접종을 하며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며 우리나라도 접종을 하는 중입니다.
대통령, 총리, 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그리고 저희 방역당국도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였습니다. 외국에서도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총리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특히 어르신 여러분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령층의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은 집단면역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르신들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집단면역을 위한 접종률 70%, 80%가 아니라 받으실 수 있는 모든 어르신들은 접종을 받으시는 게 어르신들 본인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이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가장 과학적인 권고이며, 전 세계적으로 모든 의·과학계와 정부의 공통된 입장이며 저희 방역당국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르신들부터 최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반과학적이고, 거짓에 근거한 소문을 믿지 마시고 과도한 불안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르신들의 친지, 가족, 자녀분들도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시고, 예약을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온라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며, 가족분들의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 효도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받게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저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안전해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65세 이상 접종 시작인데, 기존과 예약 방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65세 이상 접종 예약과 관련해 절차를 몰라 혼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있는데, 안내 문자 발송 등 개별 알람은 안 하는 것인지, 안 한다면 왜 안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방접종 예약의 방법은 종전의 70~74세 어르신들과 동일합니다.
크게 세 가지로, 첫 번째는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서 사전예약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이 부분은 가족분들의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적극 좀 가족분들께서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두 번째, 전국적으로는 1339 콜센터나 혹은 지역의 각 콜센터에서 전화로 접종 예약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혹은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예약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서 예약은 이루어지고 있고, 안내 문자 발송은 개별 핸드폰을 통해서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희가 각종 반상회라든지 건강보험 고지서라든지 각종 수단들을 동원해서 이 예약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언제부터 가능한지를 계속 홍보하고 있습니다.
접종 예약률 추이를 보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 스마트폰, 개별 핸드폰으로 문자 고지를 하는 것까지도 함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인도의 경증 교민 환자를 한국으로 이송하는 특별기 편성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정부 차원에서 인도 당국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인도 현지에서 아마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경증환자를 이송하기 위한 그런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정부 간 혹은 정부 쪽의 공식적인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아서 이 부분들을 제가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원래 IHR(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국제 보건 규약)상 상호 합의가 좀 필요해서 인도 정부 측에서 저희 쪽에 신청을 하고, 저희 쪽에서는 그것을 허용해서 들어오는 편에 대한 준비들을 착수하는 게 통상적인 절차이고, 아마 현지 한인회에서 이 부분들이 좀 진전이 있으면 인도 정부를 통한 신청 또는 현지 공관을 통한 간접적인 저희들에게 의사 전달 등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절차가 만약 진행된다고 그러면 최선을 다해서 저희들도 교민들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인도 관련 질문 먼저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인도발 입국 제한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혹시 관련 대책이 논의 중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입국 제한은 우선, 먼저 정리할 부분들은 내국인의 입국 제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부분들입니다. 이 부분들은 저희 한국 사람들의 입국을 막는다는 것으로서, 인권이나 국가의 정체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조치를 하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워낙 없고, 따라서 내국인들까지 입국을 막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은 조치라고 보고 있습니다.
남는 문제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인데,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들을 저희가 검토할 때 항상 같이 고민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의 입국 제한이 효과적으로 실효성을 가질 수 있느냐는 부분들과 ‘우리나라에 미치는 2차적인 영향이 어떤가?’라고 하는 부분들입니다.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부분들을 취하더라도 내국인 입국을 받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선 이 효과성 자체가 상당히 떨어지고,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내외국인 막론하고 14일간의 격리를 의무화시키고 그 격리를 통해서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통제하는 방법이 현재까지 한 1년 2~3개월 동안의 경험상 오히려 원천적으로 외국인을 차단했던 나라들에 비해서는 그 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두 번째, 외국에서의 외국인들의 입국 제한을 걸기 시작하면 국내 경제에 대한 2차 여파들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외국과의 무역 관계라든지 수출입 관계 혹은 비지니스상의 여러 경로에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들은 결국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 국민들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런 부분들을 감수할 정도로 이 방역조치가 필요한가 하는 부분들의 편익들을 좀 따져봐야 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하기보다는 현재와 같이 내외국인 막론하는 14일간의 격리를 하고, 특별히 위험한 국가들에 대해서는 그 격리 과정 자체를 더 강화시키면서 변이 바이러스 등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조치가 보다 효과적이고 종합적으로는 국가 경제나 서민 경제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 통계와 실제 상황 간의 차이와 관련해서 최근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가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 주요 발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각국의 통계치의 2~10배 정도라고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실제 국내 상황은 어떤지, 혹시 국내 숨겨진 사망이 어느 정도일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게 아마 이 연구를 지금 저희가 정확하게 지금 파악은 하지 못한 상태라서 저희도 언론을 통해서 지금 내용들을 보고 있는 중인데요. 우선, 우리나라의 사례는 지금 이 분석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었고, 연구방법론 자체는 과거로부터 추세적인 사망률을 도출해서 이 추세적인 사망률에 봤을 때 작년도의 사망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분석하고, 거기에 따라 초과되는 부분들이 숨겨져 있던 사망자일 것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좀 비춰볼 때 우리나라는 아마 이러한 나라에 해당하지 않고 숨겨진 사망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 세 가지 정도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지금 이 연구방법론상 초과사망률에 대한 부분들을 확인했던 것인데, 지금 국내 통계청의 분석자료도 그렇고 혹은 다른 여러 해외 연구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특별한 초과사망률이 관찰되고 있지 않습니다.
브리핑을 통해서 여러 번 아마 설명을 좀 드렸던 것 같은데, 과거로부터의 경향적인 추세선의 사망률을 벗어나지 않고 있고, 지금 그에 따라서 특별히 사망률이 크게 뛰고 있는 현상이 우리나라는 관찰되고 있지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이런 추세적인 방식을 동원해서 초과사망을 분석해 보면, 5~15%까지 좀 다양한 형태로 사망률이 뛰고 있는 현상들이 관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희가 계속 주기적으로 항체조사를 해서 이 항체조사 결과를 계속 발표해 드리고 있었는데, 항체조사 결과 확인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항체 보유자들, 다시 말해서 감염자들의 규모들과 지금 현재 확진자 규모가 크게 다르게 나타나지 않고 있지 않습니다.
이 결과들을 저희가 계속 발표할 때도 의미를 해석하기를 지금 저희가 놓쳤던 확진자가 그렇게 많지 않고 아마 거의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함께 설명해 드렸을 것인데, 항체조사 결과에서도 이런 부분들은 반증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이런 숨겨진 사망이 많은 국가들은 좀 공통적으로 대개 그 나라의 진단 역량이나 의료 역량을 벗어나는 대규모 유행을 경험한 국가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진단을 할 수 있는 총역량이나 치료를 할 수 있는 의료체계의 총역량을 벗어나는 막대한 요인들을 겪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치료에 실패하면서 이런 숨겨진 사망들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요인들이 발현됐던 국가들입니다.
그에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유행을 경험한 적은 없습니다. 항상 진단검사는 선제적으로 지금 환자 발생 규모보다 몇 배에 달하는 진단검사들을 하고 있고,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사망자에 대해서도 코로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국가에서 진단 역량이 부족한 상황들을 고려해서 사망자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가 금지되거나 아니면, 하지 않도록 권고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지금 작년부터 초지일관 사망자에 대해서도 의심 시에는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고, 그를 통해서 밝혔던 사망 후 확진 사례도 몇 건 나왔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이런 분석국 가들처럼 숨겨져 있는 사망자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지 않고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게 현재까지의 판단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시노백, 큐어백 등 새로운 백신이 임상 결과를 내놓고 승인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같은 신규 백신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지금까지 확보한 물량 도입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금년도 백신 확보분은 여러 차례 밝혔듯이 충분한 상황입니다. 약 1억 1만 명분 정도를 약간 못 미치게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접종을 해야 되는 목표 인구의 3배 약간 안 되는 정도의 규모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오히려 확보 물량을 늘리려고 하는 노력보다는 최대한 계획대로 차근차근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게 중요한 국면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좀 더 집중을 하고, 공급 물량도 마찬가지로 시기에 따라, 계획에 따라서 차근차근 들어오는 데 집중을 해야 되는 그런 지금 현재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해외입국 확진자가 42명으로 크게 늘었고, 이 가운데 12명이 인도에서 오신 분들이라고 들었습니다.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도 클 수밖에 없는데,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통계를 현재 기준으로 알려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번에도 4월 18일 일요일 브리핑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도 변이와 관련해 첫 확인해서 알려줬습니다.
<답변> 이 변이에 대한 분석은 질병관리청에서 지금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인지라 아마 질병관리청의 변이 결과 정리체계와 연동되어 있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화요일에 항상 변이에 대해서 총정리해서 질병관리청에서 주기적으로 지금 발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들을 조금 더,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니라 좀 자주할 수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고,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브리핑에서 계속 강조했듯이 내일부터는 다시 또 고령층 예방접종 예약이 확대돼서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저도 사실 저희 어머니를 지금 예약해 드렸고, 주변의 친지분들이나 혹은 친척분들의 예약을 계속 연락을 드리고 있는데, 이런 연락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다소 불안하게 생각하시고 접종 예약을 해도 될지에 대해서 망설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조했듯이 고령층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이 어르신들 본인을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반드시 예방접종 예약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특히 친지분들이나 자녀분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예방접종 예약을 꼭 도와주셔서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게 함께 협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일보 영국, 40세 미만에도 “AZ 대신 다른 백신 맞아라” 권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3099863
세계일보 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 진단 받은 30대 경찰관 측 “인과성 직접 입증하라니 부담 크다” 호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578919
연합뉴스 AZ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증세 경찰관 '뇌출혈' 최종진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2381453
국민일보 UAE ‘중국 백신’ 성인 절반 맞고도…1700명대 신규확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1437559
서울신문 영국은 왜 AZ 백신 ‘40세 미만’ 제한했나…정부 “근거 확인 중”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185046
서울신문 AZ 백신 맞은 태권도 세계 챔피언, 다리 절단한 사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84969
MBN 'AZ백신' 맞은 태권도 챔피언, 세균 감염돼 다리 절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7&aid=0001574734
2021년 5월 9일 0시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32건(신규9건 발생) , 사망 95건(신규 3건)으로 늘었습니다.
관련 기사 포복절도 네티즌 댓글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489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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