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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권의 끝없는 국민기만,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22:54]

문 정권의 끝없는 국민기만,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이현화 기자 | 입력 : 2021/05/14 [22:54]

 

문 정권의 끝없는 국민기만,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 논평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2021-05-14 

 

이 정권은 1년도 채 남지 않은 임기까지도 국민 고통 연장을 선택했다. 

 

배우자 도자기 밀수 의혹의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이후, 집권여당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 인준안에 이어 임혜숙·노형욱 장관 후보자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줄줄이 강행했고, 대통령 역시 날이 밝자마자 국무총리를 비롯한 두 장관을 임명 재가했다. 

 

문심(文心)만을 살피며 청와대의 거수기 노릇을 자처한 여당과, ‘내 뜻대로’ 인사를 밀어붙인 문 대통령에게 더 이상 ‘민심(民心)’은 고려할 대상이 아닌 것이다.

 

재보궐 선거 이후,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겠다’면서도 국민들도 부적격 판정을 내린 흠결덩어리 후보자들을 기어이 임명한 것은 민심을 살피는 시늉 뿐 애초부터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 아닌가.

 

논문 표절 의혹, 다운계약, 위장전입, 관테크, 펀드 특혜 의혹 등 후보자들의 부도덕성과 갖은 의혹 중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소된 것이 없다.

 

그럼에도 후보자 한 명의 사퇴로 덮고 나머지 후보자들을 모두 임명 강행하는 꼼수와 뻔뻔함을 국민들은 언제까지 보아야 하나. 

 

명백한 청와대의 인사검증실패임에도 사과는커녕, 국정 공백의 책임까지 야당에게 전가하고 나선 정부여당의 후안무치한 모습은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대통령의 방미로 국정 공백을 초래할 수 없기에 임명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애당초 대선에 출마할 인물을 국무총리로 임명해 놓은 정부여당의 잘못이지 않은가. 

 

청문보고서조차 채택 되지 않은 32번째 장관급 인사를 또다시 보게 된 국민들께 면구스럽지 않나. 민심을 거스르고 의석수를 앞세운 인사 폭거로 협치를 내던진 여당과, 불통의 완결판을 보여주는 문 대통령의 졸작은 부끄러움의 표상이 될 것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금일 오전 제1야당 대표가 국민을 대신해 청와대 앞에서 국민들의 뜻을 전달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아랑곳 않고 세 후보자를 임명 재가하는 모습에 한 가지는 더욱 명확해 졌다. 

 

이 정권이 그렇게도 강조하던 ‘협치’와 ‘소통’은 ‘립서비스’로 결론 났다. 지난 4년 실종된 협치와 소통 대신 오만과 독주로 점철된 문 정권의 역사는 남은 1년까지 더욱 강경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답도 나왔다.

 

하지만 기억하라. 문 정권의 끝없는 국민기만 행태는 결국 거센 민심의 파고에 직면할 것이라는 것을.

 

 2021. 5. 14

국민의힘 대변임 김 예 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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