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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 청춘만발 >,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20:28]

2021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 청춘만발 >,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1/08/10 [20:28]

 

▲ 2021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 청춘만발 >,  © 문화예술의전당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김희철)은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김상철/이하 한컴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이하 우문지)와 함께하는 2021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은 신진 국악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 째를 맞았다.

 

2021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청춘만발>은 1차 선정된 8팀들이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50분간 2주간의 릴레이 경연 공연을 펼친다.

 

힐금(8.17)을 시작으로 한음×지유정(8.18), 가야금LAB오드리(8.19), 타악집단 일로(illo)(8.20), 구이임PROJECT(8.24), HP/MP(8.25), 음유‘사’인(8.26), 줄헤르츠(Jul Hz)(8.27)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경연 공연은 전통 현악기 구성의 다양한 변주를 선보이는 ‘힐금’ 팀의 <힐금 그래피티 I-Slide by>, ‘가야금LAB오드리’ 팀의 <동랑동(同朗洞)>, ‘줄헤르츠(Jul Hz)’의 <Jul ‘Emotion’>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팀과

 

‘시(詩)’를 테마로 한 ‘한음×지유정’ 팀의 <시 놀이>, ‘음유‘사’인’ 팀의 <아름다운 그대에게만 보이고 들리는 시(‘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타악집단 일로(illo)’ 팀의 <영남Vibe, 신명Groove>, ‘구이임PROJECT’ 팀의 <마주하다>, ‘HP/MP’ 팀의 <해금&피아노:Spectrum>와 같이 소규모 악기 편성으로 음악 본질에 대한 탐구가 돋보이게 하는 등 8팀만의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청춘만발>은 각 팀별 특성에 맞는 스페셜 멘토를 1:1 매칭하여 공연 지원을 강화하였다.

 

힐금의 멘토 잠비나이 ‘김보미, 심은용’, 한음×지유정의 멘토 시인 ‘나희덕’, 가야금LAB오드리의 멘토 정가악회 ‘천재현 대표’, 타악집단 일로(illo)의 멘토 대금연주자 ‘이영섭’,

 

구이임PROJECT의 멘토 극공작소 마방진 연출 ‘서정완’, HP/MP 멘토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멤버 ‘박승원’, 음유‘사’인의 멘토 소리꾼 ‘김용우’, 줄헤르츠 멘토 거문고 아티스트 ‘박우재’가 멘토를 맡았다.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지난해 <청춘만발>이 코로나19로 무관중 온라인 녹화 중계로 대체되어 안타까웠으나, 올해는 선정된 8팀들이 대면 공연으로 관객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1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은 릴레이 경연 공연 종료 후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2팀을 최종 선발하여,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한다.

▲ 힐금  © 문화예술의전당



▲ 한음X지유정  © 문화예술의전당

▲ 가야금LAB오드리  © 문화예술의전당

 

▲ HPMP  © 문화예술의전당

 

 한편, 국립정동극장은 2017년부터 2020년도까지 청년국악인 약 230여 명, 총 53개 팀의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였고, 지난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첼로가야금>은 국악한마당, 서울 뮤직 페스티벌 등 각종 공연에 초청되고 예능프로 ‘슈퍼밴드2’에 출연하는 등 국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청춘만발>의 티켓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문의: 국립정동극장 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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