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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조 감독의 묵직한 문제작 < 갈매기 > , 세상을 향한 첫 날갯짓! 메인 예고편 최초공개!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18:38]

김미조 감독의 묵직한 문제작 < 갈매기 > , 세상을 향한 첫 날갯짓! 메인 예고편 최초공개!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1/07/05 [18:38]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에 빛나는 2021년 가장 압도적인 올해의 여성영화 < 갈매기 >가 7월 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문화예술의전당

 

[감독: 김미조

| 출연: 정애화, 이상희, 고서희, 김가빈, 김병춘 등

| 제작: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 제작지원: 롯데엔터테인먼트

| 배급/투자: ㈜영화사 진진

| 러닝타임: 74분 |

개봉: 2021년 7월 28일]

 

2021년 여름, 영화가 세상에 던지는 가장 깊이 있는 질문을 만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웰메이드 데뷔작 <갈매기> 7/28 개봉!

‘오복’의 세상을 향한 첫 날갯짓을 담은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올여름, 영화가 던질 수 있는 가장 깊이 있는 질문을 제기할 영화 < 갈매기>가 메인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김미조 감독의 장편 데뷔작 < 갈매기>는 일평생 스스로를 챙겨본 적 없는 엄마 ‘오복’이 험한 사건을 당한 후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담았다. 문제적 여성 감독의 데뷔임과 동시에 무겁지만 꼭 다뤄져야만 하는 사회적 이슈, 독보적 연기파 베테랑 배우의 발견까지 2021년 가장 압도적인 올해의 여성영화라 불릴만한 작품.

 

영화 <갈매기>는 지난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받으며 문제적 감독의 탄생을 알렸으며, 제68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TVE 어나더 룩 특별언급, 제28회 함부르크영화제, 제36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제57회 대만금마장영화제를 비롯해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진출하며 주목받은 작품이다.

 

김미조 감독은 첫 장편영화 데뷔작인 <갈매기>에서 관객의 이입을 유발하는 세밀한 연출과 치밀하고 사려 깊은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펄떡이는 생선처럼 생명력 넘치는 압도적 연기를 선보인 엄마 ‘오복’역의 정애화 배우는 물론 이상희, 고서희, 김가빈, 김병춘 배우 등의 완벽한 앙상블 연기에 언론과 평단, 관객 모두 만장일치 찬사를 모은 바 있다.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문화예술의전당

  

| < 갈매기 > 메인 예고편 캡쳐 ⓒ㈜영화사 진진 |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뜻하지 않은 일을 겪은 후 점점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던 ‘오복’이 굴복하지 않는 단단한 각성과 결심을 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일만 생길 것 같던 ‘오복’은 동료 상인에게 치욕스러운 일을 당하고 일상이 흔들린다.

 

환하게 웃으며 딸에게 “내일부터 결혼식 준비해”라고 말하고 동료 상인들과 축하주를 기울이던 오복이 매일 출근하던 생선가게조차 나가지 않자, 가족들은 ‘오복’에 게 이상한 조짐을 느끼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오복’은 동료 상인에게 “기택이 XX한테서 사과 좀 받아다 주세요”라며 조용한 분노를 표출하나, 수십 년을 동고동락한 주변 상인들도 “뭔 일인진 몰라도 그냥 눈 한번 꼭 감고 넘어가”라며 별것 아닌 일에 소란을 피우는 양 그녀를 몰아세운다.

 

그런 상황에서 ‘오복’은 친정 엄마와 통화하며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네”라고 털어놓으며 무력함과 외로움을 토로한다. 결혼을 앞둔 첫째 딸 역시 자신의 혼사가 틀어질 것을 염려한다. 그러나 모두가 등 돌린 상황 속에서도 ‘오복’은 “그럼 나는, 나는!” 이라고 외치며 저항한다.

 

메인 예고편의 마지막은 ‘오복’이 마치 관객을 응시하며 자신의 이야기에 주목하길 요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세상을 향한 첫 날개짓’이라는 카피는 ‘오복’이 세상을 향해 어떠한 결심을 내비칠지 주목하게 한다. 

 

평생 엄마로만 살아온 ‘오복’의 세상을 향한 첫 날갯짓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갈매기>는 7월 28일 극장에서 올해의 가장 묵직한 문제작의 탄생을 목도할 수 있다.

 

About Movie

제목갈매기 (Gull, 2020)

감독김미조

출연정애화, 이상희, 고서희, 김가빈, 김병춘 등 

상영시간74분

제작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제작지원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투자㈜영화사 진진

등급15세이상관람가

개봉2021년 7월 28일

영화제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한국경쟁)

제68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경쟁 TVE 어나더 룩-특별언급)

2021 제네바 블랙 무비 페스티벌(카메라를 든 여자)

제14회 프랑크푸르트리히터국제영화제(국제 장편-변화)

제50회 뉴욕 NEW DIRECTORS / NEW FILMS

제28회 함부르크영화제 (컨템포러리 아시안 시네마 섹션)

제36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

제6회 바르샤바한국영화제 (여성의 힘)

제15회 런던한국영화제 (여성의 목소리)

제57회 대만금마장영화제 (아시아의 창)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영화와 문학)

 

 

Synopsis

잘못은 그 새끼가 했는데, 나한테 가만히 있으란다

한강에 배 한 번 지나간 게 뭔 대수냐고 그란다

젊은 사람 발목 잡아 좋을 게 뭐가 있냔다

일평생 스스로를 챙겨본 적 없는 오복은

가족도 세상도 외면한 자신을 위해 처음 펄떡인다

 

“이 사람 저 사람 죄다 눈치보면 나는 언제 챙겨?”

 

세상을 향한 엄마 ‘오복’의 날갯짓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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