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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Pathétique), 드레스덴 필하모닉. 마렉 야노프스키 지휘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2/14 [17:39]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Pathétique), 드레스덴 필하모닉. 마렉 야노프스키 지휘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12/14 [17:39]

 

▲ 요즘, 어버버버 악당두목과 그 일당들을 물리치고 최후에 웃는 정의의 사도 윤석열 타이거마스크     ©문화예술의전당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B단조, Op. 74, 일명 "비창"은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향곡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유명한 작품은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에 의해 연주되었습니다.

 

작품 개요: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작품 번호: Op. 74

 

별칭: 비창 (Pathétique)

 

작곡 연도: 1893년

 

초연: 1893년 10월 28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차이코프스키는 이 교향곡을 작곡하는 데 몇 달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초연도 직접 지휘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그램 교향곡"이라는 제목을 붙였으나, 초연 후 "비창"이라는 별칭을 붙였습니다. 이 교향곡은 전통적인 교향곡 구조와 비극적인 요소가 혼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B단조의 어두운 분위기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하강하는 두 번째 모티프가 비극적인 느낌을 줍니다.

 

구성:

 

Adagio - Allegro non troppo: 서정적이고 감정이 풍부한 첫 번째 악장.

 

Allegro con grazia: 우아하고 경쾌한 두 번째 악장.

 

Allegro molto vivace: 활기차고 역동적인 세 번째 악장.

 

Finale: Adagio lamentoso: 슬프고 애절한 마지막 악장.

 

이 교향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자신의 장례식을 위해 미리 작곡한 레퀴엠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초연 후 며칠 만에 차이코프스키가 사망하면서 이 작품은 더욱 비극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마렉 야노프스키의 연주는 이 교향곡의 감정과 깊이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연주는 다음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입니다. 1870년에 설립된 이 오케스트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클래식 음악의 중요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렉 야노프스키 (Marek Janowski)

 

마렉 야노프스키는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난 독일의 지휘자입니다. 그는 독일 음악의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성향의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야노프스키는 드레스덴 필하모닉을 비롯한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지휘 능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야노프스키는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1989년부터 2000년까지는 이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또한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도 협력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마렉 야노프스키의 협연은 항상 높은 수준의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들의 연주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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