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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티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 3. 빈사의 백조 (The Dying Swan),파드 캬트르 (Pas de quatre) ,인형요정 中 ‘파드 트루아’ 3인무,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7/17 [13:30]

인천시티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 3. 빈사의 백조 (The Dying Swan),파드 캬트르 (Pas de quatre) ,인형요정 中 ‘파드 트루아’ 3인무,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0/07/17 [13:30]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표 브랜드 공연인 < 커피콘서트 >의 7월 무대를 온라인 중계 한다. 2008년에 시작해 5만6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수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커피콘서트5 인천시티발레단  © 문화예술의전당

 

7월에는 2003년 창단해 인천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한 인천시티발레단의 무대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7월 29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녹화중계로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과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수준 높은 창작발레 등 재 안무를 통해서 발레무용 장르를 대중화 하는데 이바지한 인천시티발레단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에도 크게 앞장 서 공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에서는 낭만주의 시대 발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볼 수 있는 ‘파드 캬트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가장 유명한 ‘백조’에 맞추어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을 애절하게 담아낸 ‘빈사의 백조’, 호두까기 인형의 2막의 남녀 주인공이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추는 ‘그랑 파드되’ 등 5가지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통 발레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파트와 군무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발레의 역사와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발레의 아름다움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032-420-2731

 

 

〔문화백신〕 무관객 온라인 중계 - 커피콘서트Ⅴ

인천시티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콘서트”

▲     ©문화예술의전당

 

 □ 상영일정 : 2020년 7월 29일(수) 오후 2시

 

 □ 채    널 :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 인천시 유튜브

 

 □ 문    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

 

 □ 출 연 진 : 인천시티발레단

 

프로그램

1. 파드 캬트르 (Pas de quatre)         

2. 인형요정 中 ‘파드 트루아’ 3인무(Pas De Trois from The Fairy Doll)

3. 빈사의 백조 (The Dying Swan) 

4. 호두까기인형(The Nutcracker) 2막 그랑 파드되 (Grand Pas De Deux) 

5. 돈키호테 (Donquixote) 중 3막 그랑 파드되 (Grand Pas De Deux)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커피콘서트5 인천시티발레단2_빈사의 백조  © 문화예술의전당

 

 

프로그램 해설

1. 파드 캬트르 (Pas de quatre)                      

작품시간: 8분 1초

 

네 마리의 새끼 백조가 흥겹게 춤추는 파드 캬트르는 4명의 발레리나를 위하여 각각의 개성을 살려 특별히 안무된 작품이다. 파드 캬트르는 그 당시 최고의 발레리나 마리 탈리오니(Marie Raglioni), 카를로타 그리지(Carlotta Glisi), 루실 그란(Lucile Grahn),, 파니 체리토(Fanni Cerrito) 4명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그들은 낭만주의 시대 발레리나의 숭배의 대상이었다. 낭만주의 시대의 발레의 아름다움과 매력, 그리고 우아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발레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춤을 추는 발레리나들이 친밀함을 과시하고 서로 간의 경쟁 심리와 긴장감을 엿볼 수 있으며 각각의 발레리나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과시하며 춤을 추기에 관객의 입장에서 보는 재미가 있다. 

 

2. 인형요정 中 ‘파드 트루아’ 3인무(Pas De Trois from The Fairy Doll) 

                                               작품시간: 10분 53초

 

<인형 요정>은 독일 작가 호프만(E.T.A Hoffmann)의 동화를 바탕으로 1988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Wien National Opera Hous)에서 세계 초연된 작품이다. 늦은 밤, 장난감 가게의 문이 닫히자 인형들이 마법처럼 움직이며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주로 1903년 리카르도 드리고(Ricardo Drigo)의 음악에 니콜라이(Nikolai)와 세르게이 레가트(Sergei Legat) 형제가 공동 안무한 버전이 무대에 올려진다. 이 작품은 다양한 인형의 캐릭터 댄스 등으로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인형 요정의 솔로 바리에이션은 피치카토 주법에 맞춘 사랑스러운 춤으로 평가받는다.

 

3. 빈사의 백조 (The Dying Swan)  

             

작품시간: 3분 9초

<빈사의 백조>는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가장 유명한 ‘백조’에 맞추어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미하일 포킨이 안나 파블로바를 위해 안무한 작품이다. 백조의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을 애절하게 담아낸 독무이며, 무용수의 섬세한 연기와 동작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4. 호두까기인형(The Nutcracker) 2막 그랑 파드되 (Grand Pas De Deux)  

      

                                        작품시간: 10분 9초

크리스마스 발레로 더 잘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손꼽힌다. 즐거운 파티가 열리는 마리의 집에서 마리의 대부 드로셀마이어는 마리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다. 마리의 꿈에 호두까기 인형은 현실이 되어 여러 나라의 인형과 왕자가 되어 나타난다. 그 중 2막 그랑 파드되는 마리와 왕자가 쥐왕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추는 춤으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남녀 파드되를 통해 발레의 섬세하고 웅장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5. 돈키호테 (Donquixote) 중 3막 그랑 파드되 (Grand Pas De Deux)

 

  작품시간: 10분 18초

부모가 반대하는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나간 발레가 있다. 바로 스페인 춤의 매력이 듬뿍 담긴 <돈키호테>.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는 있지만 발레 대본으로 각색되면서 ‘돈키호테’의 무용담보다는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3막 중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는 ‘키트리’가 아버지의 반대를 극복하고 ‘바질’과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다.

 

 

인천시티발레단

단장   박 태 희​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을 시작으로 프로 발레단 출신과 각 대학교 무용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법인단체입니다.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수준 높은 창작발레 등 재 안무를 통해서 발레무용 장르를 대중화 하는데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인 문화 예술교류에 크게 앞장서고 창조적인 문화사업과 한국무용문화예술에 저변확대에 그 뜻을 갖고 있으며 21세기 무용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미래문화 예술의 비전과 수준 높은 무용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수많은 공연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천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노래.연극.발레) 3색의조우를 통해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 발레를 선보이고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레파토리 작품들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공연 지원사업, 소외지역 순회사업, 지방공연장 초청공연 등 왕성한 무대공연을 펼쳐 보이고 있으며, 발레장르에서는 드물게 전석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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