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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끄 뽀르뜨 & LDP / 안애순 &몬트리올 댄스

문예당 | 기사입력 2003/09/05 [14:26]

도미니끄 뽀르뜨 & LDP / 안애순 &몬트리올 댄스

문예당 | 입력 : 2003/09/05 [14:26]

 


Canada & Korea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공연
도미니끄 뽀르뜨 & LDP / 안애순 &몬트리올 댄스

호암아트홀 10. 8 – 9 8pm  R-50,000, S-35,000, A-20,000


● <고독> Solitudes (도미니끄 뽀르뜨 안무/ LDP 출연)
● <찰나> One Second (안애순 안무/ 몬트리올 댄스 출연)
● <ENTER: LAST>(호세 나바스 안무/ 몬트리올 댄스 출연)

SIDance2003의 막을 여는
한국 캐나다 공동제작 무대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을 대표하는 안무자와 공연단이 손을 맞잡고 공동제작과 교환공연을 진행한다. 한국의 안무자 안애순의 신작 <찰나>를 캐나다의 몬트리올 댄스가 공연하고, 프랑스 출신으로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도미니끄 뽀르뜨가 2000년 몬트리올 댄스를 위해 안무한 <고독>을 재구성하여 한국의 LDP무용단이 공연한다. 이처럼 1년 여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제작된 2편의 한-캐나다 합작 작품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공연된다. 한국에서는 몬트리올 댄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ENTER: LAST(호세 나바스 안무)>와 함께 서울세계무용축제의 개막작으로, 캐나다에서는 2004년 초 몬트리올 댄스의 기획공연 ‘빅뱅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 REVIEW

몬트리올 댄스
"Kathy Casey를 필두로 한 몬트리올 댄스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추진력 강한 안무를 통해 어떻게 하면 현대무용이 대중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지 보여준다."-Arnd Wesemann, Ballet International/Tanz Aktuell, Germany

몬트리올 댄스의 명성은 더 커질 필요가 없다. 뛰어난 카리스마를 가진 훌륭한 무용수들과, 그들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이루어진 레퍼토리, 그리고 떠오르는 안무가들이 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Stephanie Brody, La Presse, Montreal

ENTER : LAST (호세 나바스 안무)
죽음에 대한 회상, 생의 마지막 순간에의 송시는 관객을 당황시킨다. 작품은 죽음 직전의 소중한 순간들이 번개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듯한 명쾌한 은유작업의 결과이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인간의 한계를 넘은 춤사위가 펼쳐진다.... 스피드와 기교를 주입시킨 것 같은 무용수들.... 거칠고, 시끄럽지만 완벽하게 준비된 이 작품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릴 것이다. -Andree Martin, Le Devoir, Montreal
완전히 인간의 영혼을 사로잡는 춤은 죽음에게 보내는 재기 넘치는 송시였다.
-Jennifer Noyer, The Journal, Santa Fe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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