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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과하라…자화자찬 K-방역 어디?" 文에 맹공, 이데일리,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13 [14:37]

윤석열 "대통령 사과하라…자화자찬 K-방역 어디?" 文에 맹공, 이데일리,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2/13 [14:37]

▲ 요즘     ©문화예술의전당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총체적 실패" 비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방역실패’를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13일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윤 후보는 “연일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웃돌고, 하루 사망자가 80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방역체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게 다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대처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밀어붙인 위드 코로나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총체적 실패”라고 평가했다.

 

이어 병상 부족 문제도 거론하며 “재택 치료 중 사망자가 늘고 있고 중환자실은 포화 상태다. 응급실은 아예 아수라장이다. 병상이 없어 응급실 체류 시간이 무한대로 늘어나고, 대기만 하다가 격리 해제되어 퇴원하는 환자가 나오고 있다. 의료 붕괴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그렇게 자화자찬하던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어디로 갔느냐”고 반문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성급한 위드 코로나는 재앙을 부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 위드 코로나를 하려면 병상 확보 등 충분한 준비를 갖춰야 한다는 조언을 못 들은 척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도리어 국민 탓을 했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잘못인데도 마치 국민이 방역에 잘 협조하지 않아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서 코로나19가 잡히지 않는 것처럼 국민 탓으로 일관한다. 잘못해 놓고도 대통령을 비롯해서 누구 하나 사과하는 사람이 없다.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왜 일은 정부가 저지르고 희생은 국민이 치러야 하느냐?”고 따졌다.

 

윤 후보는 “이래서는 정말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호소하면서 “어서 의료 시스템을 긴급히 복구하십시오. 병상을 확보하고, 위중증으로의 악화를 줄이는 적정 치료 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이송 체계를 확보하십시오. 무작정 재택 치료를 강요하지 말고 동거인에 대한 감염 방지 대책을 세우십시오”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면서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은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와 싸울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이냐.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17명으로, 월요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2만 308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876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93명(치명률 0.82%)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은 총 1276개 중 1054개가 사용되고 있고 222개가 남았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2.6%를 기록했다. 서울은 90.6%, 인천은 92.4%, 경기는 81.9%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 사과하라…자화자찬 K-방역 어디?" 文에 맹공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5105405

▲ 윤석열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페이스북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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