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임흥순 감독의 아트 다큐멘터리 ,래시 플러드 달링스 ‘Sail’의 절묘한 콜라보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19/11/25 [18:43]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임흥순 감독의 아트 다큐멘터리 ,래시 플러드 달링스 ‘Sail’의 절묘한 콜라보

홍수정 기자 | 입력 : 2019/11/25 [18:43]

임흥순 감독의 아트 다큐멘터리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Sail’과 콜라보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바다를 건너 항해해. 그들이 걸었던 땅 위로. 네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그들이 걸었던 바다를 건너’

역사 속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견뎌온 세 여성의 여성 투쟁사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과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Sail’의 절묘한 콜라보 화제!

    

개봉을 앞두고 국내 언론과 평단뿐만 아니라 미술, 영화 그리고 역사, 사회 분야의 인사들까지 극찬을 이어가고 있는 임흥순 감독의 신작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감각적인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5∙18 광주 민주화 운동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잊을 수 없는 사건들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지나 온 세 여성의 삶을 조명한 여정 투쟁사.

 

https://www.youtube.com/watch?v=f6W4oKkuFUs&feature=youtu.be

 

영화와 미술의 장르를 해체하는 임흥순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은 이번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에서도 두드러지는데, 공개된 콜라보 뮤직비디오 역시 미학적인 영화의 영상을 돋보이게 해 화제다.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함께 한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다.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상을 수상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영화의 설명을 듣고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Sail’과의 콜라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지구 멸망 후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사랑을 찾는 내용이 담긴 앨범에 수록된 ‘Sail’은 몽환적인 멜로디에 짧은 영어 네 문장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곡이다.

‘Sail, cross the seas. Above the lands they walked. Find where you are. Across the seas they used to walk.’의 문장들은 ‘바다를 건너 항해해. 그들이 걸었던 땅 위로. 네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그들이 걸었던 바다를 건너’로 해석할 수 있다.

 

짧은 영어 가사임에도 한국적인 영화의 영상과 어우러지며,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에서 우리나라의 굵직한 역사를 온 몸으로 지나며 한국을 떠나 중국, 일본으로 넘어가 돌아오지 못하고, 산으로 올라가 내려올 수 없었던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할머니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이들의 삶을 통해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를 끊임없이 갈라놓았던 것들 가운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이처럼 독보적인 감각뿐만 아니라 영화의 주제와 의미까지 완벽하게 살린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감각적인 콜라보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오는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연속되는 다음 기사입니다.

언론 시사 후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지난 21일(목)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VIP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5·18 광주 민주화 운동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잊을 수 없는 사건들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지나 온 세 여성의 삶을 조명한 여성 투쟁사.

 

임흥순 감독은 그 동안 미술과 영화라는 장르를 해체하는 동시에 확장하는 작품을 선보여 온 시각예술가이자 영화감독. 신작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역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4개국을 넘나드는 로케이션과 예술과 역사, 기록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미술계와 영화계, 그리고 역사·사회 단체 등의 관심과 지지가 이어진만큼 이날 시사에는 영화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영 전 임흥순 감독과 윤수련, 김선현, 김영승 등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에게 개봉을 앞둔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임흥순 감독은 “이번 작품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완성하게 되었다”고 출연진, 제작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정화 할머니의 손녀이자 재연을 맡은 김선현 오토 대표는 “촬영 하는 내내 할머니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어서 감독님께 감사했다.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다”,

고계연 할머니를 재연한 윤수련 배우는 “탈북한 사람으로서 빨치산이셨던 고계연 할머니 역할을 했던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였다”고 각각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소년 빨치산 출신 김영승 선생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역사도 있었구나’ 놀라는 반응이었다. 이 영화를 남한에서만 공유할 것이 아니라 남북이 공유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무대인사에 이어 정정화 할머니의 아들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자동 선생을 비롯해 방은진 감독,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 노원희 작가, 성능경 작가, 윤해서 소설가, 가수 조동희, 전태일재단 이수호 이사장, 강유진 탈북여성자립지원회 대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분야를 망라한 인사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영화가 상영되었다.

 

“어머니 생각이 무척 난다. 6·25때 고생도 많이 했는데 돌이켜 생각난다”(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한 컷 한 컷이 예술 작품이었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우리가 모으게 하고 만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싶어진다”(방은진 감독), “서정시와 서사시의 절묘한 결합, 역사의식과 조형정신의 절묘한 결합으로 완성된 작품이다”(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여성들의 피나는 삶의 투쟁이 역사 속에서 소외 당하고 잊혔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켰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우리 현실이 아픔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전태일재단 이수호 이사장), “어느 시대나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에 대한 투쟁의 역사다. 우리나라 역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가수 조동희) 등 참석자들의 극찬과 추천 릴레이가 이어졌다.

 

위대하고 찬란했던 여성들의 대서사를 통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아트 다큐멘터리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오는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미술계 & 영화계 & 역사·사회 단체 총출동

VIP 시사회 성황리 개최!

 

매 순간 우리를 갈라지고 흩어지게 만든 근원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는 아트 다큐멘터리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의 VIP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독: 임흥순 / 출연: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윤수련, 강나라, 박세현, 김선현 / 제작: 반달 / 배급: ㈜엣나인필름)

 

“이 영화가 남북이 공유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VIP 시사회 뜨거운 반응 속 성료

▲   임흥순 감독, 김선현, 윤수련, 김영승  © 문화예술의전당

 

▲    임흥순 감독   © 문화예술의전당

 

▲    김선현  © 문화예술의전당

 

▲  윤수련    © 문화예술의전당

 

▲ 김영승    © 문화예술의전당

 

▲   김군자, 임흥순 감독  © 문화예술의전당

 

▲국립현대미술관 강수정 큐레이터, 임흥순 감독 ,국립현대미술관 윤병모 관장, 김미진 홍익대학교 교수      © 문화예술의전당

 

▲   임흥순 감독, 방은진 감독  © 문화예술의전당

 

▲   전태일재단 이수호 이사장   © 문화예술의전당

 

▲  가수 조동희    © 문화예술의전당

 

 '위로공단' 임흥순 감독 작품 -믿음, 신념, 사랑, 배신, 증오, 공포, 유령 : 영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한 폭의 예술작품과도 같은스페셜 포스터 & 보도스틸 공개! -언론 시사 후 평단과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임흥순 감독의 신작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개봉을 앞두고 색다른 매력의 스페셜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감독: 임흥순 / 출연: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윤수련, 강나라, 박세현, 김선현 / 제작: 반달 / 배급: ㈜엣나인필름)

 

한없이 멀어지고 끝내는 다시 만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싶은 우리들!

정정화, 고계연, 김동일 세 여성의 삶으로 완성해내다! 

 

성별, 세대, 지역, 민족, 계층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매 순간 우리를 갈라지고 흩어지게 만든 근원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는 아트 다큐멘터리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11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앞서 화제가 되었던 강렬한 색감의 메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 전통 색상인 황, 청, 백, 적, 흑의 오방색과 함께 영화 이미지가 조각난 듯한 콜라주 형태로 배치되어 포스터만으로도 임흥순 감독 특유의 혁신적인 연출 스타일과 심미적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제목을 가로지르는 청색과 적색의 선과 한없이 멀어지고 끝내는 다시 만날 당신과 나 사이라는 카피는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한, 역사 속에서 버려졌던 이들의 상처를 보듬으며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던 임흥순 감독의 전작들과 같이,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한국 전통 색상인 황, 청, 백, 적, 흑의 오방색과 함께 영화 이미지가 조각난 듯한 콜라주 형태로 배치되어 포스터만으로도 임흥순 감독 특유의 혁신적인 연출 스타일과 심미적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제목을 가로지르는 청색과 적색의 선과 한없이 멀어지고     ©문화예술의전당

 

한편, 포스터에 담긴 영화 속 장면들은 보도스틸로 함께 공개되었다. 13종의 보도스틸은 임흥순 감독 특유의 혁신적인 연출 스타일, 심미적인 영상을 엿볼 수 있는 장면뿐만 아니라 정정화, 고계연, 김동일 세 여성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문화예술의전당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단면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흥순 감독인 만큼,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단면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흥순 감독인 만큼,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단면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흥순 감독인 만큼,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단면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흥순 감독인 만큼,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단면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흥순 감독인 만큼,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단면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흥순 감독인 만큼,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어둠이 빛을 잡아먹는 강렬한 이미지의 개기일식부터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세 여성의 활동 무대였던 산,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세 배우들의 강인한 눈빛, 그리고 역사를 살아온 세 여인의 지난 모습과 역사가 된 그들의 현재 모습까지. 그간 여성들의 삶을 미학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단면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임흥순 감독인 만큼,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키는 스페셜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오는 11월 28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INFORMATION

제목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감독          임흥순

출연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윤수련, 강나라, 박세현, 김선현

제작반달

제공국립현대미술관

후원현대자동차

배급㈜엣나인필름

장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100분

제작년도      2019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19년 11월 28일

▲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여성의 삶을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담아내었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매 순간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있다

흩어져야 살 수 있었던 시대

 

독립운동가, 빨치산, 투쟁가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하나를 꿈꿨던

위대하고 찬란했던 여성들의 대서사시

 

 < 위로공단 > 임흥순 감독 작품, 믿음, 신념, 사랑, 배신, 증오, 공포, 유령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여성의 서사로 시대를 이야기한다!

그 시대를 겪어 온, 겪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벌새> <82년생 김지영>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한국 근현대사의 잊을 수 없는 사건 속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지나 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여성 영화의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어 갈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감독: 임흥순 / 출연: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윤수련, 강나라, 박세현, 김선현 / 제작: 반달 / 배급: ㈜엣나인필름)

 

 

“이 사회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한 분 한 분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그분들 대다수가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 임흥순 

뭉클한 감동과 묵직한 공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여성들의 이야기!

<벌새> <82년생 김지영>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  우리를 갈라놓는것들,벌새,82년생 김지영- 여성의 서사로 시대를 이야기한다! 그 시대를 겪어 온, 겪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 문화예술의전당

              

그간 남성 중심의 서사가 주를 이루었던 한국 영화 시장 내에서 <벌새>부터 <아워 바디>, <메기>, <82년생 김지영> 등 섬세한 스토리와 캐릭터, 다채로운 장르와 형식을 가진 여성 중심의 서사가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11월 개봉을 앞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이 여성주의 서사 영화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와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 ‘은희’라는 14살 소녀의 눈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족의 모습에서부터 급박한 경제 성장 속 나타난 사회의 부조리까지 90년대 한국 사회의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낸 수작으로 호평 받았다. 90년대의 ‘은희’와 14살의 ‘은희’를 겪어 온 우리들의 보편적인 모습을 통해 여성들의 무한한 공감대를 형성해내며 ‘벌새단’이라는 팬덤까지 만들어지는 등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13만 관객 돌파라는 한국 독립영화 시장 내에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여성 영화의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벌새>에 이어 지난 10월 23일 개봉해 개봉 2주 만에 누적관객수 24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신혼 시절을 지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어머니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평범한 30대 여성인 ‘김지영’의 삶을 담담하게 담아내었다. 평범한 주인공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주인공 ‘지영’의 모습이 묵직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며 많은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관객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호주,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배트남 등 전 세계 37개국에 판매되는 등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성별, 세대, 지역, 민족, 계층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매 순간 우리를 갈라지고 흩어지게 만든 근원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는 아트 다큐멘터리로, 일제강점기, 한국전쟁부터 고도의 경제성장기를 거쳐온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세 할머니의 삶을 통해 이야기한다. 굴곡진 역사로 인해 발생한 이유 없는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 삶이 주는 의미를 찾으며 치열하게 살아 온 세 할머니. 그들의 모습에서 대립, 혐오, 오해, 불신, 차별, 공포 등 현재 우리 사회를 갈라놓게 한 근원과 그 실체에 대해 질문과 함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화해화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영화 개봉에 앞서 전시를 통해 일찌감치 공개되었던 국내 개인전 중 가장 대규모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 –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전시는  “시공 가로지르며 버텨낸 여성들 삶 속에서 찾는 심연” (김은정 영화평론가), “휘몰아치는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형형한 빛을 간직하고 있던 세 여성의 이야기”(k_d***, 인스타그램), “굴곡진 현대사에 대항하는 개인 생의 의지 같은 것으로 읽혀 감동적이었다” (9ree****, 인스타그램) 등 역사 속 여성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영화의 개봉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회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한 분 한 분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그분들 대다수가 여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임흥순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미학적이면서도 심미적인 영상을 통해 100여 년의 시공간을 넘어 우리가 갈라질 수밖에 없었던 시대에 맞서 싸워 왔던 위대한 여성들의 모습을 새로운 형태의 시각예술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 여성의 삶을 통해 과거의 한국 사회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관통하는 전혀 새로운 아트 다큐멘터리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오는 11월 개봉되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감독          임흥순

출연          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윤수련, 강나라, 박세현, 김선현

제작반달

제공국립현대미술관

후원현대자동차

배급㈜엣나인필름

장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100분

제작년도      2019

등급          미정

개봉          2019년 11월 말 예정

 

 

 

SYNOPSIS

 

대립, 혐오, 오해, 불신, 차별, 공포…

 

수 많은 날카로운 선들이 세상을 갈라 놓았다.

성별, 세대, 계층, 지역, 민족… 자꾸 갈라져만 가는 우리들,

 

경계를 허물고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