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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묻다 -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

문예당 | 기사입력 2015/04/21 [10:08]

사랑을 묻다 -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

문예당 | 입력 : 2015/04/21 [10:08]


믿고 예약하여(그래서) 편안하게 보는(누구꺼?) 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의 2015년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불륜이라는 신선한 생각으로 접근한 이번 연극은 바람난 배우들이

사랑을 묻고(질문하다) 또 묻는다(파묻다).현실과 연기를 오가는 명호가 줄리엣을

사랑하는 자신의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허상을 향한 가짜인지 혼란스러워하며

감정의 주인이 진정 나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 감정의 주인은 진정 나인가?

1.        공연 명        바람난 배우들 <사랑을 묻다>
        
2.        공연 장소        대학로 선돌극장(혜화역 1번 출구 도보 5분)
        
3.        공연 기간        2015년 04월 17일(금) ~ 2015년 05월 10일(일)
        
4.        공연 시간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5.        티켓 가격        전석 20,000원
        
6.        작/연출        손기호
        
7.        출연진                김용준, 성여진, 우미화, 조주현, 나종민, 하지웅, 배선희, 이세영, 이랑, 박성준
        
8.        런닝 타임        100분(인터미션 없음)
        
9.        관람 연령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10.        기획/제작        극단 이루/ 선돌극장
        
11.        공연 문의        극단 이루 02- 747-3226

12.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랑을 하고 있는 나는 누구야?! 바람난 배우들, <사랑을 묻다>

중년 남자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면서 점점 로미오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로미오가 사랑을 갈구하듯

현실에서의 줄리엣을 찾지만 자신의 감정의 진짜에 대해 혼란을 느끼며 자신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 바람난 배우들 [사랑을 묻다]가 오는 04월 17일(금)부터 05월 10일(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펼쳐진다.

연극 [사랑을 묻다]사랑에 대한 감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50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는 주인공 명호가 극 중 로미오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현실에서도 줄리엣을 만들어낸다. 현실과 연기를 오가는 명호가 줄리엣을 사랑하는 자신의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허상을 향한 가짜인지 혼란스러워하며 감정의 주인이 진정 나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의 감정, 그 주체가 누구냐에 대한 물음을 로미와 줄리엣 극과 현실을 오가면서 다룬다.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지만 넘어갔던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공감을 자아낸다.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잡생각, 누군가에게는 진지한 물음인 연극 [사랑을 묻다]가

올 봄, 사랑이 꽃피기 좋은 계절에 봄바람을 타고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진정한 이 시대의 로미오의 이야기,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연극 <사랑을 묻다>

연극 [사랑을 묻다]는 바람난 배우들의 이야기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불륜이라는 신선한 생각으로 접근한 이번 연극은 바람난 배우들이

사랑을 묻고(질문하다) 또 묻는다(파묻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를 연기하는 명호를 보며 관객은 나를 생각하게 된다.

20대의 기억을 가지고 연기에 재도전하지만, 딸한테도 인정받지 못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

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사랑을 갈구하는 이 시대의 로미오의 모습이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사랑을 묻다]는 바람난 배우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바로 우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세상에 찌들어 살아가는 중년의 남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

매일을 우울하게 보내지만 가슴 한 켠엔 사랑을 갈구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현실과 허상(극 중 극)을 오고가며 어디가 허상이고 어디가 현실인지 모르는 명호에 이입되어

관객 자신도 진짜와 허상을 구분하려 애쓰며 극 속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로미오인 명호를 보며, 관객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될 것이다.

2013 차범석 희곡상이 선택한 공연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

연극 <사랑을 묻다!>

연극 [사랑을 묻다]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매년 유수의 작품을

선 보이는 선돌극장이 최고의 배우진과 제작진과 함께 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3년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하며 짧은 기간의 초연에도 불구하고 극단 이루의

새로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대학로의 연기 흥행 보증 배우 김용준을 비롯하여 대학로의 흥행배우 성여진, 우미화, 조주현,

나종민 등 연기력 검증, 흥행 검증 배우진과 더불어 관객과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만들어

이름만으로 작품을 선택하게 하는 연출 손기호의 만남은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다.

초연 당시 관객 및 전문가의 호평으로 검증을 거친 연극 [사랑을 묻다]가

2015년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대학로 관객을 찾아간다.  

사랑이 뭐지? 사랑을 묻는 나는 누구인가?

바람난 배우들, 사랑을 묻다!

50세. 대학교수인 명호는 삶에 지쳐있다. 그는 20대 때의 감정을 기억하며

남몰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준비한다. 극 중 로미오를 연습하는 명호는

점점 로미오와 자신을 동일시 하며 로미오가 사랑을 갈구하듯 현실에서 줄리엣을 찾아낸다.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 ‘선희’를 사랑하게 된 명호는

이 감정이 연극 속 로미오의 감정인지, 실제 자신의 감정인지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선희는 명호를 만나 자신도 모르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이 아빠의 환상으로 생각해서 느껴지는 감정인지,

명호를 진짜 사랑해서 느끼는 감정인지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명호와 선희는 이 감정의 진실을 알고자 사랑소리 박물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는데… .


[캐스팅]

명호 役_ 김용준

연극 연 극 노벰버/ 칠수와 만수/ 해무/ 리어왕/ 1동 28번지 차숙이네/ 금녀와 정희/

     길삼봉뎐/ 머리통 상해사건/ 날 보러와요/ 당신의 집/ 김치국씨 환장하다/ 히히히 외  

여진 役_성여진

연극 가모메/ 달나라 연속극/ 영원한 너/ 맥베스/ 하얀앵두/ 1동 28번지 차숙이네 외 다수

미화 役_우미화

연극 농담/ 멸/ 니 부모얼굴이 보고 싶다/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감포사는 분이, 덕이, 열수/

          싸우는 여자/ 민중의 적 외

수상 2011 서울연극제 여자연기상

     2011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주현 役_조주현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날리고/ 감포 사는 분이,덕이, 열수/ B사감은 러브레터를 읽지 않는다/
사랑, 지고지순하다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 인당수 사랑가 외

지웅 役_ 하지웅

연극 사랑은 해피엔딩/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외

선희 役_ 배선희

연극 작은문 공장/ 로풍찬 유랑극단/ 뺑뺑뺑/ 달나라 연속극/ 찌질이 신파극 외 다수

서사 役_ 이세영

연극 짬뽕/ 당신의 눈/ 지금도 가슴 설렌다 외 다수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손기호 작/연출

작/ 연출: 손기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무대 표현으로 대학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연출가, 손기호


작가이자 연출자인 손기호. 그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대학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등 다수의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 했다. 자신만의 연출 기법과 색채를 작품에 녹여내어

보다 가깝게 관객에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연출가 대표 프로필>

1996년 연우무대 입단

    연우무대 운영위원, 극장장.

2004년 극단이루 창단

   극단이루 대표.

주요작품연보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작, 연출) 2004~2005 / 2009

부부 쿨 하게 살기(작, 연출) 2003~2005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 (작, 연출) 2004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작, 연출) 2006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작, 연출) 2008~2010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작, 연출) 2011~2013

우리 동네 굿 뉴스. (작, 연출) 2011

넙쭉이. (연출) 2012~2013

대범한 밥상, 촛불 밝힌 식탁 (연출) 2012~2013

사랑을 묻다. (작, 연출) 2013

지금도 가슴 설렌다. (연출) 2013

극단 이루

“연극은 사람이 사람을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극단 이루는 ‘사람’이 중심이다. 극단 이루의 작품세계는 ‘사람’을 지향한다.

만남과 관계 속에 사람의 소중함을 발견해 가고자 한다. 앙상블이 좋은 무대로 평가 받고 있다.

2004.06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동숭무대 소극장

2004.11 손기호 작/연출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 세실극장

2005.05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국립극장 기획공연 ‘이성공감’ 초청작

2006.06 손기호 작/연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08.10 손기호 작/연출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선돌극장

2009.03 손기호 작/연출 앵콜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선돌극장

2009.1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선돌극장

2010.02 극단 이루 제작 앵콜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선돌극장

2010.05 손기호 작/연출 2010서울연극제공식참가작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11.0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1.05 손기호 작/연출 2011서울연극제공식참가작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2011.11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1.12 손기호 작/연출 우리동네 굿뉴스 선돌극장

2012.0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2.04 손기호 작/연출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2012.09 리홀 작/ 손기호 연출 넙쭉이 선돌극장

2013.01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IV “2013, 박완서와 함께 세월을 거슬러” 선돌극장

2013.05 손기호 작/연출 사랑을 묻다. 선돌극장

2013.07 손기호 연출 2013공연창작산실 연극 시범공연지원공모 선정작 팬지 설치극장 정미소

2013.08 손기호 작/연출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제주아트센터

2013.08 리홀 작/ 손기호 연출 넙쭉이 선돌극장

2013.11 김윤희 작/ 이양구 연출 / 손기호 협력연출 2013공연창작산실 우수작품전 팬지 한성아트홀

2014.01 이혜빈 작/ 손기호 연출 지금도 가슴설렌다 선돌극장

2014.12 이미경 작/ 민새롬 연출/ 극단 이루 제작 무덤이 바뀌었어요! 선돌극장

[수상내역]

2005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2009 히서연극상

2009 전.문.연 대본공모 당선

2010 창작팩토리 당선

2010 서울연극제 희곡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인기작품상 수상

2011 서울연극제 대상, 남자연기상, 연자연기상, 인기작품상 수상

2011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2011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2013 차범석 희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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